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송중기X천우희, 첫사랑 설렘 소환할 ‘마이 유스’[MK현장] 작성일 09-04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RstH0o9Y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c65aa152d8ac6493d4dd976b66da6cdf1984203925652303803cc2fa151440" dmcf-pid="peOFXpg2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 유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사진| 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today/20250904153306724pjiv.jpg" data-org-width="700" dmcf-mid="t0t89Qlo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today/20250904153306724pji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이 유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사진| 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61d485849e1e76126629a967abe2686384d236fec8b88b17de3fe65202fe76b" dmcf-pid="UdI3ZUaVGP" dmcf-ptype="general"> 첫 사랑의 설렘을 다시금 떠오르게 할 풋풋한 재회 로맨스, ‘마이 유스’가 온다. </div> <p contents-hash="abb9be764d4c3fa6723563c1bbf1150c8090dfe9c73eabcabf614e6e22e59153" dmcf-pid="uJC05uNft6" dmcf-ptype="general">4일 서울 더 링크호텔에서는 JTBC 새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 고혜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과 이상엽 감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c477ffd98bf397acf2c3439c3e8637b982216dc928cf3162c8e0206c5defc28f" dmcf-pid="7ihp17j4Z8" dmcf-ptype="general">‘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dd911186b0badb74db9e2a22c414c67fe9cbe1c7cdbfc8952f9a2322acdc1b5" dmcf-pid="znlUtzA8Z4" dmcf-ptype="general">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감성적인 작품을 섬세한 터치로 그려낸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손을 잡았다.</p> <p contents-hash="c11938516c73c5c60eb20a1a663fc508583fe1930c014575de053c577d95b521" dmcf-pid="qhuR6JYctf" dmcf-ptype="general">송중기는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나 이후 우여곡절 끝에 소설가 겸 꽃집 사장으로 일하는 선우해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187d5b9864268c3eff3cab5a753cb99dccbf0320740ab0df2cc1b95468470fbf" dmcf-pid="Bl7ePiGk5V"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으로 송중기는 KBS ‘태양의 후예’ 이후 9년만의 로맨스물로 돌아왔다. 송중기는 “듣고보니 그렇다. 일부러는 아닌데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를 해서 설레기도 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54c1646e9b1bc57d2108033c5d26294cb35ae4272bf3f4d15c95a5d8e99095d" dmcf-pid="bSzdQnHEX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멜로는 배우들에겐 가장 욕심나는 장르다. 제겐 그렇다. 오랜만에 설레는 대본으로 즐겁고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c52881575362344e0aa337ea0db18d7226d3a0403ffa8bde2cd82b634c2c6e9" dmcf-pid="KvqJxLXD19" dmcf-ptype="general">송중기는 “제 경력이 길지 않지만, 제 캐릭터들 복기해보니 판타지 장르(가 많더라). ‘늑대소년’에선 늑대인간, ‘빈센조’에서는 가상의 인물같은 히어로 같은 인물이었다. 생각해보니 땅에 발을 붙이고 있지 않는 캐릭터들 많았다. 일상적인 캐릭터,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 하고팠는데 그게 ‘마이 유스’라 설레고 감독님 덕에 재미있게 찍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ea59d6f4f6bb5b2616335b172f03ed03cba7938b90fd2ae9393aacc117ac185" dmcf-pid="9TBiMoZwYK" dmcf-ptype="general">천우희는 매니지먼트사 팀장 성제연을 연기한다. 