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매일 1만1000개 앱 삭제…한국 사용자 주의보 작성일 09-04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M1rhuNfE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1f82baac821bc3b05a5f8b4dddeecb8b48db37da2c229376ae264f18aa6969" dmcf-pid="URtml7j4O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etimesi/20250904100257123pxzg.jpg" data-org-width="625" dmcf-mid="0jVX3xSg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etimesi/20250904100257123pxz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f9905a33267532b64577b6230596fdd4119abc4a885a4f8a9fad8cda8ba5b67" dmcf-pid="uJ0ITBkPmO" dmcf-ptype="general">2024년 한 해 동안 구글과 애플이 자사 앱 스토어에서 총 400만개에 달하는 앱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보안 위협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앱 스토어에 등록됐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다고 믿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p> <p contents-hash="a9f19cca6231912ca525bc7a5e54c17a348f5d0c914bb63458e4706badc486af" dmcf-pid="7ipCybEQIs" dmcf-ptype="general">구글은 지난 한 해 동안 하루 평균 1만1000개, 총 400만개에 이르는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제거했다. 이 중 55%는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정책 위반이 주된 이유였다. 한국의 경우 모바일 사용자의 68%가 구글 플레이를 이용하고 있어 그 영향력은 더욱 크다.</p> <p contents-hash="92ad696f30aa5f14681526c4aeaaffeee646b291fc29dbe1b4ff2c60068cc52e" dmcf-pid="znUhWKDxOm" dmcf-ptype="general">사이버 보안 기업 서프샤크 조사에 따르면, 구글은 단 1년 사이 정책 위반으로 30만개 이상 앱을 삭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된 사유는 사기, 스캠, 보안 문제였다.</p> <p contents-hash="911101daf33607e865eabc09d3b3a07b12bf15f26b73106043237af7a83fc585" dmcf-pid="qLulY9wMrr" dmcf-ptype="general">반면에 애플 앱 스토어는 같은 기간 약 8만개 앱을 삭제했다. 하루 평균 약 200개 수준으로, 2022년의 18만6000개 삭제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다. 삭제 이유로는 노후화된 소프트웨어(51%)와 사기성 행위(46%)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p> <p contents-hash="7ae66272156624fb6c8407ec2fc316ce346254aef516b1dd1236428dcaa23dc9" dmcf-pid="Bo7SG2rRrw" dmcf-ptype="general">같은 조사에서 애플은 앱 제출 건수의 약 25%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구글의 거부율 10%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p> <p contents-hash="f009eb23565558f1b780406d2f619e1b5eb2eeebfdd9ab0dddd47b8003cbea21" dmcf-pid="bgzvHVmeOD" dmcf-ptype="general">이현재 서프샤크 한국 지사장은 “앱이 대규모로 퇴출되는 사실이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모든 다운로드가 안전하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위험한 앱들이 여전히 일반적인 검사를 회피하거나 공격자들이 변형된 형태로 재업로드하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eab727836b2647e262785decfb8896b12c9080cbc521927d7d6f0b5429302b0d" dmcf-pid="KaqTXfsdsE" dmcf-ptype="general">또 그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단순한 수법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기반 도구를 활용해 앱을 빠르게 제작하고 기존 탐지 방식을 우회하고 있다”며 “합법적인 앱을 모방하는 악성 앱이 늘어나면서 사용자들이 안전한 앱과 해로운 앱을 구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433e89c4b326c5c65a7163abc8d5d423514881515c995ad76124b1e6982f620" dmcf-pid="9NByZ4OJmk"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결국 사용자 스스로의 보안 습관이 가장 중요한 방어선이라고 강조한다.</p> <p contents-hash="9733e3aadefffdd3cabe705e1527afb15e959aed713eba4a52f6b32b8bd35130" dmcf-pid="2jbW58IiEc" dmcf-ptype="general">이 지사장은 “앱 권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리뷰를 꼼꼼히 살피며, 신뢰할 수 있는 개발사 앱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기기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추가적인 보호책이 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233a4f8e3675f072a1d1203acac5e88e106120513229d64267c5b6c236415cdf" dmcf-pid="VAKY16CnOA" dmcf-ptype="general">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승자도 잡았다' 정보윤 다시 난다, 승부치기 끝 승리 '16강 진출'... 김영원도 [PBA 투어] 09-04 다음 신지 신혼집 마련 울컥...“♥문원과 함께라 설레고 좋아”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