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지연 아리랑 6호…내년 초 발사 작성일 09-04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주청·항우연 운송 전 검토회의…사업착수 13년만<br>내년 유럽 발사체 실려 우주로…서브미터급 해상도 전천후 임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DnMtPhLX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39322cf28284147734b818de001a38d812c5de393bf6cd7911c524cd410b39" dmcf-pid="1wLRFQlo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 6호 상상도(우주항공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WS1/20250904102347541pnlp.jpg" data-org-width="690" dmcf-mid="ZunMtPhL1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WS1/20250904102347541pnl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 6호 상상도(우주항공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d8adf811ca9f16da2afbd74447dc53adb359405a6a6b5ee04b24ba882a5a62" dmcf-pid="troe3xSgYq"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2022년부터 여러 차례 발사가 연기된 한국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6호'가 발사 준비를 마치고 대기 중에 있다. 사업 착수 13년만이다.</p> <p contents-hash="d290ee10852405526eaefd5ac0baa1c7be4470d0800604d25d94cbd7ffa0856f" dmcf-pid="Fmgd0Mvatz" dmcf-ptype="general">위성은 내년 초 유럽 발사체 '베가-C'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0aea30953c18169f8b3033e124380c1be759e4e6eec4958b3540c2dcbd2107da" dmcf-pid="3DnMtPhLH7"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달 3일 아리랑 6호의 운송 전 검토회의(PSR)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p> <p contents-hash="ebf64dcfd9d51d8b7cb9d527150b0bc59f6e9226a025d4527c774d22dc18a160" dmcf-pid="0wLRFQloHu" dmcf-ptype="general">한국 독자개발 저궤도 실용급 위성인 아리랑 6호는 야간·악천후 등 기상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전천후 영상레이더(SAR)를 갖췄다. 위성이 제공하는 해상도는 서브미터급으로, 가로·세로 50cm 크기 물체까지 식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d1064c703eb69c3e3c5f9aaf6e016cf98af7fe18fa416b7fd96062de9e0fc3ac" dmcf-pid="proe3xSg1U" dmcf-ptype="general">위성 레이더 영상을 통해 공공안전 확보, 재해 및 환경감시, 자원관리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같은 국가적 수요에 맞춰 항우연이 개발을 주도했다.</p> <p contents-hash="27676b132cdb70409965d02d7781c2ece86bac6f827d1159b6143a85fa22712c" dmcf-pid="Umgd0MvaGp" dmcf-ptype="general">아리랑 6호는 현재 보관모드로 전환 후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p> <p contents-hash="817e1f44e0287b6b59a7bfbc4ad7090a722009354e938926b04b3539738296b7" dmcf-pid="usaJpRTN50" dmcf-ptype="general">3일 운송 전 검토회의에는 전담평가단, 위성개발 분야 전문가, 관계 부처 관계자 및 위성개발 참여 연구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성 조립·시험 및 점검 결과, 발사 및 지상국 준비, 초기 운영 준비 현황 등을 검토했다.</p> <p contents-hash="e59500cf20702fcdfb5cbd3909cd1ae92b08d37b241ef93401683a40856698df" dmcf-pid="7ONiUeyjX3" dmcf-ptype="general">한편 아리랑 6호는 2012년 12월 사업이 시작됐다. 2022년 위성체 총조립 및 우주환경시험까지 완료됐지만, 이후 여러 차례 발사 연기를 겪어야 했다.</p> <p contents-hash="f842d2b7adcec2e2f38595109a37a34232b6aa37ee9d99ba460bba625b7b08ab" dmcf-pid="zIjnudWAGF" dmcf-ptype="general">당초 위성은 러시아 '안가라' 발사체에 실려 2022년 발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9년 SAR 개발·납품 지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해 일정이 밀렸다.</p> <p contents-hash="9a726043d98aa82f51695b04f00718b16d18aa555f6d3c71a388079aa7d3dfe8" dmcf-pid="qCAL7JYc5t" dmcf-ptype="general">이후 정부는 유럽의 발사체 기업 아리안스페이스와 새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아리안스페이스 발사체 베가C 결함, 동행 위성인 '플라티노-1'(이탈리아우주국 개발) 지연 등 이슈로 인해 발사가 연거푸 연기됐다.</p> <p contents-hash="142853b151ab81ef85b2e363570b0cddf63bdb44f0bb4dc416ce4960812de522" dmcf-pid="BhcoziGkY1" dmcf-ptype="general">아리랑 6호는 내년 초 프랑스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목표 궤도에 안착 후 초기운영과 검보정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p> <p contents-hash="e1a84988147240229070e1370a02788bbc8311785ec090b1ccee78ad69902762" dmcf-pid="blkgqnHE55" dmcf-ptype="general">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기존 광학 위성의 한계를 넘은 아리랑 6호는 재해․재난 대응, 지형․해양 모니터링, 환경 및 국토관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민께 더 높은 수준의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성 기술 고도화와 관련 산업 생태계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d026a04b0c7a02c53a44c7c3315ea0c69a7b1595a60279ad80b560301d87d5f" dmcf-pid="KSEaBLXD1Z"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SAR<br>공중에서 지상·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 '합성개구레이다'를 말한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李대통령 "콘텐츠 인프라, 글로벌 미디어 하청기지로 전락하지 않아야" 09-04 다음 '성과급 1억' SK하이닉스 임금교섭, 최고 찬성률로 통과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