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4대 천왕' 총출동 당구월드컵, 11월 광주서 열린다 작성일 09-04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총상금 2억원과 랭킹 포인트 80점 걸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4/0008466983_001_20250904152107983.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이 11월 광주에서 개최된다.(대한당구연맹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3쿠션 4대 천왕'과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를 포함한 세계 당구 최고의 선수들이 11월 한국을 찾는다.<br><br>대한당구연맹(KBF)은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2025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r><br>이번 대회는 세계캐롬당구연맹(UMB)과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이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과 광주광역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국제 대회다.<br><br>세계3쿠션월드컵은 세계랭킹 상위 선수(1위~14위)들이 모두 출전하는 무대로,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올해 대회에는 총 22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 총상금 2억원과 함께 세계 랭킹포인트 80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br><br>국내 선수로는 세계랭킹 1위 조명우, 10위 허정한(경남당구연맹), 14위 김행직(전남·진도군청) 등이 출전해 세계 톱 랭커들과 우승 경쟁을 벌인다. <br><br>조명우는 최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월드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초로 '3쿠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br><br>해외에서도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br><br>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세계랭킹 2위), 벨기에의 에디 먹스(3위)와 프레데릭 쿠드롱(20위), 스웨덴의 토르비욘 브롬달(19위) 등 이른바 '3쿠션 4대 천왕'을 비롯해 베트남의 쩐 뀌엣 치엔(4위),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5위) 등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br><br>대한당구연맹 관계자는 "한국이 세계 3쿠션 무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국내 선수들이 세계 정상들과 겨루며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16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 리커브는 전 종목 석권-컴파운드는 유럽·북미·인도 견제 뚫기가 목표! 09-04 다음 '일본 여행' 민도희, 공항 민폐 논란…"개념 부족" vs "과한 지적"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