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택"..고현정, 건강악화→'리턴' 중도하차 이슈 딛고 '사마귀' 컴백(종합) [Oh!쎈 현장] 작성일 09-04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8zrSf5C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c3da7b09da4dd63ff2ec6991b9ac95f1078b08d1d0420003f8e5497f078712" dmcf-pid="7I6qmv41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박준형 기자]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배우 장동윤과 고현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4 / soul1014@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poctan/20250904160539842fequ.jpg" data-org-width="530" dmcf-mid="3rNnFqc6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poctan/20250904160539842fe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박준형 기자]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배우 장동윤과 고현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4 / soul1014@osen.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3cbaefc934a6e6351f8c2783437949305b966e1c956837f8d21241316d5afe" dmcf-pid="zCPBsT8thL" dmcf-ptype="general">[OSEN=김나연 기자] 배우 고현정이 건강 이슈를 딛고 연쇄살인마가 되어 7년만에 SBS로 돌아왔다.</p> <p contents-hash="784ceed2df339be9dec6f6c9a2f23754e7fe6b8d8cfc9ecf96e72cc2cc4e1793" dmcf-pid="qhQbOy6Fvn" dmcf-ptype="general">4일 오후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변영주 감독,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fb258d42abba8df6b071c7f4909b0e8734df6e235c822eda8fba68d8ef4c8cd3" dmcf-pid="BYi8T5dzSi" dmcf-ptype="general">‘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지 20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을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p> <p contents-hash="bde32c95591624ee4fae6f7973b835f653396a0f7a66941f58a0534655f93fc3" dmcf-pid="bGn6y1JqCJ" dmcf-ptype="general">연출을 맡은 변영주 감독은 "'사마귀'는 23년전 2002년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던 시기에 어느 폐광 마을에서 5명이 연쇄살인 피해자로 발견된다. 다행히 범인이 잡혔는데, 사람들은 범인의 이름도 모르고 ‘사마귀’라는 별명만 알고 있다. 그 사마귀가 23년 뒤 모방범죄가 발생하면서, 수사를 돕는 대신 경찰이 된 아들이 수사팀에 있어야 한다는 조건때문에 아들이 웬수같은 엄마 와 함께 공조수사를 하게 되는. 아들이 고통받는 이야기다. 한 마디로 엄마 때문에 아들이 고통받는 이야기"라며 "더 이상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이야기다. 가해자에 관한 이야기가 이나리 더 이상 피해자가 없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93bc0619387e6d48ac7b857ac4c936c2968b666477d836ce30e8a37c5e0cded" dmcf-pid="KHLPWtiBhd" dmcf-ptype="general">작중 고현정은 사마귀란 별명을 가진 연쇄살인범 정이신 역으로 분했다. 그는 "정이신은 '사마귀'라는 별명 얻은 연쇄살인범이다. 정이신이 얼마나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냐도 중요하지만 정이신이 왜 살인하게 됐지? 그것도 한번 지켜봐주시는것도 재미의 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9c9d6c1260250eface2d44443d78af961ee2efc8aa628460e641798d8a22f58" dmcf-pid="9XoQYFnbye"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고현정은 '사마귀' 촬영 중 건강 이상으로 수술을 받느라 잠시 촬영을 멈춰야 했던 상황. 그는 "제가 건강이 좀 안좋았던건 사실이다. 그래서 중간에 촬영을 좀 못했다가 다시 현장에 복귀했다. 너무나 많은 배려와 배우들이 다들 너무 기가 막힌 멋진 분들이지 않나. 그래서 많이 도와주셨다. '사마귀'라는 작품에 더 애정 갖게 됐다. 이게 내 작품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작품이고 사마귀라는 작품 자체가 한 사람으로 좌지우지되는 드라마가 아니라모든 스태프, 배우가 한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라 배려 많이 받았다. 더 이 작품이 많은 분들께 선보이고 많은분들이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c529fb6ca4698e972950404cc438ef1df5ebe6f4913453cc15738c22a67d4a1" dmcf-pid="2ZgxG3LKlR" dmcf-ptype="general">특히 고현정이 SBS에 돌아온 것은 지난 2018년 '리턴' 제작진과의 불화설 및 중도 하차 이슈가 있었던 뒤로 7년 만이다. 이에 대해 언급하자 고현정은 "그런 일이 있었다"면서도 "사실 목동 SBS 이 자리는 그 작품도 기억 남지만 그 전에 많은 작품들. 