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세 가지 키워드로 미리보기

작성일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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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iPRBLXDgd">
          <p contents-hash="08f89a5e252d432fccc9a854c6977e2fd9412b6953cb3608a2885eb151da14b5" dmcf-pid="Gd8xziGkAe" dmcf-ptype="general"><br><strong>#필사의 생존극 #탄탄한 라인업 #최정예 제작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4fb6152674e74fbfe61c43b847fb49c9112572538413e4f5a4fe687d506fb8" dmcf-pid="HJ6MqnHE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세 가지의 키워드를 공개하며 작품을 기대하게 했다. /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THEFACT/20250904101249514eatm.jpg" data-org-width="580" dmcf-mid="yCojQw7v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THEFACT/20250904101249514eat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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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세 가지의 키워드를 공개하며 작품을 기대하게 했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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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e829bfad99f014d3ecf12aa38bdf5a4548df2ed1e7f96c3e8a006aa1565d389" dmcf-pid="XiPRBLXDkM" dmcf-ptype="general">
           [더팩트｜박지윤 기자] '어쩔수가없다'가 믿고 보는 박찬욱 감독 표 필사의 생존극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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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a412cd10cbfe0bd15d8109de04de6f17e1d0b8781e8140e6bcc04c649025b68" dmcf-pid="ZnQeboZwkx" dmcf-ptype="general">배급사 CJ ENM은 4일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의 세 가지 키워드를 공개했다. 이들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만든 최정예 제작진이 선보이는 필사의 생존극을 자신하며 작품을 기대하게 했다.</p>
          <p contents-hash="e4489cbec8be75684a2f332cbf857bbb5f9cbde02d23b11c2eb97e1bb6e74657" dmcf-pid="5LxdKg5rjQ" dmcf-ptype="general">소설 'THE AX(액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 분)와 두 자식을 지키고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p>
          <p contents-hash="2b8f123dddbdb0218ca794a609079adfd548be609c9bab9634002cb5c836b3a9" dmcf-pid="1oMJ9a1mcP" dmcf-ptype="general">먼저 첫 번째 키워드는 필사의 생존극이다.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가 담긴 '어쩔수가없다'는 실직으로 벼랑 끝에 몰린 만수가 자신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변화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담아낸다. 특히 재취업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만수의 어설픈 모습과 내적 갈등은 씁쓸한 웃음과 함께 짙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p>
          <p contents-hash="603f0265f8e8da36ec4f5e910df433371dabb12c5680ee08a6e7722a8b8534b4" dmcf-pid="tgRi2NtsA6" dmcf-ptype="general">여기에 만수의 실직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아내 미리부터 만수가 선망하는 선출(박희순 분)과 잠재적 경쟁자 범모(이성민 분), 시조(차승원 분) 그리고 남편 범모의 과거 모습을 그리워하는 아라(염혜란 분)까지. 어긋나고 깊어지는 캐릭터 간의 관계는 작품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끌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febc8ea32928ed08c8278106b6abda039f2fedef9cb4d486ef4364815bd0b2" dmcf-pid="FaenVjFOk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THEFACT/20250904101250796eajm.png" data-org-width="580" dmcf-mid="W7ADdIKGk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THEFACT/20250904101250796eaj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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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3b5c642f68f93f50ec8a4cd7f32bc321d9b683fd4f71d14a10eecf0bd57c49a" dmcf-pid="3NdLfA3Ik4" dmcf-ptype="general">
           두 번째 키워드는 대중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다. 이병헌은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 이후 박찬욱 감독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만큼 더욱 깊어진 시너지를 완성한다. 또한 그는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만수의 인간적인 모습과 서늘한 면을 오가며 인물에 입체감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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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e6cd0f5efe403cd230be03ebb943a77ac99b9026bc92c3fcc6c3e54ace588a3" dmcf-pid="0jJo4c0Cgf" dmcf-ptype="general">박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은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진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작품에서 처음 부부로 만나는 이병헌과 손예진, 이성민과 염혜란은 각기 다른 매력의 케미를 완성하며 극에 활기도 더한다.</p>
          <p contents-hash="7684f087019cc15a5c2d0ccb4be96758853edbbd58b6f8a1d60c97e0adc8a6a8" dmcf-pid="pAig8kphAV" dmcf-ptype="general">마지막 키워드는 최정예 제작진들의 참여로 설계된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이다. 박 감독과 오랜 시간 함께한 제작진부터 조경과 분재 등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전문가들이 뭉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며 독창적인 프로모션을 만들었다.</p>
          <p contents-hash="77346958af5d6fc474777c5883ed5c7c5190a2182e917bd7514a32bb549d578c" dmcf-pid="Ucna6EUlc2" dmcf-ptype="general">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을 담아내면서도 독창적인 촬영과 인물들의 개성을 반영한 공간과 의상,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런던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기엔 케라스의 연주곡 '르 바디나주(Le Badinage)'는 보는 이들에게 진한 잔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217f184d26bb0fc5bc8b9e29e4a28926eb1d1ff8301a6dba54fe90004c4f6b54" dmcf-pid="urNkRsBWg9" dmcf-ptype="general">이렇게 박찬욱 감독과 매력적인 배우들의 만남 그리고 최정예 제작진의 참여까지 이루어진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d03e749178a566e9ef999670216f7bc557b0f7d2bdb353553646a0a5588d6d8c" dmcf-pid="7mjEeObYNK" dmcf-ptype="general">jiyoon-1031@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2711e41d7cd792a3f2fe7299c861f876fa2809e45a0b039ff7af6930c76a170f" dmcf-pid="zsADdIKGNb"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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