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팩토리, 성수에서 다시 태어나다…"Z세대 낭만 담았다" 작성일 09-04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30세대와 접점확대…오는 5일 정식 오픈<br>연습생 체험하고 타로 보면서 '에이닷' 활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Op9a1mS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ee3579e2d7e5e2cf68ab52c826362374868f86f339ffb935a8ff4dc895aedb" dmcf-pid="usIU2Nts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텔레콤이 성수동에 'T팩토리 성수'를 오는 5일 오픈한다./사진=왕보경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USINESSWATCH/20250904093516501eraq.jpg" data-org-width="5712" dmcf-mid="FDNytPhL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USINESSWATCH/20250904093516501er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텔레콤이 성수동에 'T팩토리 성수'를 오는 5일 오픈한다./사진=왕보경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c10a575c6f290f0a0d2393ae62ebea4fd73e97b919bc07d31229432babaeed" dmcf-pid="7OCuVjFOlo" dmcf-ptype="general">'Z세대의 낭만'을 담아낸 'T팩토리'가 성수에서 새출발한다.</p> <p contents-hash="0891826b7c5921f3ffcf701ae64247b3aea6bc28ab221e2bf8c3fcd20ba93151" dmcf-pid="zIh7fA3ICL"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이하 SKT)은 오는 5일 서울 성수동에 복합 문화공간 'T팩토리 성수'를 오픈한다. T팩토리는 체험형 전시·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SKT의 상품과 서비스 등을 홍보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p> <p contents-hash="fc79875b1d28f088bbf01403fcb433adf24e24399202dfee6f0d43ba1d0e1440" dmcf-pid="qt3MgT8tTn" dmcf-ptype="general">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자 지난 2020년 홍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올해 2월 홍대점의 운영을 종료했으며, 이번엔 성수에서 새로운 콘셉트로 재도약에 나선다. </p> <p contents-hash="214e5195efe09cc62c887756b44dd3fd35e52a398c5e59309046d4adbd076660" dmcf-pid="BF0Ray6Fvi" dmcf-ptype="general">T팩토리 성수의 핵심 가치는 '새로운 낭만'이다. 결과보다 도전과 시행착오의 과정을 중시하는 Z세대의 감성에 주목해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형 콘텐츠를 공간 전반에 녹여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76d8a58e0dd74adc689d40432d30fe8bad8cf758d06563133ae12f163f7ba2e8" dmcf-pid="b3peNWP3TJ" dmcf-ptype="general">김보미 SKT T팩토리 팀장은 "이번 공간은 단순한 홍보관이 아니라 2030세대와의 소통 공간"이라며 "미래 중심 고객인 Z세대가 이번 스토어에서 감정적인 연결감을 느끼고 SKT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f800d7edbf5fe0c14a136c6e414edf563e5464405a88d8b71ecac295fd533ea" dmcf-pid="K0UdjYQ0vd" dmcf-ptype="general">지난 3일 SKT는 T팩토리 성수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사전 체험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fe16425f2d1321e14183a54a493e08bd7ea387ed2c933e970aa045207edd617d" dmcf-pid="9puJAGxple" dmcf-ptype="general">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T팩토리 성수점은 메인 건물, 별관으로 구성돼 있다. 널찍한 마당과 루프탑도 마련돼 있어 방문한 고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5d2a16e71f4dec1f45c7701a03f66a709ae4c21537710b14cdd9b6fc6ed93b7d" dmcf-pid="2U7icHMUTR" dmcf-ptype="general">메인 건물에 QR코드를 찍고 입장하자 방문자의 이름이 적힌 환영 메시지가 대형 미디어월에 표현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fd076f745ba455108db1fb63394805853ba94138acb0ced40286ac85318873" dmcf-pid="VuznkXRu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팩토리'의 첫번째 체험형 전시는 '엔터사 연습생'을 주제로 잡았다. 방문객은 'T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돼 데뷔 체험을 한다./사진=왕보경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USINESSWATCH/20250904093518428kzoc.jpg" data-org-width="5712" dmcf-mid="3h8cIpg2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USINESSWATCH/20250904093518428kz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팩토리'의 첫번째 체험형 전시는 '엔터사 연습생'을 주제로 잡았다. 방문객은 'T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돼 데뷔 체험을 한다./사진=왕보경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dafc76e4e5563f9b62734c8a56d914097110af834ccf06df27b2ff1e6d859f" dmcf-pid="f7qLEZe7Cx" dmcf-ptype="general">가장 먼 만난 '체험형 전시장'은 T팩토리의 메인 공간이다. 시간, 비용 모든 면에서 공들인 곳이다.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Z세대의 관심을 유발했다.</p> <p contents-hash="d5bbf61adcfd2d0ec2697f549ccb0b63a23b5bd87d88cfe6b12c5c0a3b326648" dmcf-pid="4X56ih2XTQ" dmcf-ptype="general">3개월마다 체험형 전시장의 주제가 바뀐다. 이번 콘셉트는 '엔터사 연습생'이다. 방문객은 'T-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변신해 데뷔 체험을 한다. 우선 '연습생 등록'을 해야 한다. 원하는 예명을 정한 뒤 상반신에 이름표를 부착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p> <p contents-hash="72da3dd0039e18d1d34dfe346c1d1709dba0ca9eed134fc808a859d688ceadc2" dmcf-pid="8Z1PnlVZhP" dmcf-ptype="general">연습생들은 노래, 춤, 연기 등 총 5개의 미션 중 3개를 통과하면 데뷔할 수 있다. 실제로 가창력을 뽐내거나 댄스 실력을 선보일 필요는 없다. 게임처럼 즐기는 방식이다. </p> <p contents-hash="1a4a1aadba7304cb5009b669831b840a81e5b4490f2baf98658f6a6338b68424" dmcf-pid="65tQLSf5S6"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보컬 연습실에서는 '절대음감' 게임이 진행된다. 