다른 일 할때도 많은 추억이 있는 자리다. 아주 오랜만에 목동 SBS에 왔는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 추억들이 생각났다. 이 장소 오면서도 ‘굉장히 치열했던 장소였는데’라는 생각이 났다. 오랜만에 여러분께 SBS 작품으로 인사드린다. 근데 그 작품이 ‘사마귀’라서 좋고 즐겁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6b0af5a89a78f0308e35da02ea4ef6ed4c72b6b97dfbcf05daf1b69f3d2f29" dmcf-pid="V5aMH0o9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박준형 기자]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배우 이엘과 장동윤, 고현정, 조성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4 / soul1014@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poctan/20250904160541102umsa.jpg" data-org-width="650" dmcf-mid="08dQYFnb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poctan/20250904160541102um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박준형 기자]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배우 이엘과 장동윤, 고현정, 조성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4 / soul1014@osen.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8acd903f7f3c78d99dcf13a2ec9ae4e12bcf3918f1d0e2b6c8cbad49fb2e55" dmcf-pid="f1NRXpg2Sx" dmcf-ptype="general">최근 고현정은 넷플릭스 ‘마스크걸’을 통해 연기변신을 보여줬다. 그에 더해 '사마귀'에서도 연쇄살인마 역할로 강렬한 연기를 예고한 그는 "대본에도 많이 준비해야하는 대본이었다. 안하던 역할을 하는거니까. ‘마스크걸’ 할때도 기분이 좋았던건 나한테 이런 캐릭터를 하자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구나 싶어서 너무 반가웠다. 그래서 할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해서 물꼬를 튼 셈이다. 그 다음에 '사마귀' 대본 받았을때는 변영주 감독이 하신다고 해서 바로 하고싶었다. 망설일게 없다. 장르물도 당연히 배우라면 욕심낼수있는 분야고 변 감독님이 한다 하면 디렉션 받아보고 싶다 해서 결정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c12f88ef840069097d7c425222aa3372ebb650985127e84cf0836d4b4b13a2b" dmcf-pid="4tjeZUaVl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엄마와 연쇄살인마가 양립하거나 상상하기 힘들다. 밖에서 보는 시선은 그럴수 있는데 정이신이라는 그 사람의 인생을 놓고 보면 엄마이기도 하지만 딸이기도 했을테고, 자기의 인생도 있었을거다. 늘 나는 엄마다, 누구다 보다는 나는 정이신인데? 라는게 좀 더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어떤 신에서 어떤 연기를 과하게 해야할지 약하게 해야하는건 아닌가 그 판단은 감독님이 내려주시겠지 하는 믿음 하에 정이신이라면 자기 인생인데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자기가 먼저 있고 그 다음에 20몇년만에 아들 만나면서 아들에 대한 감정도 그때 더 강하게 생겼을것 같다. 연기를 하면서 '양립하는데 어떻게 해야하지' 그 판단은 감독님께 많이 맡겼던 것 같고 저는 몇테이크 갈때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버전을 보여드릴수 있을까 그 점에 좀 더 신경 많이 썼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8f3bf49bde8996b27533ec524255187ab16f88d7a73d456e59385ac50d15cae" dmcf-pid="8FAd5uNfvP" dmcf-ptype="general">장동윤은 평생 증오한 연쇄살인마 ‘사마귀’인 엄마와 공조 수사를 펼치는 형사 차수열 역을 맡아 고현정과 모자 호흡을 맞춘다. 그는 "차수열은 오지랖 넓은 엄마때문에 고통받는 형사"라며 "엄마에 대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존재한다. 그런 엄마와 함께 공조수사를 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아픔과 감정의 변화 과정을 겪게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256091e6017e22594f31477481f12ea6c481ecc31a86ad993447a1102400133" dmcf-pid="6CPBsT8th6" dmcf-ptype="general">데뷔 전 강도를 잡아 뉴스에 출연했다가 유명세를 얻었던 장동윤은 처음으로 형사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묻자 "평소에도 형사 같은 기질이 있다. 나쁜말로는 오지랖이지만 주변에 어떤 사건 있으면 중재하고 싶고 지나치지 못하고 해결하려는 면이 있어서 형사역할 하면 좋겠다는 걸 인간 장동윤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얘기했다. 그동안 한번도 형사역할 해본적 없어서 이번에 하면서 좋았다. 