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슈퍼루키 김영원, 황재원 잡고 반등 신호탄 작성일 09-04 19 목록 프로당구(PBA)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인 김영원(17·하림)이 올 시즌 부활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br><br>김영원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4차 투어 128강전에서 황재원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기며 64강에 진출했다. 김영원은 임완섭을 3-1로 꺾고 올라온 이영훈과 4일 32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br><br>지난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화려하게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영원은 올 시즌 개막전 64강 진출 이후 두 대회 연속으로 128강에서 탈락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이날 깔끔한 승리로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1세트를 15-10(13이닝)으로 이긴 김영원은 2세트는 8-11에서 10이닝째 두 차례의 뱅크샷을 포함해 4점을 뽑아내며 15-11로 재역전승했다. 3세트에선 9이닝 만에 15-3으로 마무리했다.<br><br>함께 열린 여자부 LPBA 32강에서는 김상아(하림)가 LPBA 승부치기 최고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김상아는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와 승부치기에서 뱅크샷 2개를 포함해 무려 12점을 몰아치며 12-5로 승리했다. 이는 PBA-LPBA 통틀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9/04/0003571681_001_20250904145510143.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원. PBA 제공</em></span>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협회, 국제교류 위해 대표팀 상비군 태국으로 파견 09-04 다음 인정사정없는 신네르, 무세티 완파하고 US오픈 4강행···다음 상대는 오제알리아심, 조코비치의 하드코트 27연승도 넘을까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