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통영호’ 명명식 참석…“韓도전정신, 해양문화 알린다” 작성일 09-04 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9/04/0001174677_001_20250904133310824.jpeg" alt="" /></span></td></tr><tr><td>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가 지난달 30일 영국 포츠머스 건워프 퀘이즈 마리나에서 열린 ‘경남 통영호(Team Tongyeong) 명명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통영시는 내년 3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치했다. 사진 | 통영시</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9/04/0001174677_002_20250904133310884.jpeg" alt="" /></span></td></tr><tr><td>사진 | 통영시</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내년 3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치한 경상남도 통영시가 영국 현지에서 ‘경남(Gyeongnam)’, ‘통영(Tongyeong)’ 이름을 내걸고 요트 명명식에 참석했다.<br><br>통영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포츠머스 건워프 퀘이즈 마리나에서 열린 ‘경남 통영호(Team Tongyeong) 명명식’에 참석했다.<br><br>통영시는 세계일주 요트대회를 주관하는 클리퍼 사와 협의를 거쳐 팀 파트너 자격으로 ‘경남통영호’를 2025~2026시즌 대회에 출전시키는 겹경사를 이뤄냈다.<br><br>통영시는 경남도와 세계일주 요트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20년째 행사를 시행한 중국 칭다오시와 교류 뿐 아니라 선진사례를 익히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통영시는 11척 50여 개국의 선수단, 가족 및 관계자 5000명과 국내·외 관람객 50만 명 이상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더불어 50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9/04/0001174677_003_20250904133310937.jpeg" alt="" /></span></td></tr><tr><td>사진 | 통영시</td></tr></table><br>이 대회는 1969년 처음으로 기항 없이 세계 일주를 완주한 ‘항해의 전설’ 영국의 로빈 녹스 존스턴 경이 창안한 것으로 항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바다를 경험하고 도전하는 익스트림 세계일주 요트 경주다. 1996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열린다. 11개월간 약 4만 해리(7만 4000㎞)를 항해하며 전 세계 주요 해양도시를 기항하는 해양스포츠 행사. 포츠머스에서 개최되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대한민국(통영), 미국, 파나마를 거치며 세계를 일주한다.<br><br>경남 통영호 역시 전 세계 주요 항구를 순회하며, 경남과 통영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할 것으로 기대된다.<br><br>경남 통영호는 70피트(길이 21.3m)의 대형 세일링 요트로 전문 선장 루 부어만과 항해사 브라이언 유니악이 이끈다. 두 사람은 각각 영국과 아일랜드 출신의 베테랑 세일러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9/04/0001174677_004_20250904133310976.jpg" alt="" /></span></td></tr><tr><td>사진 | 통영시</td></tr></table><br>통영시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등 해양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한 적이 있다. 이를 토대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br><br>천영기 통영시장은 “‘경남 통영호’출범은 통영을 넘어 대한민국이 세계의 바다와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 배가 전 세계의 바다를 항해하며 한국의 도전 정신과 통영의 해양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부고]김현준(아쿠쉬네트코리아 커뮤니케이션 팀장)씨 부친상 09-04 다음 ‘혼외자 논란’ 정우성, 3년 만에 다시 카메라 앞에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