어쨌든 한번 형사역할 하고 비슷한 느낌의 역할들을 많이할수있을것 같아서 기쁘게 연기했다"며 "'사마귀'가 무거운 지점도 있어서 어느정도 도전인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6655b7578ba3d4829be1f0f9125021f3f1f2fc872dcd779ab4c0392745a18b1" dmcf-pid="PhQbOy6Fv8" dmcf-ptype="general">전남 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계장 최중호 역의 조성하는 "연쇄살인의 모방범죄가 일어나면서 이신, 수열과 함께 공조수사 하고 그 안에 긴장, 불안 안에서 중심 잡아야 하는 역할"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27d7e3b2460a4dd4460534467ce22b4c783f368e3b880d3f9ed7c170f889b1fb" dmcf-pid="QlxKIWP3v4" dmcf-ptype="general">이어 최중호-차수열과 함께 모방범죄를 수사하는 전남 경찰청 강력수사대 주임 김나희 역을 맡은 이엘은 "나희는 사마귀 모방범을 너무 잡고싶은 가정과 아이보다도 일이 더 중요한 그런 수사팀 최고참 주임이다"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097bd7d4060bc5e5ccb26362bc14b7530414642201c1d9085e380ff5cb122c" dmcf-pid="xSM9CYQ0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박준형 기자]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출연배우들과 변영주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4 / soul1014@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poctan/20250904160542407mpot.jpg" data-org-width="650" dmcf-mid="pHsNu2rR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poctan/20250904160542407mp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박준형 기자]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출연배우들과 변영주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4 / soul1014@osen.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fde702a222a95284c050b89d120b5598ed082e1e9ffa3c20bbf94a59403cce" dmcf-pid="y6WsfRTNWV" dmcf-ptype="general">변영주 감독은 이같은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정이신은) 대본을 읽자마자 고현정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래전부터 고현정 배우의 드라마 광이었고 팬이었다. '엄마의 바다', '작별'을 낳은 고현정을 너무 사랑했다. 그런 기억이 모여서 이건 고현정 배우가 하면 나도 상상해본적 없는 얼굴이 나올것 같다 생각 들어서 제작사에서 대본 받고 제안 받자마자 고현정 배우한테 드렸다. 고현정 배우에게 제안했던건 작년 제가 했던 ‘최고의 선택’ 중에 하나였던 것 같다"고 애정을 표했다.</p> <p contents-hash="7e30c0e9d43f1a7775e8e56f55e281eacc897ddf7d0690d12252c445bcab3297" dmcf-pid="WPYO4eyjy2" dmcf-ptype="general">이어 "장동윤 배우는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워낙 좋아했다. 그 드라마에 동윤배우가 한 역할이 밝고 맑은데 아픔이 많은 캐릭터다. 이걸 좀 더 해낸다면 너무너무 마음아픈 캐릭터 만들어질수 있겠구나. 조성하 배우는 저랑 '화차'를 같이 했다. 원래 조성하 배우에게 맡긴 역할은 비리로 잘린 전직 형사였다. 시간은 10몇년이 흘러서 저는 좀 좋은 형사, 좋은 공무원, 착한 공무원. 우리동네에 꼭 있었으면 좋겠는 공무원 아저씨 만들고 싶었고 그걸 성하배우가 잘할것 같다 생각해서 연락했다"며 "이엘 배우는 오래전부터 팬이라 꼭 같이하고 싶었다. 저도 나이 많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 고민을 하는 시간에 도와달라 손뻗는게 나을거란 생각을 했다. (대본을) 엘베우한테 줬고, 엘배우한테 주면서 김나희 역할이 확장됐다. 작가님과 만세삼창 불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0cb8a41bd41400ecbf70b7f0b00be3f3398131bdd6406c3fa3cf613759a5f6d" dmcf-pid="YQGI8dWAC9" dmcf-ptype="general">기자간담회에 앞서 변영주 감독은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었다. 저희 행복감이 그대로 우리 시청자분들께 재미로 치환됐으면 좋겠다.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SBS에서 가장 사랑받는 연출가가 되고싶다"는 야망을 드러냈던 바. 이에 그는 "저로서는 가장 하고싶었던 배우들과 같이 하게 된 작품"이라면서도 "제 진정한 소원성취는 시청률"이라고 성적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eb5f3dd915db23a5e139c7132ee81b7619081a2f5a3cf946f6e9a6781c050bf" dmcf-pid="GxHC6JYclK" dmcf-ptype="general">또 오는 26일 공개를 앞둔 임시완 주연의 동명의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영화는 돈받고 사람 죽이는 킬러지만 우리 사마귀는 뭘 받지 않고 본인이 좋아서 살인한다"고 농담했다. 그는 "저희 드라마 속 사마귀는 23년 전에 아이를 학대하거나 여성에게 폭력 가했던 가해자를 가해했던 그방식 그 대로 살해하는 그런 연쇄살인범이다. 23년 지난 뒤 모방범죄가 발생하면서 이유를 명확히 알수없지만 그 모방범죄를 해결하는데 도움 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영화 '사마귀'는 킬러다. 