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웰브' 마동석표 액션의 피로감? 평가 아직 이르다 작성일 09-04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안방에선 '물음표', 세계에선 '느낌표'…'트웰브'의 엇갈린 시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4OsJC9HL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134edcf38cdfe44f35f79c8e8230849dbcd805cfddc7e7b105af23f75c004a" data-idxno="570857" data-type="photo" dmcf-pid="1UagVjFOn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HockeyNewsKorea/20250904103115798pxsi.jpg" data-org-width="720" dmcf-mid="yInCLSf5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HockeyNewsKorea/20250904103115798pxs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c9a322ef458a122b7a3c7565093d7be2819de010efa3d612282a41358b7d059" dmcf-pid="F7jN4c0Cnk" dmcf-ptype="general">(MHN 홍동희 선임기자) 8.1% → 5.9% → 4.2% → 3.1%. '천만 배우' 마동석의 10년 만의 귀환이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무색하게, KBS2 '트웰브'의 국내 시청률 그래프는 아쉬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7766af32173003ffae06a2c86b9d2def4c8415fc5abacb4dd6d0869a57d9edf2" dmcf-pid="3zAj8kphMc" dmcf-ptype="general">국내 언론은 연일 '범죄도시가 아니면 안된다', '마동석 유니버스의 위기'라며 냉혹한 진단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시선을 국내 안방극장에서 '글로벌 OTT'로 돌리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트웰브'는 과연 이 엇갈린 평가 속에서 반등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51a5ee577c395cab8b940472aa175b029fe0e87125db9ce3b0b0d2d76a4afb" data-idxno="570858" data-type="photo" dmcf-pid="pBkcPDuS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HockeyNewsKorea/20250904103117042gdni.jpg" data-org-width="600" dmcf-mid="YismdIKGd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HockeyNewsKorea/20250904103117042gdn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4ea003b6abb091085cf2d1f28d08d321dc3bded940eb8f50304c35ad2687721" dmcf-pid="u2rwRsBWLa" dmcf-ptype="general">국내 시청률 하락의 원인에 대한 비판은 명확하다. '자기복제'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결국 '마동석의 주먹 액션으로 적을 때려 눕힌다'는 '범죄도시' 스타일의 이야기는 변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12지신이라는 신선한 한국형 히어로의 옷을 입었지만, 그 안의 내용물이 결국 '마석도'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b937871bbfd8176ae762be1c5246f1307c0ec163236b6a5531e6326012f3205" dmcf-pid="7VmreObYMg" dmcf-ptype="general">하지만 아직 4회가 방영됐을 뿐이다. 1~4회가 각 캐릭터를 소개하고 세계관의 판을 까는 과정이었다면, 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수천 년의 봉인에서 깨어난 절대 악 '오귀'(박형식)와의 대결이 본격화되고, 흩어져 있던 12천사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치는 과정이 그려지면서, '마동석의 주먹'을 넘어선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팀플레이와 장대한 서사가 펼쳐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KBS의 야심 찬 도전이 반등할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2096b5ade313d114458d511625063c2a9721d64848bbfed86397022b9cf9de" data-idxno="570859" data-type="photo" dmcf-pid="q4OsJC9He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HockeyNewsKorea/20250904103118298emwb.jpg" data-org-width="720" dmcf-mid="GrKbG2rRn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HockeyNewsKorea/20250904103118298emw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456c20f9ae283fc8e470e32512895c97c58ab843c3586f6b2a5083bd34f5f26" dmcf-pid="b6CInlVZJi" dmcf-ptype="general"><strong>세계는 '마동석'이라는 장르에 열광한다</strong></p> <p contents-hash="8daf2d325e5498b583a136fe4773bd6f6a3fe0acd5602f4684421ec56a084fa4" dmcf-pid="KPhCLSf5LJ" dmcf-ptype="general">바로 그 지점에서 '트웰브'의 글로벌한 가능성이 싹튼다.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트웰브'는,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 팬들의 SNS 반응을 종합해 보면, 이들은 '마동석 유니버스'에 대한 피로감보다 그의 압도적인 액션 그 자체에 열광한다.</p> <p contents-hash="f86069714519281af0cec74b6933ec3432fbf1eeffc7ce1efcc837a005bb2a90" dmcf-pid="9Qlhov41Jd" dmcf-ptype="general">"마동석의 주먹은 장르를 불문하고 통쾌하다", "12지신이라는 동양적 판타지가 신선하다", "한국판 어벤져스의 탄생" 등, 국내의 비판과는 전혀 다른 온도의 호평이 주를 이룬다. 특히 K-콘텐츠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에게, '마동석'이라는 이름은 가장 확실하고 직관적인 '품질 보증수표'다. 그의 액션은 복잡한 서사나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도, 언어의 장벽을 넘어 가장 원초적인 재미와 쾌감을 선사하는 '글로벌 언어'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a73e07adb6ad5ab0850dda419e68eaf0979a4ab2df34a3d24aa9c6dbd38ec2" data-idxno="570860" data-type="photo" dmcf-pid="VMvSay6Fi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HockeyNewsKorea/20250904103119546aatr.jpg" data-org-width="720" dmcf-mid="Xe3FIpg2J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HockeyNewsKorea/20250904103119546aat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d5c4af77c0e4f47979d9475bd04a166b59af2f543b5cc45a1035b6d66c6bc4e" dmcf-pid="4eyTjYQ0Rx" dmcf-ptype="general"><strong>엇갈린 평가 속, '트웰브'의 진짜 시험대</strong></p> <p contents-hash="562b810b445b2f67dc291952a0e81bb0a84e01acae64bffdd945085b0ec34a28" dmcf-pid="81JdqnHEJQ" dmcf-ptype="general">결론적으로 '트웰브'는 '국내용'과 '글로벌용'이라는 두 개의 다른 운명 위에 서 있다. 국내에서는 '자기복제'의 한계를 넘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가장 확실한 흥행카드'로 기능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98c83ece87c1a9078fbb9b9b2be17eb85f2da8e2f0bc55525a6c22cdc1d33f86" dmcf-pid="6tiJBLXDLP" dmcf-ptype="general">물론, 지금의 시청률 하락세는 마동석과 KBS 모두에게 뼈아픈 성적표다. 하지만 '트웰브'의 최종적인 성공 여부는 국내 시청률이라는 단 하나의 잣대로만 평가할 수 없다. 앞으로 전개될 장대한 서사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디즈니플러스에서의 글로벌 성과를 통해 새로운 IP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열 수 있을지가 진짜 시험대가 될 것이다. 안방에서는 물음표를 받았지만, 세계에서는 느낌표를 받고 있는 '트웰브'. 이들의 진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p> <p contents-hash="80d102746746780552757a56843675d75a3024a988f833119705302c1cd89a8f" dmcf-pid="PFniboZwJ6"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3799297c0261f42d9882378988b077a05e91559ee76fd3515af0bdfc68b893ca" dmcf-pid="Q3LnKg5ri8" dmcf-ptype="general">사진=MHN DB, KBS</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 세계 5400만명 이용자 청소년 계정 자동 전환"⋯메타, 온라인 안전 논의 09-04 다음 이수혁 혹사에도 주최 측에게 감사한 소속사[MD이슈]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