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장동윤 "강도 잡은 게 제 데뷔작…형사 역, 제 성향과 잘 맞았다" [스한:현장]

작성일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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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Hankook/20250904152713628uwjx.jpg" data-org-width="600" dmcf-mid="xuk0lHMU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Hankook/20250904152713628uwj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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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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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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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이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본격 출격을 알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변영주 감독과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이 참석했으며, MC는 방송인 송은이가 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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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화 '화차'(2012)의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2023)의 이영종 작가가 손을 잡은 이번 작품은, 고현정과 장동윤이 각각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로 분해 치열한 심리전을 펼칠 예정이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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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는 5일 첫 방송을 앞둔 '사마귀'는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 수사를 다룬 고밀도 범죄 스릴러로, 고현정과 장동윤의 파격적인 모자 연기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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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극 중 형사 차수열 역을 맡은 장동윤은 이번 캐릭터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데뷔하기 전 강도를 잡고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게 제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다"며 특별한 일화를 꺼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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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나쁜 말로 하면 오지랖일 수 있지만, 주변에서 어떤 사건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중재하고 해결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형사 역할이 제 성향과 잘 맞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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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한 그는 "이번 작품에서 형사를 맡게 돼서 좋았다. 무거운 부분이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이었고, 연기하면서도 기쁘고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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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실제 경험과 성향이 녹아든 장동윤의 연기, 그리고 고현정과의 독특한 모자 호흡은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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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미 배우와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확인된 만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9월 5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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