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가을 한강 따라 달리는 '스포츠 자전거 라이딩' 연다

작성일 09-04

9월 20·21일 양일간 200명 모집…한강의 가을 풍경 속 18km 코스 체험 완주시 기념품 증정·자전거 정비·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 "서울 자전거 문화 확산의 신호탄"…체육회, 시민 참여 확대 의지 밝혀<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04/0000140595_001_20250904091616442.png" alt="" />서울특별시체육회가 2025년도 신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자전거 라이딩'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체육회</div>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서울특별시체육회가 가을 한강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직접 페달을 밟으며 즐기는 '스포츠 자전거 라이딩'을 개최한다.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리는 3·4차 프로그램은 시민 200명을 모집해 실제 라이딩 코스를 달리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스포츠 행사'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올해 신규 시민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스포츠 자전거 라이딩'이 본격적인 체험형 행사로 열린다. 지난 6월 실시된 1·2차 강습형 프로그램에 이어, 9월 진행되는 3·4차에서는 실제 한강변 코스를 달리는 라이딩이 준비됐다. 한강 따라 달리는 18km 가을 나들이 참가자들은 이촌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을 출발해 광나루한강공원 농구장까지 이어지는 약 18km 구간을 약 90분간 달린다. 코스 곳곳에서는 한강의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자전거 정비 체험과 부대행사도 마련돼 가족·친구 단위 참가자에게도 호응이 기대된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무료 참가, 추첨제 운영 참가 신청은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정은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진다. 결과는 9월 15일 오전 10시 이후 문자로 안내된다.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 계기"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은 "가을은 자전거를 비롯한 야외 체육 활동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라며 "이번 라이딩을 계기로 서울에서 자전거 타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강은 서울시민에게 단순한 수변 공간을 넘어 생활 체육의 중심 무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자전거를 타는 행사를 넘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생활형 스포츠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무료 참가와 추첨 방식으로 문턱을 낮춘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체육회가 말한 것처럼, 자전거 문화 확산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div>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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