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OK,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 문체부, '찾아가는 뉴욕 도서전' 개최 작성일 09-0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euVvqc6hl"> <div contents-hash="b7e68ac0ce4f5527c9534623a3fe96032bb03c21de14323719d7bd8cec2641cd" dmcf-pid="2d7fTBkPvh"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02cb5cab101135604152bb802441a7e587eb291693adab4b82b403a3626580" dmcf-pid="VJz4ybEQ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서전 참가사 안내서(디렉토리북) 표지. /사진=문체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news/20250904090647683bukw.jpg" data-org-width="647" dmcf-mid="b3oD2Nts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news/20250904090647683bu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서전 참가사 안내서(디렉토리북) 표지. /사진=문체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aa24a52c192955940d8fad0db031f0fba2b414a8f7ae20adb0508d992646b6d" dmcf-pid="fiq8WKDxlI" dmcf-ptype="general">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뉴욕 엔와이시 세미나앤콘퍼런스센터에서 '찾아가는 뉴욕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53237df37fead989a02433814f8af981118bce187bbe78c98433ddb83f124853" dmcf-pid="4nB6Y9wMSO" dmcf-ptype="general">2015년부터 추진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찾아가는 도서전'을 통해 지난해에는 3개국에서 총 609건의 수출 상담으로 약 1025만 달러 규모의 계약 가능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체코(프라하), 폴란드(바르샤바), 대만(타이베이)에 이어 뉴욕 상담회를 통해 '케이-북'의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p> <p contents-hash="190147cd99eb33b7c6adaf72ad87d299e39c3c5e0c6cbaccdf2c8d3d9eb3f907" dmcf-pid="8a2MZ4OJhs" dmcf-ptype="general">이번 뉴욕 상담회에는 문학동네, 창비, 다산북스, 웅진씽크빅 등 국내 15개 출판사가 직접 참가하며, 비씨에이전시가 현지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국내 출판사의 위탁도서 100종에 대한 수출 상담을 맡는다. 미국 측에서는 '세계 5대 출판사'에 속하는 펭귄랜덤하우스, 하퍼콜린스, 사이먼앤슈스터 등 대형 출판사가 대거 참가하며, 대표적인 세계 문학 에이전시인 트라이던트 미디어그룹과 와일리 에이전시를 비롯해, 디지털·오디오콘텐츠 기업인 오버드라이브, 레코디드 북스 등이 참가해 종이책을 넘어 다양한 출판 지식재산(IP)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8f89057e7e99bb34fd30a1a541972149707647726b06b3e76f2a22315b4550" dmcf-pid="6NVR58Ii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찾아가는 타이베이도서전의 수출 상담 모습. /사진=문체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news/20250904090648962bhmj.jpg" data-org-width="578" dmcf-mid="KdgwVjFO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news/20250904090648962bhm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찾아가는 타이베이도서전의 수출 상담 모습. /사진=문체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305d6bd752cfd881376db14634fefb751ef3858dad32aaebb05daeb4446b768" dmcf-pid="Pjfe16CnTr" dmcf-ptype="general"> 최근 미국 시장에서도 '케이-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요 문학상 수상과 베스트셀러 진입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김혜순 시인의 '날개환상통'(문학과지성사)이 2024년 한국 최초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NBCC) 시 부문을 수상했고 ▶차호윤 작가의 그림책 '용을 찾아서'(열린어린이)는 2025년 한국인 최초로 콜더컷 명예상을 수상했다. ▶김수지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는 2024년 미국에서 종이책으로 출간된 후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 하드커버 소설 부문 7위를 차지했고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인플루엔셜)는 2024년 뉴욕타임스 21세기 100대 도서 중 15위에 선정된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d6bfea32145cbe42b941150bf902b6b5caabd5c1d4b820a32d6b9dad76931c17" dmcf-pid="QA4dtPhLCw"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 들어 한국 특유의 문화적 요소와 '케이-컬처'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허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팩토리나인) 등 한국의 미스터리와 스릴러, 공상과학(SF), 판타지, 로맨스, 수필 등과 웹소설,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장르문학도 미국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b582cabda34322a6e1948f4552362afead680bee45ba01069912c5833904274" dmcf-pid="xc8JFQloWD" dmcf-ptype="general">아울러 문체부는 한국 문화의 해외 거점인 재외한국문화원을 통해 '케이-북'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문화원 소장 도서를 현지 수요에 맞춰 새롭게 추천·전시하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주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에서 아동도서 332종을 새롭게 추천·전시하고, 9월 중에 박현민 아동작가가 참여하는 현지 독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0876bceaf7c51f7dadebd4ef574200288e8ea8355b469170d43445f8338a891" dmcf-pid="yulXgT8tTE" dmcf-ptype="general">임성환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미국 출판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진출하게 되면 세계시장으로 확산하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찾아가는 뉴욕도서전'을 계기로 '케이-북'의 북미 진출을 본격화하고, 한국출판이 세계 무대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진출 시장과 분야를 다변화하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959753a4fa6bb455a531448704d1c63bf1c946f8be7143714d6b912567f697a" dmcf-pid="W7SZay6FCk" dmcf-ptype="general">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동, '라스'·'대탈출' 무통보 하차 폭로 "말 안해줘..기사로 알았다" 울컥[핫피플] 09-04 다음 ‘허수아비’ 박해수·이희준·곽선영 주연 확정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