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400만명 이용자 청소년 계정 자동 전환"⋯메타, 온라인 안전 논의 작성일 09-04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관·학 주요 이해 관계자와 청소년·여성 온라인 안전 관련 정책, 사회적 협력 논의<br>"만 13~15세 청소년의 97%가 청소년 계정 기본 제한 설정 유지"<br>나체 사진 포함된 이미지 감지하면 자동으로 흐리게 처리하는 기능 도입⋯"99%가 활성화 유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RgSay6Fyi"> <p contents-hash="48c6787e9ce4ad2636c1ba9223f101e2b59c81a2a2bf4caf12accffd7d08be3e" dmcf-pid="HrSuvqc6WJ"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운영사 메타는 학계, 정책 기관, 시민 사회의 주요 이해 관계자와 청소년·여성의 온라인 안전 문제에 대한 정책, 사회적 협력을 도모하는 라운드 테이블(원탁회의)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5b76bd1484e743581ce125dfc08f918c2be51077110b2918af4a961ee18b44" dmcf-pid="Xmv7TBkP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코리아(메타) 사무실에서 열린 라운드 테이블(원탁회의)에서 프리앙카 발라 메타 남아시아 안전 정책 총괄 박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메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inews24/20250904103115232ehjd.jpg" data-org-width="1280" dmcf-mid="YPdsJC9H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inews24/20250904103115232ehj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코리아(메타) 사무실에서 열린 라운드 테이블(원탁회의)에서 프리앙카 발라 메타 남아시아 안전 정책 총괄 박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메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5e61c62bc35dcdedff7a3803244f782660f50d0924287841898fed3e6e6033" dmcf-pid="ZsTzybEQle" dmcf-ptype="general">메타는 급변하는 온라인 안전 환경에 대응해 유관 정책 기관, 학계, 시민사회,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와 보다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p> <p contents-hash="b38dbfcde5e22159f0682a7f66703996bc22d3f9f59b6235744e71178def0ad0" dmcf-pid="5OyqWKDxCR" dmcf-ptype="general">전날(3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코리아(메타)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프리앙카 발라 메타 남아시아 안전 정책 총괄 박사는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위한 메타의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발라 박사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 세계 5400만명의 이용자가 청소년 계정으로 자동 전환됐으며 만 13~15세 청소년의 97%가 기본 제한 설정을 유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6b71157c0c3d5f6275d1fcbc3e4a04e16abebac7eafaeea7f75dbce279c1b2e" dmcf-pid="1IWBY9wMyM"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청소년이 자주 사용하는 다이렉트 메시지(DM·지정한 상대 외에는 노출되지 않도록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에 위치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대화 상대가 다른 국가에 있을 수 있는 점을 알려주는 기능으로, 실제 거주지를 속이는 경우가 많은 성 착취 사기범으로부터 청소년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됐다.</p> <p contents-hash="5d98e0afcb40f64eedb079f0cdddc773fed377efce178f29b3e5402e2f1c9bc6" dmcf-pid="tCYbG2rRSx" dmcf-ptype="general">동의 없는 사적인 이미지 유포를 방지하는 등 여성 안전을 위한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이용자가 DM을 통해 나체 사진이 포함된 이미지를 전송하려 할 경우 다시 한번 신중히 고려할 수 있도록 주의 메시지를 제공한다. 나체 사진이 포함된 이미지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흐리게 처리하는 기능을 전 세계에 도입했으며 현재 이용자의 99%가 이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32fe57bd98dc121a0bba4c34dcddce9c900a3f204df3a90a3adb90d11cde93a" dmcf-pid="FhGKHVmeTQ" dmcf-ptype="general">메타는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진 속 인물의 옷을 벗기는 이른바 '누디파이 앱(Nudify app)' 광고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탐지한 신호를 다른 기술 기업과 공유해 업계 전반의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2119409e8ca308e4f109f79b94fcaabb4c8f9506f697e838340ad531b84a63c" dmcf-pid="3lH9XfsdyP" dmcf-ptype="general">패널 토론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바라본 청소년과 여성의 온라인 안전'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의 논의가 진행됐다. 이지연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국내 불법 촬영물 현황과 다양한 예방 사례를 공유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글로벌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래 상담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개인의 보호를 넘어 친구를 돕는 방법에 집중하며 디지털 안전에 대한 공동 책임을 강조하는 점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2bf4dda01d27071c6d068f9780ad5dd43830925ed1cfb6d4c853aff2536f4c71" dmcf-pid="0OdsJC9HT6" dmcf-ptype="general">프로파일러(범죄 행동 분석관) 권일용 교수는 온라인 성범죄 피해자로부터 접수되는 신고 사례를 바탕으로 나타나는 주요 특징을 짚으며 이러한 문제를 온라인 공간에서 예방하기 위해 민·관·학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4b4eb0dd51692ea695b7dda1c2cdcf42ebda4f6628e56a5704aef189d6e43d4" dmcf-pid="pIJOih2XW8" dmcf-ptype="general">이슬기 메타코리아 대외정책팀 이사는 "회사는 앞으로도 전문가, 학부모, 그리고 이용자 커뮤니티와 긴밀히 소통하며 청소년과 여성이 보다 안전하게 디지털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p> <address contents-hash="15d3061ef73e57c35998536aabb3cd4b44f88dc94b5613d52dd735e6f5f5f553" dmcf-pid="UCiInlVZh4" dmcf-ptype="general">/정유림 기자<span>(2yclever@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는 지금] 이정재·지드래곤 앞세운 AI 기업, '스타마케팅'으로 서비스 대중화 노린다 09-04 다음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확장팩으로 반등…PC방 순위 '쑥'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