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감독 “네 배우의 잼 장면, 진짜 음악이 뭔지 생각할 수 있을 것”[JIMFF2025] 작성일 09-0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ixqz2rRp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0523ebf57132afcc1034bb2e560f544328ed22f2e031b2936a294871dbfe84" dmcf-pid="4nMBqVme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막작 ‘뮤지션’의 그레고리 마뉴 감독, 사진|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khan/20250904144623135krxg.jpg" data-org-width="1200" dmcf-mid="V65CIT8t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khan/20250904144623135kr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막작 ‘뮤지션’의 그레고리 마뉴 감독, 사진|이다원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913b4231c8864c1771266e566ff882ac553236ce31c98ad29a7d33c0ba005b" dmcf-pid="8LRbBfsdF2" dmcf-ptype="general"><br><br>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뮤지션’ 그레고리 마뉴 감독이 극 중 네 뮤지션의 즉흥 연주 장면에 대해 ‘진짜 음악이 뭔지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그레고리 마뉴 감독은 4일 충북 제천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뮤지션’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네 배우가 클래식 악기로 컨추리 팝송을 즉흥 연주하는 장면을 두고 “그 장면에서 네 뮤지션이 잼(즉흥 연주)을 하면서 비로소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데, ‘이것이 음악이 주는 기쁨이구나’란 느낌을 공유할 수 있을 거다. ‘진짜 음악, 진짜 예술’이 뭐냐고 묻는다면 그 장면에서 이것이 음악이고 영화가 아닐까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br><br>그는 “그 장면 직전까지 갈등이 최고조에 오르다가 비로소 서로 공감하며 만나는 게 그 즉흥 연주 장면이다”고 운을 뗐다.<br><br>이어 “이 부분을 촬영한 뒤 고민이 많았다. 성당에서 클래식 사중주를 완성하는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관객들의 감정이 최고조로 치솟아야하는데, 이 즉흥 연주 장면에서 감정이 먼저 고조되어버리면 크게 느껴지지 못할까봐 걱정됐다”며 “그래서 숲속을 거닐다가 뮤지션이 다치게 되는 그 장면을 넣었다. 벽난로 장면에서 고조된 감정이 숲 속 장면으로 점점 0으로 떨어지게끔 진폭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br><br>제21회 제천국제영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제천 일대에서 열린다. 짐프시네마·제천문화회관·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등에서 상영과 포럼, 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제천비행장에서는 개막식과 ‘원 썸머 나잇’ 무대가 열린다. 의림지솔밭공원에서는 ‘캠핑&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영화와 음악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축제의 매력을 더한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어나 위한 선물…르세라핌, 북미 투어 중 컴백 발표 09-04 다음 ‘사마귀’ 변영주 감독 “대본 읽자마자 고현정, 지난해 내 최고의 선택”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