천우희는 “(대표작인) ‘멜로가 체질’보다 더 발랄하고 신선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통 멜로에 가깝다. ‘멜로를 왜 지금껏 안했을까’ 아쉬울 정도였다. 멜로를 중점적으로 해보니 제가 그간 장르물에 특화됐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멜로가 체질이더라. 멜로의 맛 느끼면서 ‘내가 멜로 체질이구나. 로맨스가 더 찰떡이었나?’ 싶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e9150ec872fe22e27650efd47cba58d19aa20b4f6316a3538cdf1088e221ebcf" dmcf-pid="2ybnRg5rZ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야기 자체가 사건, 서사보단 감정선인데. 미묘하게 표현해내는게 나름의 즐거움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42a6b0a7ac7ceec2e1b01c893f13a7714bc013874c8e95c4b31fe0b510c1717" dmcf-pid="VWKLea1mZB" dmcf-ptype="general">이상엽 감독은 네 사람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캐스팅했다기 보다) 해준다고 하니 기쁘더라”고 겸손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9d5ab4839000a4d218ad52d3b74b577bdf16dc67c7c4402c237c2d6470f9cafe" dmcf-pid="fY9odNtsGq" dmcf-ptype="general">이어 “선우해는 소년이면서 지금은 30대 청년의 모습이 있어야 하고, 동생과 사는 가장의 얼굴도 다 있어야 한다. 선우해를 연기해주니 고맙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725d79700c2a5a9179861b0ca259187b6e1dbda9a03a6eec674442af356c296" dmcf-pid="4G2gJjFO5z" dmcf-ptype="general">또 천우희가 맡은 성제연에 대해선 “성제연은 서울대를 그만두고, 매니저를 하는 인물이다. 환하게 웃을 때 느낌이 제가 생각하던 제연이와 되게 비슷하더라. 흔쾌히 섭외를 수락해줬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e4a54145f1e93970ea1b1cc22ad4b3cef291a37f20af7a126b838a3526be914b" dmcf-pid="8FQENrzTZ7" dmcf-ptype="general">모태린 역을 맡은 이주명과 김석주 역을 연기하는 서지훈에 대해서는 “모태린 연기가 쉽지 않아서 캐스팅이 힘들었다. 이주명 배우와 미팅을 해보니 꼭 해주면 좋겠더라. 이주명도 ‘하고싶다’고 해서 (캐스팅 됐다). 서지훈은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 이 조합에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1aacf9f1d17d424d59d9e13671059d0f6745369391311a7809bc9e12e90eef1" dmcf-pid="63xDjmqy1u" dmcf-ptype="general">천우희는 “로맨스라는 장르가 끌렸다. 지금 아니면 안되겠다는 마음이었고, 송중기라면, 한번 믿고 가보자 싶더라”며 섭외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송중기는 “솔직하게 더 나이 들면 못할 것 같았다. 또 가장 확실한 이유는 천우희였다”며 파트너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3a11a3ace4094a9e62cbe571be144cd9ba5b1d92a13ef0fae584c379e50fb85" dmcf-pid="P0MwAsBWtU" dmcf-ptype="general">송중기와 천우희의 캐스팅 소식이 들려오자 팬들은 “비주얼 합이 잘 맞는다”며 반겼다. 송중기는 “저는 로맨스에서 파트너와 호흡을 중시한다. 이런 말이 반갑더라. 제가 봐도 얼굴 합이 잘 맞는 것 같아서 듣기 좋은 말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294814ecd1a8674bf0df85605be35469d12e575eb111385ab31715db87760f3" dmcf-pid="QpRrcObYZp" dmcf-ptype="general">천우희는 “연기 호흡도 얼굴 합 만큼 좋더라. 촬영할 때는 오히려 오누이 같단 말을 들었다. 그만큼 닮았구나 했다”며 “연기를 하며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오빠가 가지는 성향이 추진력이 좋더라. 연기할 때 의견을 물어보며 배려해주더라. 감정선의 결을 세밀히 들여다보려고 맞춰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f88bfdca72a3cdf377b30f845fd168e01bce5a1f3940997a1787d53b5068fe" dmcf-pid="xUemkIKG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 유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천우희, 송중기. 사진| 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today/20250904153308100izvx.jpg" data-org-width="700" dmcf-mid="3PjyhGxp5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today/20250904153308100izv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이 유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천우희, 송중기. 