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세계 1위는 강했다…신네르, 무세티 잡고 US 오픈 4강 합류 작성일 09-04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무세티와의 8강전서 3대0 완승 거둬<br>4강 상대는 디미노어 꺾고 올라온 오제알리아심<br>상대 전적은 열세···다만 최근 경기서는 완승 거둬<br>4강 승리시 결승서 알카라스·조코비치 중 승자 만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9/04/0004529086_001_20250904132308171.jpg" alt="" /><em class="img_desc">US 오픈 8강전에서 로렌초 무세티를 잡고 4강 진출에 성공한 얀니크 신네르. AF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메이저 대회 US 오픈(총상금 9000만 달러·약 1247억 원) 제패에 단 두 경기 만을 남겨 두게 됐다.<br><br>신네르는 4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로렌초 무세티(10위·이탈리아)를 3대0(6대1 6대4 6대2)으로 가볍게 제치고 4강에 합류했다.<br><br>이로써 신네르는 올해 펼쳐진 4대 메이저 대회 모두 4강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신네르는 앞선 3개 대회 중 2개 대회(호주 오픈·윔블던)를 우승했다. 프랑스 오픈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숙적’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에 패하며 준우승했다.<br><br>신네르는 앞서 펼쳐진 또 다른 8강전에서 앨릭스 디미노어(8위·호주)를 잡고 4강에 오른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7위·캐나다)과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br><br>신네르와 오제알리아심의 상대 전적은 오제알리아심이 2승 1패로 앞선다. 다만 최근 대결인 올해 8월 신시내티 대회에서는 신네르가 2대0(6대0 6대2)으로 완승했다.<br><br>신네르가 오제알리아심을 꺾고 결승에 오르면 알카라스와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의 대결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된다.<br><br>신네르가 올해 US 오픈에서 우승하면 2008년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 이후 17년 만에 US오픈 남자 단식 2연패를 달성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GOAT도 케데헌 댄스!' 조코비치, US 오픈 4강 진출 뒤 "8살 딸을 위한 선물" 09-04 다음 '폭력 OUT' 스포츠윤리센터, 대한씨름협회 지도자 대상 폭력 근절 및 예방 특별 교육 실시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