되게 잘생기고 멋있는 킬러가 사람들과 싸우는 액션스릴러지만, 저희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저희 걸 본방사수 하시면서 시간이 굳이 나신다면…(영화를 보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8d1fe572caf212c419c3d1135ba5627cbbdf1cd0156814279f2e5e087eeb26" dmcf-pid="HMXhPiGk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박준형 기자]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배우 이엘과 장동윤, 고현정, 조성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4 / soul1014@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poctan/20250904160543747bxcs.jpg" data-org-width="530" dmcf-mid="UtWsfRTN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poctan/20250904160543747bxc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박준형 기자]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배우 이엘과 장동윤, 고현정, 조성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4 / soul1014@osen.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a2b2aebaf0145b4124b5ff59eb4019e90e10ad1aeed4a7a9fe174ba3620222" dmcf-pid="XRZlQnHESB" dmcf-ptype="general">범죄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큼 미화 우려에 대해 변영주 감독은 "범죄자인 주인공 잘 보이고 싶어서 연출자가 지지하고싶은걸 티내면 보는분은 역겨워 하실거라 생각한다. 오래전 작품이지만 ‘화차’ 할때도 주인공이 연출자가 동정, 지지하는 순간 관객들이 역겨워할거라 생각했고, 우리는 그를 지지하는게 아니라 그녀를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이 있는그대로 판단할수 있게 하는 역할이다. 이 드라마에서 지지받아야되는 주인공은 아들인 차수열이라는 캐릭터다. 오히려 정이신은 과거 잔혹함이 현재와 만나는 캐릭터"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087b05a7d7e2d54324ba7b0f08626f971d257c85e2ce398e7b434986bdab820" dmcf-pid="ZVSDKPhLv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목표하는 시청률을 묻자 "시청률, 작품 성공에 야망은 없는 것 같다. 이 세상에 노력 안하는 작품이 어딨으며 잘되기를 안 바라는 작품이 어딨겠냐"며 "보통 가을이 추석도 다가와서 드라마들이 안 할줄 알았더니 많이 하더라. 작전 실패다. 추석특집을 많이 할줄 알았는데 방송국을 너무 몰랐다. 잘은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이 재밌어 할거야 라는 야심 갖고 만들었기때문에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배우들과) 첫 방송 함께보기로 했다. 첫 방송 보기 직전에 몇%일 경우 어떤 공약을 할지 짜겠다"고 약속해 기대를 더했다.</p> <p contents-hash="d24afdc8462a4328e0dd869a1e9b03e70446908b6b08e0754ee1328b23ca5c50" dmcf-pid="5fvw9QloWz"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엘은 "내일 방송 보면 왜 이렇게 자신있게 말하는지 알수 있을거다. 많은 사랑 관심 부탁드린다"고 자신했고, 조성하는 "아직 더위가 남아있어서 그나마 저희 작품 보는데 많이 편안하지 않을까 싶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동윤은 "흥미진진한 안방에서 영화같은 느낌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고현정은 "사실 경찰팀이라고 해서 나온 이 팀 세분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함께했다. 그 외 범죄자로 나오시는 배우들, 명품 연기 많이 있다. 구간구간 그런 재미를 보실수 있고 좋은 배우가 되겠구나 그런 발견도 할수 있을거다. 감독님의 유려한 버무림이 이 드라마의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 들고 많은 관심과 사랑 받고싶다"고 염원했다.</p> <p contents-hash="f3ed10964108b0e00c2396491872837048ecb76fc3df43560b3760f456d5808d" dmcf-pid="14Tr2xSgh7" dmcf-ptype="general">변영주 감독은 "소재라거나, 이야기때문에 굉장히 무섭고 잔혹하고 징그러운 장면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으시더라. 저희 드라마는 방심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15세 이상은 누구든 볼수있게 열심히 준비했다. 겁내지 마라. 이런 장르 무섭다고 몇걸음 뒤로 가는 시청자 계신데 그렇지 않다. 재밌고 여러가지 생각할수 있는 드라마다. 모든 배우들이 헌신적으로 훌륭한 연기를 하니 양껏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6ff478d4b8656b9e6f72fa98609892d6c226722d4297c0adde31a073fc350a5" dmcf-pid="t8ymVMvayu" dmcf-ptype="general">한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됐다.</p> <p contents-hash="1a36697ed5d30c9b36f29301c2f66c92c6e6751fc88e659efdcd896b1e7102b0" dmcf-pid="F6WsfRTNWU" dmcf-ptype="general">/delight_me@osen.co.kr</p> <p contents-hash="f089ca2700f64899b391430e0f2bf327396591565a8a30dfbea37804d5f04257" dmcf-pid="3PYO4eyjSp" dmcf-ptype="general">[사진] OSEN 박준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MC몽 “가족 버려”vs이다인 “이해불가”, SNS 설전 [종합] 09-04 다음 ‘심곡파출소 5살 미아’ 윤승현, 10월 12일 결혼…신부는 스피치 강사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