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내년 예산안 157억 증액…상시검사 확대·해외직구 방사능감시 작성일 09-04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W0VlYQ0d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6d2c5f20ec7701210854f4bb3c8d9b60e55c1d8c1011ff5ec6f74091e15114" dmcf-pid="VYpfSGxpJ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년 10월 22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새울 2호기 원전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가 고정자냉각수펌프 교대 및 운전가능성 점검 과정에 참석해 펌프 압력과 유량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dongascience/20250904120145188aeod.jpg" data-org-width="680" dmcf-mid="9lGuDIKGe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dongascience/20250904120145188aeo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년 10월 22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새울 2호기 원전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가 고정자냉각수펌프 교대 및 운전가능성 점검 과정에 참석해 펌프 압력과 유량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c742d6a38d4b19d959c141fdad975051f6346610b7d89c80e04cc6bde218db" dmcf-pid="fGU4vHMUJo" dmcf-ptype="general">원자력안전위원회가 내년 예산안으로 2926억원을 편성해 올해 대비 157억원 증액했다. 원자력발전소(원전) 가동 중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상시검사를 모든 원전에 확대하고 해외직구 물품 등 방사능 의심 물질 유입 감시망을 확충한다.</p> <p contents-hash="106f3795de20cd4dc46bfea3012427818863f51b4d08fc9cb88f6ae716f9fd59" dmcf-pid="4Hu8TXRueL" dmcf-ptype="general"> 원안위는 2026년 예산안으로 2926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다고 4일 밝혔다. 예산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p> <p contents-hash="7cfad16c5a459266ac4e5349021d2fa2b273396d4b166a19d2f10f46fc558ec5" dmcf-pid="8vtKIT8tin" dmcf-ptype="general"> 원안위는 가동 원전, 건설 원전의 안전성 확인과 점검 항목에 630억원을 편성했다. 원전 정비 기간에만 실시하던 검사 일부를 원전 가동 중에도 실시하는 상시검사를 모든 원전에 확대 적용하는 데 예산 10억원을 새로 반영했다. 상시검사는 현재 울산 울주군에 있는 새울 2호기 원전에만 시범 적용 중으로 2027년부터 모든 원전에 적용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e32461981f7356710c39fd49b7a1cff1f83e192401feb124c737cfe5f4c631e" dmcf-pid="6TF9Cy6Fii" dmcf-ptype="general"> 방사능 의심 물질의 국내 유입을 감시하는 공항·항만 감시기 설치·운영에는 34억4900만원이 편성됐다. 감시율이 2025년 94.46%(공항 77.30%, 항만 94.51%)에서 2026년 94.49%(공항 87.67%, 항만 94.51%)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161547fe3c2f40b21981a1432d4150a928ab8389190528ac9c13cb01c56a527e" dmcf-pid="Py32hWP3iJ" dmcf-ptype="general"> 원안위에 따르면 특송물품 중 전자상거래 해외 직구 비중은 94%에 달한다. 해외 직구 물품에 대한 감시율이 72%에 불과했지만 2026년 감시기 5대를 확충해 감시율 80%를 우선 확보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감시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c7056cc9a2c61a541668508580cc5ca3b5de9272c360781ee77647ff3847b010" dmcf-pid="QW0VlYQ0nd" dmcf-ptype="general"> 안전규제 기술 역량 및 현안 대응 규제기술 확보 등 연구개발(R&D)은 2025년 대비 174억원이 늘어난 1191억원이 편성됐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가 안전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130억원을 투입해 표준설계인가 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 현안을 해결하고 규제 검증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4e5bc1fc18c7a79c7d54094703e0037703bb1d97e78f5c327e0ac4526bf9141" dmcf-pid="xYpfSGxpLe" dmcf-ptype="general">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환경 영향을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사능 분석 기반 확충 계획도 담겼다.</p> <p contents-hash="9186f28ed558a800beb02b26503f36fccba0c0f40fee29a808b5401e2084d71b" dmcf-pid="yRjC6eyjJR" dmcf-ptype="general"> 원안위는 대규모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을 지휘하고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방사능 방재 기반 구축 추진에 19억원을 편성했다.</p> <p contents-hash="51609a5f85ada7abbf35965b5b799f35add203700def695a673de26c55a0a815" dmcf-pid="WeAhPdWAiM" dmcf-ptype="general"> 광역지휘센터가 구축되면 기존 현장지휘센터 주변까지 사고가 확대돼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중단 없이 사고 현장을 지휘할 수 있다. 2022년 5월 울주 광역지휘센터 준공, 올해 3월 한울 광역지휘센터 준공에 이어 2026년 한빛권 광역지휘센터 건설이 완료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dc9df908dd1adc96e011c89bd324267e367bd9453b765d2d12d52a1d4b74026" dmcf-pid="YdclQJYcMx" dmcf-ptype="general"> 원자력시설 인근 주민에게 원자력·방사선 안전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한 '원자력안전 정보공유센터' 구축·운영에 20억원이 신규 편성됐다.</p> <p contents-hash="6ba14c72b0d686fd73ccb5c3841a95df37ffa59280d765bea45b7c0fa86f012d" dmcf-pid="GJkSxiGkMQ" dmcf-ptype="general"> 원전 인근 주민은 적극적인 정보 수요층이지만 고령층이 많아 온라인 정보공개센터 등 온라인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원안위는 정보공유센터를 통해 지역별 상황에 맞는 과학적 설명과 안내를 제공하고 대면 소통을 강화해 국민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aedc381e8e11918c4ed4c377d82dfc0ee89241be463466db13c482e0b7819c23" dmcf-pid="HiEvMnHEJP" dmcf-ptype="general">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2026년도 원안위 예산안은 국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들로 확대 편성했다"며 "내년 예산이 본격적으로 집행되면 방사선으로부터 국민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719c37d0df2d94f7b16b81d187493386675776ed7b52deee9b1d91f0dc4d736d" dmcf-pid="XnDTRLXDR6"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때리면 맞아야지"…송하윤, '학폭' 진실 밝혀진다 ('궁금한이야기Y') 09-04 다음 연구개발 혁신에 AI 적용한다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