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귀엽고, 행복했어요” 공명·신은수의 풋풋한 ‘고백의 역사’ [인터뷰] 작성일 09-04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br>솔직발랄 ‘세리’ 신은수·전학생 ‘윤석’ 공명<br>신은수 “과감한 연기에 자신감 생겨”<br>공명 “서서히 변하는 감정 연기 집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PMW5dzY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52f042c46e6163c518fcab7f12bed3113ff968b5df6822281a7a00461ec825" dmcf-pid="7eQRY1JqZ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d/20250904130054362fzjx.jpg" data-org-width="1280" dmcf-mid="tWC1LA3I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d/20250904130054362fz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a2b85f8d073b66bb5d123bf46fde24d8cc8f21f77c8a9aad539322d8e9447c" dmcf-pid="zdxeGtiBtc"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솔직 발랄한 부산 소녀 ‘세리’가 있다. 악성 곱슬머리처럼 꼬일 대로 꼬인 지난 고백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또 한 번 고백을 위해 거침없이 뛰어드는 고3 여고생이다. 그리고 서울에서 온 한 살 많은 전학생 ‘윤석’이 있다. 무슨 이유인지 수능 준비도 하지 않고 늘 시큰둥하다.</p> <p contents-hash="768cb71b1f3e66c70b2a2ba277ce626c20ee9cb2ddc4126a2cf4829240397972" dmcf-pid="qJMdHFnbYA"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조각 위에 서로 다른 두 사람을 나란히 세운다. 배경은 부산. 두 사람은 서로의 가장 반짝이는 순간을 공유하며 점차 서로에게 물들어간다. 눈부신 바다처럼, 단어 그 자체로 싱그러운 청춘처럼 영화는 시종일관 빛나고, 생기가 넘친다. ‘청춘은 늘 지나고 나서야, 그것이 얼마나 찬란했는지 깨닫는다’는 어느 에세이의 한 구절처럼, 두 사람이 만들어낸 풋풋한 설렘은 역시나 눈부셨던 내 인생의 조각을 꺼내보게 만든다.</p> <p contents-hash="54a6c64d4021b3cddda7d66b42d2028fddca75bad9f8bad4d7e0c7ab0b92b6ad" dmcf-pid="BiRJX3LKYj" dmcf-ptype="general">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세리와 윤석을 연기한 배우 신은수와 공명을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각각 만났다. 가끔 의자에서 들썩이기도 하며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낸 신은수와 조용히 차분하게 고민하고 답하던 공명의 모습이 영락없는 세리와 윤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ba790bc380ee3c359e58c388a98dba9405ad52580c8ae24ff1376b11baae0a" dmcf-pid="bneiZ0o9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d/20250904130054668ziph.jpg" data-org-width="1280" dmcf-mid="FwGzEObY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d/20250904130054668zip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11d116f7b221269da76783d27ca314dc2502162ac4c8ffc31bb0be996db939" dmcf-pid="KLdn5pg25a" dmcf-ptype="general">“행복하게 찍었고, 행복하게 잘 나왔으니 힘든 일이 있으면 고백의 역사를 보면서 힐링하셨으면 좋겠어요”(신은수). 영화를 보고 나서 왜 그렇게 기분이 좋아졌나 했는데, 이들이 영화에 가득 담아놓은 행복한 기운 덕분이었나보다.</p> <p contents-hash="72e56ed3a88409fba2919cfd56cea4c26c955c880672ce8533289f53022e6987" dmcf-pid="9oJL1UaVtg" dmcf-ptype="general">출연을 결심한 것은 두 사람 모두 같은 이유였다. 영화의 사랑스러움에 빠져서다. 신은수는 “대본을 읽고 나서 곧장 기분이 좋아졌다”면서 “모든 인물이 가장 사랑스럽고, 행복함을 주는 대본이라서 참여하고 싶었다”고 했다. 공명도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에 흠뻑 빠졌다”면서 “마침 청춘 로맨스를 보고 싶었던 찰나, 내가 연기를 할 수 있게 돼서 좋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01a486e5d44bed25851161ebddba265f6cadc88583b30e74da9b7481299b14e" dmcf-pid="29qKmlVZGo" dmcf-ptype="general">극 중 두 캐릭터는 서로를 만나기 전까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온다. 세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별똥별을 보기 위해 캠핑 짐을 싸는 낭만 넘치는 부모 밑에서, 하교 후 바다 수영을 즐기는 그저 그늘 없이 솔직하고 에너지 넘치는 소녀로 자란다. 실제 영화 내내 세리는 남다른 활력을 뽐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658d8b221054290b09d7852eb01ef5b55826d3f56a492cd16d8bf7aaf6b762" dmcf-pid="V2B9sSf5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d/20250904130054975bgyx.jpg" data-org-width="1280" dmcf-mid="3VXBwC9H5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d/20250904130054975bgy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7f38469e35ff49b9febe982fa6532480869143f082769d611216531b05f56f" dmcf-pid="fVb2Ov41Gn"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나와 세리가 비슷한 점이 많기는 하지만, 집에 가서도 에너지가 넘칠 것 같은 세리와 달리 나는 촬영마다 에너지를 끌어다 쓰고 돌아가서는 기절했다”면서 “세리는 예쁘고, 순수하고, 솔직한 아이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3fefd1dc7ac8ecbe1cd7ca7ff24dd80e40b26f4e078e39d696565034791740c" dmcf-pid="4fKVIT8tHi" dmcf-ptype="general">영화는 세리가 쓰는 ‘고백의 역사’ 이야기다. 