'갑상선암 수술' 진태현 "장기 절반 절제, 속상하지만 감사" [전문] 작성일 09-04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wQ0B8Iiy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1c8ed17949e05c55b7b4ccd9ef7f831fe27158e45fb1e3751ccaddbb3c405f" dmcf-pid="fAf5U9wM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태현 /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today/20250904162255780yctw.jpg" data-org-width="600" dmcf-mid="2JKwhGxp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today/20250904162255780yct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진태현 /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4f1966e7d5a298293632ef3dde56f646785134c19f561983889fbb2ed1704b" dmcf-pid="4c41u2rRTl"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진태현이 몸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c08a8a2ebbb9d9ce14594c7029785a43fce5a352c62fc867952e16fc681bd31" dmcf-pid="8k8t7VmeTh" dmcf-ptype="general">진태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다시 가열하게 마라톤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조금은 버겁지만 최선을 다해 복구 중에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e637e1ef92a5ea2fd2a18ed638a66709b11a5757b5517e16a552391b179b43fc" dmcf-pid="6E6FzfsdlC" dmcf-ptype="general">그는 "올해는 목표를 이루지 못할 것 같다. 몸의 장기 중 반을 절제하는 수술을 해서 몸이 더디게 올라온다"며 "가장 몸이 좋아지려 할 때 갑자기 모든 것을 멈춰야 하는 수술을 해 속상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이것 또한 감사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74603d40f03690fb807d8dca2c280b0e6af0d325e7f1c668db22672f17e9252" dmcf-pid="PDP3q4OJSI" dmcf-ptype="general">이어 "여름 훈련을 해야 내년 봄까지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달리기를 40대에 만난 것도 참 감사하다"며 "내년 봄엔 꼭 잘 달리고 싶다. 인생의 목표들이 생겨 좋지만, 언제나 본업과 가정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b3db9fa9b9aac2407a40f7a07bb9a07afbf92b40afd82cd3c9d10490372cc06" dmcf-pid="QwQ0B8IihO" dmcf-ptype="general">앞서 진태현은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없이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수술 후 숨을 쉬거나 침을 삼킬 때 목을 지그시 누르는 느낌이 난다. 밖에 나갈 때마다 수술 부위에 자외선 차단 패드를 붙여야 한다"면서도 "더 이상 몸 안에 암세포가 없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든다. 오후 3~4시만 되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피곤했는데, 그런 것도 사라졌다"며 수술 후의 변화를 설명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08a1769005a455839fa2ba4c28579cb80afe41401d1258a75e1cb94b84f4691" dmcf-pid="xrxpb6CnCs" dmcf-ptype="general"><strong>▲이하 진태현 SNS 게시글 전문.</strong></p> <p contents-hash="bedeccb9ede50c3314a7200f37be014ef4ce59eaa7c2f37a268e27dd81196c34" dmcf-pid="yZEQiA3Ilm"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평안하시죠?<br> 저는 다시 가열차게 마라톤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몸이 올라오지 못해 조금은 버겁지만 최선을 다해 가장 좋았을 때를 생각하면서 복구 중에 있습니다<br> 올해는 목표를 이루지 못할 거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원래 올해의 목표인 싱글을 해보려고 했지만 몸의 장기중 반을 절제하는 수술을 해서 인지 조금은 몸이 더디게 올라옵니다 버겁고 힘들지만 그래도 훈련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br> 가장 몸이 좋아지려 할 때 갑자기 모든 것을 멈춰야 하는 수술을 해서 너무 속상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이것 또한 감사합니다 멈출 필요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br> 8월 한 여름 혹서기 이렇게까지 열심히 조깅으로 몸을 단련한 이유는 여름 훈련을 해야 가을이 아닌 겨울을 지나 내년 봄까지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민마라토너는 역시 4계절 계속 달려야 해야 합니다<br> 달리기를 30대에만 만났더라면 더 잘 달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40대에 만난 것도 참 감사합니다 내년 봄엔 꼭 잘 달리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06073d859bd13c016d41c1ae2debf26ba61253b4ebc41b257f548bbfe40752e1" dmcf-pid="W5Dxnc0CTr" dmcf-ptype="general">인생의 목표들이 생기니 너무 좋습니다<br> 하지만 언제나 본업과 가정이 우선입니다 취미는 즐거운 취미일 뿐입니다</p> <p contents-hash="4c9bccf323a1cf768927d3eada7d114ca67b4d02b18eb4b5a4dbebe021c5f471" dmcf-pid="Y1wMLkphCw"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정민, 8년 만에 무대 복귀…'라이프 오브 파이' 韓 초연 캐스팅[공식] 09-04 다음 신예은 예쁜 얼굴로 시선 싹쓸이, 기싸움서도 안 지네 ‘존재감 폭발’(백번의 추억)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