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리포트' 정성일 "알바 끊은 지 3년, 이제야 정규직 된 느낌"[인터뷰①] 작성일 09-0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HFVMnHEv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e8feefd792b6166787875b543a21f0296196c7f46248e19dc9e9984c7b9713" dmcf-pid="2X3fRLXD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정성일. 제공ㅣ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소니픽쳐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tvnews/20250904141224768ezcx.jpg" data-org-width="900" dmcf-mid="K7JwlYQ0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tvnews/20250904141224768ezc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정성일. 제공ㅣ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소니픽쳐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4f01bd77c2533814f89c2cbf5845fe7a9f4f14556014ba4132b7b86ac0fd22" dmcf-pid="VZ04eoZwhA"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정성일이 '더 글로리' 이후 유명세를 얻고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것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770784ab210f630f01ab0b2907d725085311b91381e29d56fd3f3509f7bfea57" dmcf-pid="f5p8dg5rvj" dmcf-ptype="general">영화 '살인자 리포트'(감독 조영준) 개봉을 앞둔 배우 정성일이 4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d2cab55eec73d994c04993f7825874bfd4331510116cea8928cff06e8ce8ce5b" dmcf-pid="41U6Ja1mWN" dmcf-ptype="general">이날 정성일은 최근 '전현무계획'에 출연해 '더 글로리' 이후에도 쿠팡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사실 그 얘기를 하러 간 게 아니다. 지금은 여유롭게 살고 있다. 대단한 부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아르바이트 얘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그 얘기가 나왔던 것 같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41a51be82484cc313e1dca86921e79424280c59948e9fd4b24b8466bc4ead25c" dmcf-pid="8tuPiNtsla" dmcf-ptype="general">이어 "그것도 사실이긴 하다. 그 전에 어쨌든 살기 위해 땡겨 쓴 것도 있었고, 갚아야 할 빚도 있었다. 그 전에는 정말 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의 벌이였다. 그렇다고 '더 글로리'의 출연료가 대단히 큰 것도 아니었다. 그러니까 작품은 작품대로 나갔지만 저는 어쨌든 생활을 해야 하는 부분이니까 알바를 계속 했던 거다. 알바 끊은 지는 한 3년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484eaade171cd7f684e44174adef3adafbeae6eb2fd91f7b0049acfa8ae74ce4" dmcf-pid="6b4oEObYS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제는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을 수 있다. 한 3~4번 생각하고 샀던 운동화를 두 번 생각하고 살 수 있다"며 "저 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배우 분들이 그렇게 생활하고 있다. 알바는 어쩔 수 없었다. 내가 대단한 뭔가를 하기 위해서 라기보다는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알바여서 필수였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p> <p contents-hash="bf2b44abef917ed66091ef27723d5c82b7cc820c4435d5347a777d9829c365da" dmcf-pid="PK8gDIKGSo" dmcf-ptype="general">이후 배우로서 입지가 탄탄해지면서 배우로서 생계 유지가 가능한 시점이 됐을 당시에 대해 정성일은 "내가 연기만 해서 먹고살 수 있고 안정적인 생활을 한다는 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 않나. 저는 그 기준치가 사실 그렇게 높지 않은 사람이다. '더 글로리' 후에 생계나 경제적인 부분을 떠나 가장 좋은 것은 오디션을 안 봐도 된다는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p> <p contents-hash="ac9c1514817b8851d7ee0a9b0dd274b32d4683720ad4e2f595273ea18eff7c60" dmcf-pid="Q96awC9HhL" dmcf-ptype="general">이어 "오디션을 보고 그 기다리는 과정, 그리고 오디션을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사실 저는 경제적인 부분보다 오디션을 안봐도 되는 게 좋았다. 저 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배우들이 오디션을 준비하는데 너무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괴로운 시간이다. 물론 좋아서 하는 것도 있지만, 취업 면접을 계속 보는 것이지 않나. '이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까, 들어가고 싶습니다'를 몇천 번 해야 한다. 그렇게 두드려도 10개 안짝이다. 매체 뿐 아니라 공연도 마찬가지다. 그러다보니 경제적인 건 내가 먹고 싶은 걸 사먹을 수 있는 정도에 만족하는 사람이다. 오디션을 안 보고 작품 제의를 받는다는 자체가 '아 이제 좀 살겠다'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p> <p contents-hash="2799dcb4e294e6f5e6090548361a31a03bd7cb35545ede6e07a684b25170178b" dmcf-pid="x2PNrh2Xvn" dmcf-ptype="general">이에 '정규직이 된 느낌인가'라고 묻자, 정성일은 "진짜 그 느낌이다.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이 된 느낌이다. 사실 지금도 불안하다. 누군가에게 쓰임을 받는 직업이기 떄무에, 관심도 있고 대중이 원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내가 지금처럼 작품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는 늘 생각한다. 저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많은 고민을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d97991be849f0e687119c8a85ca5adc03db1616ef3b1e7c7ff1d1bfe4dadd69f" dmcf-pid="yOv0b4OJSi" dmcf-ptype="general">한편 5일 개봉하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감독 조영준)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p> <p contents-hash="e5f334e5c3402cdb499bddbf187c5a753a5230693b9c4818b88440cfd9111320" dmcf-pid="WITpK8IiyJ"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87세' 선우용여, 야윈 근황에 건강 우려…"마음이 아파" ('선우용녀')[종합] 09-04 다음 한채아, 새출발 앞두고 고백 "♥차세찌가 심하게 반대..나가 떨어졌다"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