세리는 매 순간에 자신의 마음을 똑바로 바라보고, 그것을 언제나 솔직하게 대하며 살아간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도 그렇다. 마음을 먹었다면 용기를 낸다. 신은수는 연기를 하면서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줄 아는’ 세리의 모습이 부러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36b9ed40b447df48c03302a75f85fa60e5e92e3355fb026ae9832b86fd81afe" dmcf-pid="849fCy6F1J" dmcf-ptype="general">그는 “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주저할 때가 있는데, 실패에 대한 걱정 없이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면서 “세리는 그런 것에 있어 있는 그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다. 그런 용기가 너무 부럽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a7e2b9926156d20df0112ac827efaa288398a17f899e5ec646c9bd169d80b73" dmcf-pid="6824hWP31d" dmcf-ptype="general">처음에는 무뚝뚝하기만 했던 윤석은 그런 세리와 그의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연다. 서서히 세리에게 스며들어 어느덧 환하게 웃는다. 그 사이에 세리에게 점차 마음을 주는 윤석의 모습과 행동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영화의 재미 중 하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dea7ff9a46c72b917384518d9f8924a8e45cc2224aa901cda93ce05de01029" dmcf-pid="P6V8lYQ0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d/20250904130055292malj.jpg" data-org-width="1280" dmcf-mid="0FI5njFO1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d/20250904130055292ma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7fdab04f9009853c34a516d8378e2e9ba7e149384bee165548b6d15907af14" dmcf-pid="QPf6SGxptR" dmcf-ptype="general">공명은 “남궁선 감독이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윤석이가 서서히 바뀌는 느낌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면서 “친구들과 세리와 함께할 때 ‘아, 지금은 어느 정도 단계까지 왔구나’, ‘어느 정도까지 친해졌구나’를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9065669a54f4f6515294f32fd2bafbaa035fe02ac7c634056c3e9a7a19989e3" dmcf-pid="xQ4PvHMU1M" dmcf-ptype="general">윤석이 되찾은 웃음 뒤에 왠지 불편하게 남아있던 그의 과거는 영화의 후반부에 등장해 세리와 윤석을 갈라놓는다. 아버지의 학대를 겨우 벗어나 어머니와 함께 부산에 왔지만, 결국 그 학대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한 채 윤석은 또다시 서울의 한 병실에서 아버지와 마주한다. 윤석은 미국으로 도망가자는 엄마의 손을 잡고 운다. 가고 싶지 않다고, 세리와 친구들이 있는 부산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마치 어린아이처럼 모든 걸 쏟아내며 엉엉 우는 윤석의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p> <p contents-hash="db8f5f85d2b10d8c05494c1ac5bee6ef1db3376d38ef0567bbd1c08b85f21af4" dmcf-pid="yThvPdWAZx" dmcf-ptype="general">공명은 “사실 ‘부산에 가고 싶다’는 대사가 없었는데, 몰입하다 보니까 이런 대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순간 나왔다”면서 “앞서 윤석이 변화하는 모습을 단계별로 잘 보여줬다 보니 서울에서 갑자기 다시 과거로 돌아간 듯한 윤석의 모습이 더 잘 표현된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9b73eb0df3a8a785f0b1921cf73606c24791c66dc02e2cd1b8f2cf6294c5ffd" dmcf-pid="Wx8QTXRuZQ" dmcf-ptype="general">영화의 묘미는 아무래도 세리와 윤석이 그리는 풋풋한 첫사랑이다. 서서히 다가가서 결국 서로의 마음까지 확인하게 되는 과정은 간질간질한 설렘을 안긴다. 공명은 “세리가 윤석이랑 같이 붙어있으면서 윤석에게 스며드는 것처럼, 보는 사람들도 윤석에게 스며들어 설레길 바랐다”면서 “요소요소 고민을 많이 해 연기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68607309413fe53f8c6a797dc95ea7e492f983318568654a554ad46b77d8bd" dmcf-pid="YM6xyZe7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d/20250904130055586bxqb.jpg" data-org-width="1280" dmcf-mid="pzSyxiGk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d/20250904130055586bxq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421a989a65838d7e92c290161e318d60761b271318bd9dfb9902f005633272" dmcf-pid="GRPMW5dzt6" dmcf-ptype="general">영화의 설렘은 세리의 집 앞에서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신에서 최고조에 달한다. 