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당구 신성' 김영원, PBA 4차 투어서 황재원에 3-0 완승 작성일 09-04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LPBA 김상아, 승부치기서 12점 신기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4/0008465517_001_20250904085126324.jpg" alt="" /><em class="img_desc">17세 신성 김영원(PBA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당구 PBA 무대에 등장한 '17세 신성' 김영원(하림)이 4차 투어 128강전서 완승을 거두고 64강에 진출했다.<br><br>김영원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4차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전에서 황재원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 64강에 올랐다.<br><br>지난 시즌 6차투어(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만 나이 17세 23일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썼던 김영원은 이번 시즌에는 다소 고전 중이다.<br><br>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64강전에서 그쳤고,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와 3차투어(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는 128강에서 쓴맛을 봤다.<br><br>이번 시즌 네 번째 도전인 4차투어에서는 일단 첫 경기를 승리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br><br>김영원은 1세트를 접전 끝 15-10으로 이겼고, 2세트에선 8-11로 뒤지다 10이닝에서 2연속 뱅크샷으로 15-11 역전승을 거뒀다. 기세를 탄 3세트에선 15-3으로 크게 이겨 승자가 됐다.<br><br>김영원은 4일 이영훈을 상대로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인 32강에 도전한다.<br><br>한편 같은 날 열린 여자부 LPBA 32강에선 김상아(하림)가 승부치기 신기록을 썼다.<br><br>김상아는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와 맞대결에서 승부치기 끝에 승리를 거뒀는데, 승부치기에서 무려 12점을 올렸다.<br><br>승부치기 12점은 LPBA 역대 최고 기록이다. 남자부 PBA와 합산해도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가 기록한 13점에 이어 전체 2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4/0008465517_002_20250904085126390.jpg" alt="" /><em class="img_desc">LPBA 승부치기 최다 득점을 달성한 김상아(LPBA 제공)</em></span> 관련자료 이전 애플 비전프로, 기업용 ‘킬러앱’ 부상[모닝폰] 09-04 다음 천위페이, 안세영 꺾을 때 부상 심각했다···발목 인대 부분 파열 진단 “진통제 8알 먹고도 통증”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