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산업의 새 성장축, 지성과 전략의 도시 인천’, 마인드스포츠 ‘슈퍼컵 인천’이 만든다. 작성일 09-04 8 목록 바둑·장기·체스·포커 등 세계 주요 마인드스포츠를 한데 묶은 종합 대회 ‘슈퍼컵 인천’이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일대에서 펼쳐진다.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컨벤션·관광·전시·미디어가 결합된 MICE 융합형 모델로 설계된 슈퍼컵 인천은 도시 브랜드와 환대산업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br><br>이번 대회는 종목별 챔피언십과 팀 대항전, 어린이 이벤트를 포함해 컨퍼런스·포럼·B2B 미팅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마인드스포츠 교육 세션, e-브로드캐스트 쇼케이스가 더해져 경기·지식·비즈니스·관광의 경계를 허문다. 주최 측은 “경기장의 긴장감과 컨벤션의 지식 교류, 전시·관광의 체류 가치를 하나의 여정으로 엮어 체류형 MICE 경험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9/04/0001221287_002_20250904100517600.jpg" alt="" /><em class="img_desc">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 동안 마인드스포츠 쇼 ‘슈퍼컵 인천’이 펼쳐질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전경.</em></span><br>인천이 가진 뛰어난 접근성과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인프라는 슈퍼컵의 경쟁력을 배가한다. 인천 국제공항과 호텔·컨벤션·리테일·엔터테인먼트가 밀집한 슈퍼컵 행사장과 리조트권역은 참가자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밤낮으로 이어지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대회는 관광과 산업 발전을 동시 촉진하는 전략 산업으로 글로벌 방문 수요를 도시로 흡인해 국제적 행사 유치력을 강화한다. 더불어 로컬 밸류체인과 연동된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br><br>마인드스포츠의 본질인 전략·집중·페어플레이의 가치는 MICE 산업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 세대·국적을 넘어 누구나 규칙을 통해 연결되고 데이터와 심리, 확률과 창의가 교차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슈퍼컵은 두뇌 스포츠의 지적 매력을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며 “현장 참여와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유통을 극대화한다”고 말했다.<br><br>대회 운영은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에 방점을 찍었다. 통역·접근성 안내, 다국어 미디어 가이드를 제공해 글로벌 방문객 편의를 돕는다. 주변 협력 호텔인 그랜드하얏트인천, 베스트웨스텐영종도, 그리고 주요 인천으로 향하는 항공과 연계한 프로모션, 인센티브 여행(Reporting & Reward) 맞춤 설계 등 기업 MICE 수요 유치 전략도 가동된다.<br><br>콘텐츠 측면에서는 레전드 매치로 스포츠 서사를 구축한다. 각 종목 스타 플레이어의 빅매치, 전략 해설이 결합된 라이브 스트리밍, 하이라이트·숏폼 패키지 제작으로 디지털 파급력을 확대한다. 해외 파트너 미디어와의 조인트 프로덕션도 추진한다.<br><br>인천시와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슈퍼컵을 계기로 도시의 MICE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대회 운영사 이사벨글로벌은 여행사, MICE기업, 인력공급업(해외인력포함) 사업자를 가진 기업이다. 그 동안 쌓아온 전문 스포츠업력에 전통 컨벤션과 대형 전시를 더해 체류형 스포츠·e스포츠·마인드스포츠를 축으로 한 ‘경험 기반’ 캘린더를 촘촘히 채운다는 전략이다.<br><br>슈퍼컵이 서울, 제주, 부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4회차 인천 대회를 개최한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환대업계 한 관계자는 “슈퍼컵은 마인드스포츠의 시즌제·리그제 전개가 가능해 재방문 수요를 낳고, 체류 기간 고부가 관광 소비를 이끌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이는 도시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팬덤을 만드는 데 유효하다”고 평가했다.<br><br>슈퍼컵 인천은 경기의 승패를 넘어, 산업과 도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장(場)이 될 전망이다. 전략은 테이블을 넘어 도시 생태계로 확장되고, 플레이어의 한 수는 도시의 내일을 향한다. 11일간의 여정이 끝날 즈음, 인천은 마인드스포츠의 수도(首都)로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진짜 이 조합 믿기질 않네!!! 대패 후 1년 리빌딩 과정 보니... 09-04 다음 '이숙캠' 이호선 교수, 쓸개 빠진 여자 인증.."수술 잘 마쳐" 담낭 절제술 후 근황 [전문]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