신은수는 “어색하면서 설레는 공기를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공명과) 많이 친해져서 장난도 많이 쳤는데, 그 장면을 찍을 때만큼은 풋풋하고 간질간질한 느낌을 유지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616121f5e73588a84c0201ff3bcfd29ff6ae0b79dd46f825a3cc1d31459f27b" dmcf-pid="HeQRY1JqY8" dmcf-ptype="general">공명은 ‘고백의 역사’ 주요 출연 배우 중 가장 나이가 많다. 가장 선배로 작품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덕분에 그는 현장에서 선배 배우로서 책임감을 많이 배웠다. 문득 베테랑 선배들이 차려준 무대에서 편히 연기했던 ‘극한직업’ 당시의 현장이 떠오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97598e609bbf6371cd7adac2913a3c0585a4b72952a740304505ba0c9d14b93c" dmcf-pid="XdxeGtiBG4" dmcf-ptype="general">그는 “이전에 작품을 할 때 ‘선배들이 만들어준 현장 분위기에서 편하게 연기를 해왔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배우로서 많이 배웠던 현장이었다”면서 “앞으론 이번과같이 책임감 있게 촬영에 임해야 하는 순간들이 오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며 촬영했다”고 했다. 신은수는 “현장에서 편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아마 공명이 많이 신경을 써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c9084453edc71cd34c3736ec51362d8f896d77357639f04fa336d1c3d084e6c" dmcf-pid="ZJMdHFnbXf" dmcf-ptype="general">영화는 90년대 말, 아날로그 시대의 끝자락을 배경으로 한다. ‘아임유어걸(I’m your girl)’, ‘버스 안에서’ 등 그 시절 가요들과 삐삐, 워크맨 등 지금은 사라진 아이템들이 누군가에겐 아련하고, 또 누군가에겐 신선한 감성을 더한다. 신은수와 공명이 겪어보지 못했고 기억하지 못하는 시절의 감성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f17628f1d5eee603bdfdeffa5daacf6f18024986c1b7cc8bd2bfa2a3ed5b95" dmcf-pid="5iRJX3LK1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d/20250904130055971zroh.jpg" data-org-width="1280" dmcf-mid="Uz3UArzT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d/20250904130055971zro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271d14dde4b47d739134ac8f5d61d3a6d62847da1392bb4ecc756adce2bda2" dmcf-pid="1neiZ0o9Z2"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삐삐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면서 “숫자에 의미를 넣어서 보내는 것도 신기했다. 그 시대만의 감성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공명은 “집 전화로 연락하는 것이 지금의 핸드폰 시대와는 색다른 느낌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면서 “이미 녹음돼 버린 세리의 삐삐 메시지가 윤석에게 전달되는 장면 등에 담긴 그때의 감성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19d211c587099050f3b19045bbcd47bf8f9ba40d75397442f8ea0d8b52a5d74" dmcf-pid="tLdn5pg2G9" dmcf-ptype="general">함께 같은 교복을 입었지만, 두 사람은 각각 20대 초반과 30대 초반이라는 인생의 다른 지점을 지나고 있다. 어떤 연기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공명은 다양한 장르를, 신은수는 또 다른 청춘물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다르지만 이들은 ‘고백의 역사’가 앞으로의 배우 인생에 있어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p> <p contents-hash="4a4388b1b0a9a5a5c37200c132f3a3a49e4c768b0b6cddca8da964820178ab80" dmcf-pid="FoJL1UaVGK"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세리를 통해서 거침없이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 앞으로 좀 더 과감하게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청춘물만의 분위기를 좋아해서 지금 이 나이대만 할 수 있는 또 다른 청춘물을 찍어보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7aaef2d4be207bfee31fe9d8219629d021d68a6594c6f18ba416df3073726a2" dmcf-pid="3giotuNf1b" dmcf-ptype="general">공명은 “군 제대 후에 연기적 스펙트럼을 넓혀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올해 공개된 네 편의 작품을 통해서 그런 것이 잘 보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영화를 통해 책임감을 많이 배웠고, 이를 발판으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면서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교진♥’ 소이현, 훌쩍 큰 두 딸과 찰칵 “천천히 크면 좋겠다” 09-04 다음 공명 "진짜 첫사랑 이미지는 신은수...풋풋함 표현하고 싶었다" [RE:인터뷰①]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