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의 역사’ 윤상현, ‘제2의 조정석’ 되나?…5대5 가르마+사투리 ‘감초캐’ 맹활약

작성일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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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상현. 사진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115151159sqnp.jpg" data-org-width="700" dmcf-mid="yU9n79wMv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115151159sqn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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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사진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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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2044a2ee0ee825f820414e62881a12c38c8f23abef450f92b7051b8513d15cd" dmcf-pid="XAKTLA3IS2"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윤상현이 ‘제2의 조정석’ 느낌을 물씬 풍기며 극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e934a0d8408e5f6af5b7c118ca3e15ac68d756e62cd3d79b7149aad13be48a1" dmcf-pid="Zc9yoc0Cl9" dmcf-ptype="general">윤상현은 지난달 2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감초 캐릭터 ‘백성래’ 역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고백 작전 참모이자 공부 빼고 다 잘하는 수다 폭격기로, 언제라도 말할 준비가 된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특히 세기말 감성이 흘러넘치는 5대5 가르마와 당시 힙합 아이템 등 완벽한 비주얼 싱크로율로 폭소를 끌어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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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상현. 사진 |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115151540ydjq.jpg" data-org-width="700" dmcf-mid="W6CFwC9Hh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115151540ydj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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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사진 |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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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e30c9c54673a55c028dddfc11b11a3921d16e494953fe5c556b9f450af372ab" dmcf-pid="1EVYaEUlvb" dmcf-ptype="general"><br> 이번 작품을 통해 윤상현은 연기자로서 한층 더 성장했다는 호평받고 있다. 그는 힘을 줄 때와 뺄 때를 확실하게 구분해 ‘백성래’를 연기하며 현실감을 높였다. 능청스럽게 함께 연기하는 배우의 대사를 받아치며 케미스트리를 높이는가 하면, 자연스러운 감정 조절로 코믹 연기의 타율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그는 부산 출신인 만큼 사투리 대사를 맛깔스럽게 소화하며 말맛을 더했다.</p>
          <p contents-hash="22182a09597e2879650c299c4f70b3ddd7c2ff02b607f22ae2ff4956dc883c58" dmcf-pid="tDfGNDuSvB" dmcf-ptype="general">극 중 ‘백성래’는 말이 좀 많다는 특징을 제외하고는 깔끔하고 센스 있게 행동하는 친구의 정석 그 자체로 시선을 끌었다. ‘고백의 역사’ 예고편에 나온 것처럼 ‘한윤석(공명 분)’에게 “햄(형)은 와(왜) 그래(그렇게) 눈치가 없어요”라며 안쓰러워하는 모습이나, 고백을 앞둔 ‘박세리(신은수 분)’를 보며 당사자보다 더 설레는 모습은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백성래’의 일면을 나타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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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상현. 사진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115151825fqct.jpg" data-org-width="700" dmcf-mid="YWEYaEUlv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115151825fqc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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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사진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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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b0c924787598d2292b087be1c3b3cd651fc5b5b43667b8a21a6c89c9de23c8a" dmcf-pid="3r8XArzTWz" dmcf-ptype="general"><br> 지난 2022년 드라마 ‘슈룹’으로 데뷔한 윤상현은 이후 드라마 ‘닥터슬럼프’ ‘조립식 가족’ ‘결혼해YOU’ ‘굿파트너’ 등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그는 ‘연기 모범생’으로 불리며 성장하는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백성래’를 통해 코믹 연기에도 완벽하게 적응하며 입지를 넓혔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330c64128362be7c30027356d17283fa77ae36eb0b810f0bfc774a4a1c5d83f6" dmcf-pid="0AKTLA3Iy7" dmcf-ptype="general">한편 ‘고백의 역사’는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톱10 영화(비언어권) 3위에 올랐다. 또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일본·터키·멕시코·모로코 등 총 31개국 톱10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한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e2d9094955504e2ffe922d604a09c5511fc81dd0dbb1a341834d3ca28ab442b0" dmcf-pid="pc9yoc0CTu" dmcf-ptype="general">gioia@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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