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살인자 리포트' 정성일 "3년 전 쿠팡 알바 관둬, 이젠 '비정규직→정규직' 느낌" 작성일 09-04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7GVW5dzz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e7ce09374bdf3f3aa9f6c94b138a9c22429f61570fcf7240d87f5acfabfe6e" dmcf-pid="FsoTnjFOU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소니픽쳐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Chosun/20250904143315539mvoa.jpg" data-org-width="1200" dmcf-mid="5PaWoc0Cz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Chosun/20250904143315539mv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소니픽쳐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f4b8596f7e185fe5caa4516149e1b4e48c5e5a9b918c25676023b0ca80c3ab" dmcf-pid="3OgyLA3I35"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정성일이 무명시절 전과 후로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98c5f51aa3eb15701a956e84aad8b7612ea0e7e90f2911f33091598e7778e253" dmcf-pid="0IaWoc0CUZ" dmcf-ptype="general">정성일은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3년 전 쿠팡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이젠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은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이 된 느낌"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6a3b1ea9f721cea6d7ea5da3384c1377d5a5ec944cc2812a5f09227c76a0e0c1" dmcf-pid="pCNYgkphpX" dmcf-ptype="general">5일 개봉하는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채비', '태양의 노래'의 조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성일은 연쇄살인범이자, 정신과 의사 이영훈을 연기했다. </p> <p contents-hash="d6c67a84fcef8a19245b5813f0d0353f28b7d0bef9ad7aaad4bba42b84834b75" dmcf-pid="UhjGaEUlFH" dmcf-ptype="general">정성일은 최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 길었던 무명시절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더 글로리' 끝나고도 쿠팡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5f459a4a88bb17ee39c165deb17f765cd83d40f89de9b3f9ae82fcb767de90a4" dmcf-pid="ulAHNDuSzG" dmcf-ptype="general">이에 정성일은 "어쩌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르바이트 이야기가 나왔다"며 "'더 글로리' 촬영 전에는 일상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의 벌이였다. 그러다 보니 출연료 정산을 떠나 미리 당겨서 쓴 돈도 있었고, 갚아야 할 돈도 있었다. 아르바이트를 끊은 지는 한 3년 정도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6ad787f49eba02483a397c6edae743d10050c70c50015c79ce090e6e0766923b" dmcf-pid="7ScXjw7v3Y" dmcf-ptype="general">이전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에 대해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됐다. 또 예전에 세 번에서 네 번 정도 고민 하면서 샀던 운동화를 이젠 두 번만 고민하면 살 수 있게 됐다"며 "사람마다 각자의 기준치가 있겠지만, 저는 기준치가 높지 않은 사람이다. 연기적인 부분에서는 오디션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크게 다가온다. 그동안 오디션을 취업준비생이 면접 보는 마음으로 몇 천 번씩 계속 봐왔다. 근데 그 몇 천 번을 두드려도 저에게 오는 건 열 개 안짝이니까 불안한 마음이 들더라. 지금은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이 된 느낌이다. 배우는 항상 누군가에게 쓰임을 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대중이 원하는 부분을 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807c125988a5c57abfed5dc91d48fca192c2a42c493d79d75fd7ab4b4cdd020" dmcf-pid="zvkZArzTuW" dmcf-ptype="general">또 '살인자 리포트'에 대해 "제가 선택한 작품이지 않나. 스크린 첫 주연작인 점을 떠나 제가 선택했기 때문에 '흥행이 안 되면 내 탓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은 또 새로운 형식이기도 하고, 한 공간에서 이뤄지다 보니 느슨해질 수밖에 없다는 단점도 잘 알고 있다. 감독님과 저에겐 어떻게 하면 이야기를 밀도 있게 풀어갈 수 있을지가 숙제였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지만, 영화가 흥행이 되어야만 저희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dd33cabdf5cb589cd95feabae6555ecefbe82d159cb01dbe51d69b191e6f01c" dmcf-pid="qHs0rh2XFy"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숙캠’ 이호선 ‘쓸빠녀’ 됐다 “잃은 것만큼 채우며 살 것” [전문] 09-04 다음 ‘실화탐사대’ 빌라 훔쳐보는 남자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