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 피싱 범죄로 6천만 원 피해…경찰 조사 작성일 09-04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04/0001289627_001_2025090411001101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대한빙상경기연맹 로고</strong></span></div> <br>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쇼트트랙 국제대회 대표팀 파견 과정에서 피싱(Phishing) 범죄 피해를 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br> <br> 오늘(4일) 빙상계에 따르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1월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등을 사칭한 계좌로 두 차례에 걸쳐 6천만 원 상당의 금액을 송금한 뒤 7월에야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서울 송파경찰서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습니다.<br> <br> 연맹은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6차 대회를 앞둔 올해 1월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현지 체류비 사전 청구서와 입금 계좌를 이메일로 받았습니다.<br> <br> 연맹 담당자는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 호텔 숙박비, 식비 등을 포함해 약 3천900만 원을 송금했습니다.<br> <br> 아울러 연맹은 비슷한 시기에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4-2025 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3차 대회 관계자로부터도 비슷한 이메일을 수신해 2천100만 원을 보냈습니다.<br> <br> 그러나 해당 메일은 대회 조직위와 관계자가 보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뒤늦게 피해 사실을 확인한 빙상연맹은 범죄 행위라고 판단한 뒤 내부 조사를 거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시흥 소식] 제4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성황' 09-04 다음 줄지어 찾아오는 중국 팬들, 목적은 ‘한국 기사들 보러 왔어요’···그들에게 한국 기사들은 ‘한류 스타’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