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선우용여, 야윈 근황에 건강 우려…"마음이 아파" ('선우용녀')[종합]

작성일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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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5e710fd76d1f092488e67dbe4ceaa12f7a7a478a3eac25a00ad4c81bf954805" dmcf-pid="KLA0b4OJ51"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민경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8fa8a5044194321c98e25eef4b983d4c80aee2903df8de20e1d32942ddb389" dmcf-pid="9K8CY1Jq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10asia/20250904141148788qcze.jpg" data-org-width="1200" dmcf-mid="qa5Jjw7vZ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10asia/20250904141148788qcz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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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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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623e28b6d0184887c7cb471ba86c5ce3132d36c3a710c2c07b36f6a74d68f6b" dmcf-pid="296hGtiBXZ" dmcf-ptype="general">배우 전원주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눈에 띄게 야윈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br> <br>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에는 전원주가 절친 선우용여와 함께 출연해 과거 방송국 시절과 개인적인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br><br>이날 영상에서 전원주는 "난 10시에 나왔다. 기다리는 걸 좋아한다. 산이 좋아 다니다가 북한산 근처로 이사왔다"고 말하며 일상을 전했다. 이어 "어제는 노래하러 갔다. 난 노래하러 갈 때가 좋다"고 밝혔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49879f01dd519c6b9718cf9699fbc295f78bc2f15905948d1e67f0058dccbf" dmcf-pid="V2PlHFnb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10asia/20250904141150189jcjm.jpg" data-org-width="1200" dmcf-mid="B3xvZ0o95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10asia/20250904141150189jcj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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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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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37f6fae9fa68b69f6b57229b67f20e7bb4a24dfe9335cfd82445abd386acf60" dmcf-pid="fVQSX3LK5H" dmcf-ptype="general"><br>전원주는 방송에서 고 송해와의 인연을 회상했다. 그는 "송해 선생님하고 자주 다녔다. 키가 맞으니까 꼭 끌고 다니셨다"며 "한 번은 마누라를 소개하겠다면서 나를 불러놓고는 '이따 입 맞출 거니까 놀라지 말라'고 하셨다. 근데 언제 입 맞출지 기다려지더라. 혓바닥이 달아나는 줄 알았다. 잡아 뜯으셨다"고 말했다. 선우용여가 "정말 키스를 했느냐"고 묻자 전원주는 "인사동 거리에서 가상 부부를 했다. 그럼 내놓고 하지 넣고 하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도 기다려지더라. 계속 양치질하고 껌 씹었다"고 덧붙였다.<br> <br>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전원주의 달라진 외모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건강은 괜찮으신지 걱정된다", "예전 모습과 너무 달라 마음이 아프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동시에 "역시 전원주 선생님과 선우용여 케미가 좋다", "두 분 조합은 믿고 본다"며 환영하는 댓글도 올라왔다.<br> <br>1939년생인 전원주는 올해 87세다. 첫 번째 남편과는 결혼 3년 만에 사별했고, 1969년 두 아들을 둔 남편과 재혼했으나 2013년 간암으로 남편을 떠나보냈다. 최근 공개된 영상 속 전원주는 특유의 유머로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야윈 모습이 부각되며 건강 상태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br><br>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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