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선수’ 오사카, US오픈 4강 진출 작성일 09-04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강전서 무호바 2-0 제압<br>4년만에 메이저 준결승행</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9/04/0002734123_002_20250904113315733.jpg" alt="" /></span></td></tr><tr><td>일본의 오사카 나오미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td></tr></table><br><br>‘엄마선수’ 오사카 나오미(28·일본)가 테니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9000만 달러)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4위 오사카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8강전에서 13위 카롤리나 무호바(체코)를 2-0(6-4, 7-6)으로 꺾었디. 전 세계 1위 오사카가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건 2021년 호주오픈 이후 4년 만이다.<br><br>오사카는 호주오픈 2차례(2019, 2021년), US오픈 2차례(2018, 2020년) 등 메이저대회에서 4번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인으론 역대 최다 우승. 2023년 딸을 출산하느라 코트를 약 1년간 떠났다가 지난해 복귀했다. 오사카는 딸 출산 전 메이저대회 4강에 4차례 올라 모두 우승했다. 메이저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엄마선수’는 마거릿 코트(1973년), 이본 굴라공(이상 호주·1977년),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2009년) 등 3명뿐이다.<br><br>오사카는 세계 9위 어맨다 아니시모바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아니시모바는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2-0(6-4, 6-3)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아니시모바는 지난 7월 윔블던 결승에서 시비옹테크에게 0-2로 패한 걸 설욕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호나우지뉴까지... '1조 몸값' 축구신들 '아이콘매치'에 열광하는 이유 09-04 다음 아니시모바, US오픈 4강 진출...시비옹테크에 윔블던 완패 설욕 성공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