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이경규에 '예능계 퇴물' 직격탄→멱살잡이 난투극…"존경하는 선배 유재석뿐" ('마이턴')

작성일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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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Hankook/20250904113914556xzpr.jpg" data-org-width="600" dmcf-mid="uUj2ksBW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Hankook/20250904113914556xzp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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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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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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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예능계 대부 이경규가 SBS '마이턴'에서 연이은 수난을 당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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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 5회에서는 '티니핑' 분장까지 하고 어린이 팬심을 저격한 뽕탄소년단의 화려한 무대가 그려진다. 하지만 뒤이어 열린 첫 회식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멤버들이 부캐 '한라'로 나온 이수지 앞에서 대놓고 뒷담화를 시작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진 것. 특히 매니저 김원훈은 "뽕탄소년단에게 행사 안 들어온다, 무대에 안 세워준다"는 직언으로 이경규의 프로듀서 권위를 추락시켰고, 이어 "내가 존경하는 선배는 유재석뿐"이라는 발언까지 날려 분노를 폭발시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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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주변의 만류에도 김원훈은 폭주를 멈추지 않았다. "내가 유튜브 구독자 34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며 울분을 터뜨리던 그는 끝내 눈물을 보였고,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회식 장면은 혼돈 그 자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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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Hankook/20250904113915814qshw.jpg" data-org-width="600" dmcf-mid="7DsktuNf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Hankook/20250904113915814qsh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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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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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경규의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뽕탄소년단을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무대에 세우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돌아온 건 "예능계 퇴물"이라는 가혹한 한마디였다. 이어 김준호와 이상민이 "이경규와 새 예능 찍을 SBS 감 없다"는 뒷담화를 나누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면서 상황은 극으로 치달았다. 결국 물싸대기와 멱살잡이가 난무하는 초유의 난투극이 벌어졌고, 새신랑 탁재훈마저 배신감에 가세해 현장은 전쟁터로 돌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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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벼랑 끝에 몰린 '뽕탄소년단' 제작기의 파란만장한 회식과 이경규의 수난기는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마이턴' 5회에서 공개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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