특정한 단어가 주어지면, 맨 앞글자는 높은 음으로 읽고 나머지는 이보다 낮은 음으로 읽어야 하는 식이다. 50초 안에 총 3개의 단어를 통과해야 한다.</p> <p contents-hash="2d54e8af23699f6d496533a646d663f7ad1c0b20ba3e700c71312ebe2b0c55f5" dmcf-pid="P1Fxov41l8" dmcf-ptype="general">관문을 통과하면 스티커가 주어진다. 보컬 연습실, 댄스 연습실, 연기 연습실 등을 방문해 총 3개의 스티커를 모으면 여정이 마무리된다. 데뷔 기회가 주어진 연습생들은 이어 마이크나 드럼 스틱 등의 소품을 활용한 프로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 촬영까지 완료하면 T-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체결된다. </p> <p contents-hash="920df5e72c880efc108ba34085eaf63872ff2457127e490ec572037771a35021" dmcf-pid="Qt3MgT8ty4" dmcf-ptype="general">20여분의 시간이 소요되는 체험형 전시는 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묻어났다. 젊은 세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던 오디션 프로가 생각나는 구성과 유쾌한 체험 콘텐츠, '인증샷'을 중시하는 2030세대들을 위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까지 알찬 구성이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54d1565a6dae2b979acb4c005da0728e160869ff38656a804e99ac4acbd6d0" dmcf-pid="xF0Ray6F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T의 AI 서비스 '에이닷'을 활용한 타로 체험 콘텐츠./사진=왕보경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USINESSWATCH/20250904093520423lacd.jpg" data-org-width="5712" dmcf-mid="0WkZudWA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USINESSWATCH/20250904093520423lac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T의 AI 서비스 '에이닷'을 활용한 타로 체험 콘텐츠./사진=왕보경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d7933a97815c92561e733dac1f3353f8e6469427335ed29024bb7457223ae1" dmcf-pid="ygNY3xSgTV" dmcf-ptype="general">1층이 트렌디한 체험을 담아 냈다면, 2층과 지하 공간은 SKT의 기술적 역량을 소비자에게 흥미롭게 전달했다. 2층 공간은 한 달 주기로 콘텐츠를 변경한다. 커다란 미디어월이 마련된 지하에서는 매월 콘서트, 토크쇼 등을 진행한다. </p> <p contents-hash="1e6c0c128ebdfc61152c2f6f0b96048dc9ced2f80822bc4c116b86eaaa34d813" dmcf-pid="WajG0Mval2" dmcf-ptype="general">2층 '핸즈프리 타로' 코너에서는 실제 타로 상담사와의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타로를 보기 위해서는 SKT의 AI 서비스 '에이닷'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기존 타로 상담 시 고객이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점에서 착안했다. 흥미로운 콘텐츠와 결합해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홍보했다. </p> <p contents-hash="718128459c0ffbed71157824f6c523135474e99e5e6f28cc70ad341d0c8b05bc" dmcf-pid="YlvB6EUlW9" dmcf-ptype="general">같은 층에 마련된 'AI 포춘 부스'도 기존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포토 부스와는 사뭇 다르다. AI를 활용해 관람객 표정에 따라 배경 색상을 변경하는 방식이다. 출력된 사진에는 오늘의 운세도 담겨 있다. 오늘의 운세도 마찬가지로 AI를 활용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bddb87be6352ccf4449ecf27d9e0246f5182e6810f696ef39b80fb96feabd7" dmcf-pid="GSTbPDuS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하 1층에서는 AI를 활용한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사진=왕보경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USINESSWATCH/20250904093522483llfs.jpg" data-org-width="5712" dmcf-mid="pt2js3LK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USINESSWATCH/20250904093522483ll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하 1층에서는 AI를 활용한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사진=왕보경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23e57f689c7e2565ac574953a52f95f1b2babeacdc34f3091da027f4e6bc8f" dmcf-pid="HvyKQw7vvb" dmcf-ptype="general">지하에서는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AI 터치 라이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람객이 기계에 손바닥을 가져다 대면 이를 인식해 미디어 월에 '나만의 별자리'를 보여준다.</p> <p contents-hash="7dd78c4284dc5cafc11fbe2de9f705154029b7c869f5f1514652418f322ea992" dmcf-pid="XTW9xrzThB" dmcf-ptype="general">SKT는 그간 T팩토리 홍대점 등을 통해 2030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젊은 세대가 기업 홍보 활동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한계를 느꼈다. 이에 흥미를 유발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방향을 모색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025ec74f5a152f81cc77aeeeda27a821befbd42c80190f3c79943352321964de" dmcf-pid="ZyY2MmqyTq" dmcf-ptype="general">앞으로 SKT는 Z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이며, 지속적인 콘텐츠 리뉴얼을 통해 'T팩토리 성수'를 트렌디한 문화 스팟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5d34e1eb4bbecf5c59968adf0602ca4526cb7f8132af4e763d492ab4be7f05a" dmcf-pid="5WGVRsBWhz" dmcf-ptype="general">왕보경 (king@bizwatch.co.kr)</p> <p contents-hash="a54a9fe559c67b90c5729fc66802c89d0876f7a3c9fda65346b6315eb5700d57" dmcf-pid="1YHfeObYh7"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MV, 20억 뷰 돌파…팀 최초 기록 09-04 다음 AI가 메뉴 추천부터 오븐 예열까지…LG, 'AI 홈' 시작 알린다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