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우승' 김영원, PBA 128강서 황재원 꺾고 올 시즌 첫 64강 진출...두 대회 연속 탈락 설욕 작성일 09-04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9/04/2025090411125205212dad9f33a29211213117128_20250904140616446.png" alt="" /><em class="img_desc">PBA 4차 투어 128강을 통과한 김영원. 사진[연합뉴스]</em></span> 지난 시즌 PBA 최연소 우승자 김영원(하림)이 올 시즌 부진을 딛고 부활 조짐을 보였다.<br><br>김영원은 3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128강에서 황재원을 3-0으로 완파하며 64강에 진출했다.<br><br>17세 23일에 정상에 섰던 김영원은 올 시즌 개막전 이후 두 대회 연속 128강 탈락으로 주춤했으나, 이날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br><br>1세트를 15-10(13이닝)으로 가져간 김영원은 2세트 8-11에서 뒤졌지만 10이닝째 뱅크샷 2개를 포함한 4점으로 15-11 역전승했다. 3세트는 9이닝 만에 15-3으로 마무리했다.<br><br>다른 강호들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강동궁(SK렌터카)은 최연소 출전자 최율(15)을 3-0으로 제압했고,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도 이동민을 3-0으로 가볍게 눌렀다.<br><br>베트남 선수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은 애버리지 3.214, 마민껌(NH농협카드)은 2.813의 높은 공격력으로 나란히 3-0 승리했다.<br><br>반면 직전 대회 준우승자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과 다비드 사파타, 신정주 등은 128강에서 탈락했다.<br><br>LPBA에서는 김상아(하림)가 승부치기 최고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와의 승부치기에서 뱅크샷 2개를 포함해 12점을 몰아치며 12-5로 승리했다. 관련자료 이전 김영환 9단, 농심백산수배 첫판서 패배…일본 나카노 2연승 09-04 다음 윤은혜, 누굴 만나려고 이렇게 열심히 사나… "13년 동안 연애 안 해"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