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부인' 현주엽 "30㎏ 넘게 빠져…가족 모두 정신과 치료"

작성일 09-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주엽의 푸드코트' 3일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d97VmeX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704961bbd1fa11211f2da94a6cdf3cb7ff05cf67a915db82100abf65468849" dmcf-pid="qFJ2zfsd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WS1/20250904151413962rqcy.jpg" data-org-width="594" dmcf-mid="7tK1YFnb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WS1/20250904151413962rq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63feb5b4e79a7ecbbc26d339039a5682c1221da1c0dc070e247a6f28f11ef7" dmcf-pid="BwUWhGxp1e"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지난해 갑질 의혹 및 근무 태만 논란에 휩싸였던 현주엽이 직접 심정을 밝혔다.</p>
          <p contents-hash="3fda3c18108e608f0ac2dc37c8b876352fb64f1182cea441074798826463badc" dmcf-pid="bruYlHMU1R" dmcf-ptype="general">3일 유튜브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에는 '그냥 다 말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주엽은 지난해 논란 이후 한동안 두문불출하다, '현주엽의 푸드코트'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3aced9b34279396d6f41719b275cb3c193f6b2228931d4fd3d43bdf66ebf0e37" dmcf-pid="Km7GSXRuHM" dmcf-ptype="general">현주엽은 유튜브로 활동을 재개한 것에 대해 "원래 하던 일인데 못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나도 좀 우울해지고 해서 다시 시작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농담이 아니라 식당 사장님들이 힘내라고 연락이 왔다, 그거 때문에 시작을 한 거다, 다시 시작한 걸 후회하진 않는다,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2b14ab97a779760bc125fe2cc591b5f2e768e49237edf67fad7c522c6d2d404" dmcf-pid="9szHvZe7Hx" dmcf-ptype="general">활동 재개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이 따라붙는 것에 대해서는 "뭐가 있어야지 사과를 하거나 하는 데 결과적으로 나온 게 없다, 전화 통화(녹취록)도 짜깁기다"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서도 사실은 정상적으로 (학교에서) 근무했다고 반론 보도가 아닌 정정보도가 나왔었다, 의혹 제기된 것들이 다 아니라고 나왔다, 그래도 사람들이 모른다, 안 좋은 건 가져다 퍼트리고 나한테 좋은 건 나오면 안 쓴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5e29c81668ff96eb2b1d99bc256cee9277d5f4d76f78c9762fac7a65b21411b" dmcf-pid="2OqXT5dz1Q" dmcf-ptype="general">'갑질 논란'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현주엽은 "사과할 게 있으면 사과를 할 텐데 진실로 밝혀진 게 하나도 없다"라며 "제일 화나고 억울한 게 우리 애들이 그거 때문에 엄청 피해를 많이 봤다, 애들이 무슨 죄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해 나도 병원에 입원했었고, 우리 와이프는 지금 정신과에 입원했다"라며 "나도 입원해야 하는 상태인데 나까지 병원에 가면 아이들은 누가 보나, 한 가정이 완전 무너졌다, 네 식구가 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약을 안 먹으면 잠을 못 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신과 약을 꾸준히 먹지 않으면 감정 기복이 굉장히 좀 심해져서 극단적으로 가기도 하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변화를 주기 위해 시작한 것 중 하나가 유튜브"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8496f632120327038773be80374777cb83ec0bd1d17591322801bb6fca0b40e" dmcf-pid="VIBZy1JqtP" dmcf-ptype="general">식욕 역시 떨어진 상황이라고. 현주엽은 "하루에 한 끼 먹거나 아예 안 먹거나 한다, 의사가 식욕 올려주는 약을 처방할지 물어보기도 했다"라며 "30㎏이 넘게 빠졌다"라고 했다. 아내 역시 체중이 많이 빠졌다며, 누구보다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또한 활동 재개를 통해 아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eedfbcef9a59b16306689a553e99e5b6c5008b8b3d728c8d675598da086c3e8" dmcf-pid="fCb5WtiB16"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해 초 당시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었던 현주엽의 갑질 의혹 및 근무 태만, 아들의 농구부 선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해당 의혹은 서울시교육청에 현주엽 감독에 대한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의 탄원서가 접수되면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81842b7ce57eaddb33c4c021db5b688b85e477afdba616813575e77be189878" dmcf-pid="4hK1YFnbt8" dmcf-ptype="general">이후 6월 현주엽 소속사는 공식 자료를 통해 "현 감독에 대한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부족한 근무시간을 대체 근무 등을 통해 보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겸직 및 근무 태만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보도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현주엽 감독에 대한 모든 의혹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지만 당사는 현주엽 감독의 실추된 명예를 온전히 회복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인 바 있다.</p>
          <p contents-hash="587c54a92730d149610f14520f05ce6af85a491a5a3b192007eb29d7ca5c7e66" dmcf-pid="8l9tG3LKZ4" dmcf-ptype="general">breeze52@news1.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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