사진| 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efcfde044813a7ad63e21a0adae0dfbf12d5204bedaf992f3f1d8284eb7a1bc" dmcf-pid="yAGK7VmeY3" dmcf-ptype="general"> 5일 오후 9시 50분 SBS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이 첫방송된다. 금요일 2연속 공개되는 ‘마이 유스’와 동시간대 맡붙는 것. ‘사마귀’가 변영주 감독의 신작이자 고현정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부담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div> <p contents-hash="fec2db84389649b649efef51e045131e120f90d06d2e46256def5a993d062d32" dmcf-pid="WcH9zfsdXF" dmcf-ptype="general">또 전작인 ‘착한 사나이’가 JTBC 금요시리즈의 스타트를 끊으면서 시청률면에서 고전했던 것 역시 부담스러운 부분 중 하나다.</p> <p contents-hash="2b7aca00aacdee997fef76388ec7fbe10537d92ab72b4b442987fa53d20edf16" dmcf-pid="YkX2q4OJXt" dmcf-ptype="general">이상엽 감독은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TV 드라마 시청 패턴이 바뀌어가니 여러 시도를 하는 것 같다”며 “(주1회, 2편 공개로 바뀌면서) 전작도 고생을 좀 한 것 같다. 우리는 거기서 조금 더 나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582513b457d666284f5fb860ab94bac00e4f4a3714cf9fa7ec7cefb3ad16122" dmcf-pid="GEZVB8Ii11" dmcf-ptype="general">이어 “9월에 좋은 작품들이 너무 많이 오픈하더라. 걱정도 되지만 저희도 좋은 작품이니 관심 가져달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b8d34e620358f2c2989c5308d87e3a1b04d4d86fffc820f814836dc7c267e33b" dmcf-pid="HMm1G3LKG5" dmcf-ptype="general">‘사마귀’와 동시간대 시작하는 것 뿐 아니라, 제작발표회 역시도 동시간대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언급되자 송중기는 “여기에 와주셔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저는 ‘재회’에 끌리는 게 있는것 같다. 설렘과 위로를 같이 느낄 수 있을거다. 그게 강점”이라고 작품의 강점을 짚었다.</p> <p contents-hash="f832b93390b5af977c7fc7941db5bf181c102cce5c0dca4b271ebf5cdc4888d2" dmcf-pid="XRstH0o9YZ" dmcf-ptype="general">천우희는 “시청자들에게 하여금 첫사람을 추억하게 하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나도 언젠가 저런 감정 느꼈지, 되짚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소중한 감정 짚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b8456be55aed7259ae9c01d2add06ccbe2dd605d15524c23f3433def99c9d637" dmcf-pid="ZeOFXpg21X" dmcf-ptype="general">이주명은 “주인공 네 캐릭터의 화양연화가 다르다. 그게 합쳐질지 어떨지 기대해주면 좋을 것 같다. 케미가 강점 아닐까?”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p> <p contents-hash="48e506dfe1fe5bff97efda0b6b0d9fd5ed992b7702c64bb8966b44fdc939beab" dmcf-pid="5dI3ZUaV5H"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상엽 감독은 “작품 전체가 내성적 장난꾸러기 느낌이다. 차분한데 다들 사고를 치고 있다. 위트 있고 재미도 있다. 삶을 표현하는게 다른 장르인 것 같다”며 ‘마이 유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p> <p contents-hash="70a2133d3ad7f5e3355d6d232553db692fd66e9f177b0c98f879dd8c9640979e" dmcf-pid="1JC05uNf1G" dmcf-ptype="general">‘마이 유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공개된다.</p> <p contents-hash="4a9d3159fe4c9c0b2b49149b04b50975ac73f222a6fe97be786b4646c21836a2" dmcf-pid="tihp17j4XY"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르와 트렌드 거스른다"…호러 새 역사 쓰는 '웨폰' 09-04 다음 송중기·천우희표 현실 로맨스 '마이 유스', 시청자 마음에도 닿을까 [종합]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