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선 감독 "박정민, 내 덕분에 배우 생활 시작…서로 기억은 달라" [RE:인터뷰②] 작성일 09-0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sMvLA3IZ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cbf02d50fa5456afbfb903598a2bb87cd1cef27727c8a713fe0b4301e21a2a" dmcf-pid="KORToc0C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tvreport/20250904110652253gklr.jpg" data-org-width="1000" dmcf-mid="qkFIeoZw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tvreport/20250904110652253gkl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0e3540d4f297d7f95e179bde6a1849cc1ddecaa7177119105ba8cd47edfddf2" dmcf-pid="9CdWaEUltt"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남궁선 감독이 배우 박정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edde1ddfdb45e4abecc84659ec05480cdf1f785f49159cbbe3fdcf117ebaccca" dmcf-pid="2hJYNDuS11" dmcf-ptype="general">지난달 29일, 청춘 로맨스 영화 '고백의 역사'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 작품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p> <p contents-hash="c12fb0301514093112e030d7d5da652707f71411e8fafca0cd1d29751e4605ca" dmcf-pid="VliGjw7vZ5"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의 공개를 맞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이 작품을 연출한 남궁선 감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화는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의 일생일대 고백을 앞두고 전학생 한윤석(공명 분)이 등장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담았다.</p> <p contents-hash="a982d79b512f2654e30cb64a1ebc68e1a6753d25a50f8a0e75c27564126a4d70" dmcf-pid="fSnHArzTGZ"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는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등 빛을 보기 시작한 청춘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분위기를 살렸다. 남궁선 감독은 "쓸데없는 자부심일 수 있는데 배우의 매력을 찾아서 잘 보여주면 그렇게 즐겁다. 그들이 잘한 거지 제가 그렇게 만든 건 아니다. 그런데도 한 배우의 매력을 보여주려 했던 점이 맞아떨어질 때 너무 즐겁다"라며 신예 배우들과의 작업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07181523e19350487e123088fd2b786babec6f1382222d3eeb38c39e8db0fbc5" dmcf-pid="4vLXcmqytX" dmcf-ptype="general">그리고 "배우들이 자신의 재능 안에서 활개치고 다니는 걸 잘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고, 지금 눈여겨보고 있는 배우들이 '고백의 역사'에 모두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e34465295d8cb6e40b66faca33c3e6a2253dfe3cbc326b2465ece61822459c9" dmcf-pid="8ToZksBWYH"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에는 박정민, 공유, 정유미 등의 배우와 개그맨 임우일이 특별 출연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남궁선 감독은 박정민과의 인연을 돌아보며 "박정민은 '파수꾼'(2011) 이전에 제가 단편 '세상의 끝'(2007)에서 처음 캐스팅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서로 기억이 다른데 저는 제가 이끌었다고 생각하고, 박정민은 자신이 어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40e6725885066affcb0880a33897bf2bf8b98ce74810fb1d86aa74512a354c" dmcf-pid="6yg5EObY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tvreport/20250904110653500zlwx.jpg" data-org-width="1000" dmcf-mid="BKSfHFnb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tvreport/20250904110653500zlw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cf4deb3a2ffbc9de442d24622089176aaddb2675bd4ea0f27304f3a5f1d772e" dmcf-pid="PWa1DIKGHY" dmcf-ptype="general">그는 "당시 머리가 곱슬이었는데 개성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상업 작품 데뷔한다고 곱슬머리 카메오 역을 제의했는데 바쁜 와중에도 도와주러 왔다"라고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4ea8f016e609936c8f8bcd8bd30408c0c8a9ad77141eb2df9d3246d0a510a6c" dmcf-pid="QYNtwC9HGW" dmcf-ptype="general">또한 특별 출연한 공유와 정유미에 관해서는 "'고백의 역사' 제작사인 '봄바람영화사'의 전작에 두 분이 출연했다. 그리고 이분들이 부산 출신인데, '고백의 역사'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 부산 사람을 참여시키고 싶었다. 공유와 정유미가 나오면 귀여울 것 같았는데, 현장에서도 난리가 났다. 배우들도 너무 좋아했다"라고 즐거웠던 촬영장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957df0873b19094febb2351c835219ac9359190e89981fe34d91a7f6e4e3f117" dmcf-pid="xGjFrh2X1y" dmcf-ptype="general">앞의 배우들과 달리 개그맨 임우일의 출연은 전혀 예상할 수 없던 부분이라 더 화제가 됐다. 남궁선 감독은 "서로 연은 전혀 없었다. 영화에서 긴 생머리를 자랑해 주실 분이 필요했고, 임우일의 생머리가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분이 떠올라서 역할을 제안드렸는데 감사하게 와주셨다"라며 현장의 분위기가 재밌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caec89be2e6f60be94fd0e18cdbae515ee1cdaa2631791cfe962bbbeaa61c27" dmcf-pid="yepgb4OJHT"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는 부산의 사투리를 실감 나게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남궁선 감독은 "스태프 전체에 부산 사람을 많이 기용했다. 녹음팀에도 부산 분이 있었다. 사투리가 같은 지역 안에서도 의견이 다르더라. 그래서 부산 출신 배우인 김초록이라는 배우를 중심으로 지휘체계를 만들어 교육부터 현장검수까지 담당하게 했다. 부산 배우도 많이 데려오려 했다"라고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출의 비밀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a4f6831fcb7cc9ffece97360bf36945693255931c5f14d0ceea36f472a191d8" dmcf-pid="WdUaK8IiHv" dmcf-ptype="general">배우들이 톡톡 튀는 매력과 실감 나는 부산 사투리 연기를 볼 수 있는 '고백의 역사'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b427936251a67bad4f3e02b14365442d492505edaba9d2649bae66ee77d3b9b1" dmcf-pid="YJuN96CnYS"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키즈, '빌보드 200' 7연속 1위…"더 빛을 발하는 가수되겠다" 09-04 다음 스트레이 키즈 역사적 1위와 '케더헌' 열풍 지속 [빌보드 위클리]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