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 2025 OBS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IG3)서 3개국 대격돌 작성일 09-04 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9/04/0001174725_001_20250904145010267.jpg" alt="" /></span></td></tr><tr><td>석세스백파. 사진 | 한국마사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제8회 코리아컵(서울 제8경주, IG3, 1800m, 총상금 16억 원)과 코리아스프린트(서울 제7경주, IG3, 1200m, 총상금 14억 원)가 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br><br>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한국 경마 최초로 세계 경마 1군 급인 IG3(International Grade 3)로 격상,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했다. 미국, 일본, 영국, 아일랜드 등 세계 최정상급 경주마가 국내 무대를 주목하고 있다. 올해도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 코리아컵 우승마엔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G1) 출전권,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엔 브리더스컵 스프린트(G1) 출전권이 각각 주어진다.<br><br>각국의 자존심을 건 운명의 대결. 개최국의 명예를 걸고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 출전하는 국내 출전마 4두를 들여다본다.<br><br>◇석세스백파(코리아컵 출전, 출발번호 4번, 진겸 기수, 17전 7/1/4, 레이팅 116, 한국, 수, 4세, 승률 41%)<br><br>‘석세스백파’가 코리아컵을 통해 첫 국제무대에 도전한다. 올해 헤럴드경제배(G3)와 KRA컵클래식(G2)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경주에서는 안정적인 체력 안배와 강력한 추입력으로 ‘글로벌히트’를 4마신 차로 꺾으며 현재 최고 레이팅(116)을 기록, 현재 국내 최고마로 평가받고 있다. ‘석세스백파’를 얘기할 때 혈통을 빼놓을 수 없다. 모마 ‘백파’는 한국 경마 역사상 두 번째로 해외 원정을 떠났던 명마다. ‘석세스백파’는 그 후예로 국제무대에서 국위 선양에 나서려 한다. 과연 코리아컵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미국 브리더스컵에서 한국 경마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민장기 조교사는 “처음부터 코리아컵을 목표로 삼고 준비해왔기에 그간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9/04/0001174725_002_20250904145010308.jpg" alt="" /></span></td></tr><tr><td>스피드영. 사진 | 한국마사회</td></tr></table><br>◇스피드영(코리아컵 출전, 출발번호 8번, 김혜선 기수, 25전 6/5/7, 레이팅 114, 한국, 수, 5세, 승률 24%)<br><br>지난해 스프린트 경주에서 4위를 기록한 ‘스피드영’이 올해 코리아컵에 출전한다. 대상경주 출전 횟수에 비해 우승 횟수가 적지만, 20억 원 이상 수득상금과 장단거리 구분 없이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또 ‘스피드영’은 혈통 면에서도 뚜렷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 경마의 큰 별이자 한국 말산업을 이끌었던 ‘메니피’의 자마다. 현재 ‘메니피’의 자마들의 주요 경주 우승 상금은 누적 200억을 웃돌고 있다. 김혜선 기수는 “일찍 훈련에 참여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 한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디스파이트윈(코리아스프린트 출전, 출발번호 4번, 서승운 기수, 11전 5/3/1, 레이팅 90, 미국, 수, 4세, 승률 45.5%)<br><br>‘디스파이트윈’은 2023년 9월 데뷔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올해 1등급 경주마에 올라섰다. 중위권에서 경주를 펼치며 직선주로에서 빠른 추입력이 특히 인상적이다. 지난 5월 2000m 장거리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직전 대상경주의 빠른 흐름 속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디스파이트윈’은 미국의 리딩사이어인 ‘머닝스’의 자마로, 체형이나 혈통 모두 단거리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서승운 기수가 기승하면서 많은 경마팬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발 번호는 4번이다. 임금만 조교사는 “원하는 번호를 뽑게 돼 기쁘고, 단거리 경주에 적합한 말인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br><br>◇빈체로카발로(코리아스프린트 출전, 출발번호 5번, 조재로 기수, 21전 10/3/1, 레이팅 110, 한국, 수, 4세, 승률 47.6%)<br><br>한국 경마 최초로 스프린터 시리즈 삼관을 달성한 ‘빈체로카발로’가 코리아스프린트 국제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1200m 경주에서 15번 출전하여 승률 46.7%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전하는 국내 경주마 중 가장 빠른 기록(1분 11초 0)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4세가 된 그는 점차 정교해진 실력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강력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번 코리아스프린트에서도 특유의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조재로 기수는 “스프린트를 목표로 준비해왔다”며 “희망하는 안쪽 번호 5번인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군위에서 대구시민 파크골프 축제 열려 09-04 다음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US오픈 단식 4강 진출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