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컵 뉴욕 팬들 야유 어떻게 막나?...매킬로이가 찾은 답은 '테니스 선수 조코비치' 작성일 09-04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9/04/2025090411224805200dad9f33a29211213117128_20250904140709260.png" alt="" /><em class="img_desc">US오픈 테니스를 관전하는 매킬로이. 사진[AFP=연합뉴스]</em></span>[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라이더컵 유럽팀 에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뉴욕 홈팬들의 적대적 응원에 대응하는 방법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서 배웠다고 밝혔다.<br><br>매킬로이는 4일 DP월드투어 아일랜드 오픈 기자회견에서 "최근 조코비치의 US오픈 테니스 8강전을 지켜봤다"며 "그가 뉴욕 팬들의 야유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주목했다"고 말했다.<br><br>조코비치는 US오픈 8강에서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3-1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경기 내내 관중들이 프리츠를 일방적으로 응원했지만, 조코비치는 야유하는 관객에게 손 키스를 날리며 여유롭게 대처했다.<br><br>매킬로이는 "그는 그런 상황 대처의 최고 선수"라며 "평생 그런 환경을 겪어왔다"고 평가했다.<br><br>그는 2년 전 로마 라이더컵 때 조코비치가 유럽팀을 방문해 준 조언도 공개했다. "그의 방식을 본받아 에너지를 올바른 방향으로 전환하겠다"며 "상황에 대한 반응과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br><br>라이더컵은 26일부터 사흘간 뉴욕 베스페이지 블랙코스에서 열린다. 관련자료 이전 [혁신기업] “디지털치료기기 ‘모라큐어’, 근골격계 질환의 새로운 치료 솔루션 기대” 09-04 다음 '세계와 연결하는 문화의 힘'…'2025 태권도의 날' 기념식 개최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