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中 팬미팅서 12시간 강제 노동+협박당했다"..사람엔터는 "주최 측에 감사" 입장 [전문][스타이슈] 작성일 09-04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Vb6dIKGyU"> <div contents-hash="74cd9930db36f5f7ed5e18bf45f29ab3e1d6fab466e703283f2ab43810f0f5ef" dmcf-pid="zfKPJC9HSp"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3ce10e6f94f70e3d956a99e459415af1a26d01a7778b6aba28083d8c3d418c" dmcf-pid="q49Qih2X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항저우 팬미팅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이수혁 /사진=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news/20250904081140382yzfi.jpg" data-org-width="560" dmcf-mid="uumvXfsd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news/20250904081140382yz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항저우 팬미팅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이수혁 /사진=X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5b6b0fd492743d1ceed50bb93e53eeba7786ee1865fe3bf386a63f3354c31e" dmcf-pid="B82xnlVZl3" dmcf-ptype="general">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중국 항저우 팬미팅에서 12시간 강제 노동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div> <p contents-hash="5e196ebdc3ce8245f0f6e18f9ed3cbc1c7a90a9925efcfc123b76a3a1556e246" dmcf-pid="b6VMLSf5yF" dmcf-ptype="general">앞서 8월 30일 이수혁은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 '이터널 매직 아워 : 허란신동'(Eternal Magic Hour: 赫然心?)을 개최한 바 있다. 이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티켓 예매 오픈 단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p> <p contents-hash="73ec779b7294274d0c42dfafab496475d676e9bb24b1029c521e8f98f37ec726" dmcf-pid="KYvZpRTNTt" dmcf-ptype="general">그런데 1일 대만 유력 매체이자 지상파 채널 EBC에선 '이수혁이 중국 팬미팅에서 착취를 당했다! 12시간 동안 사인을 강요당하고, 탈수 증세를 보이며 협박까지 당했다'라는 제목의 충격적인 기사가 보도됐다.</p> <p contents-hash="0aab291e2114a4b7122c6c150f3352467fd94c2193c57deb3c22e46eb0d029da" dmcf-pid="9GT5Ueyjy1" dmcf-ptype="general">이 매체에 따르면, 해당 팬미팅 주최 측이 티켓을 과도하게 판매하여 이수혁이 수천 명의 팬에게 사인을 해줘야 했기에, 12시간 동안 쉼 없이 공연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p> <p contents-hash="2eb21c3614e9e089ff6bcb4169ae5006d1343cde41be73f0fa95b08c486a72de" dmcf-pid="2Hy1udWAT5"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장 에어컨이 고장 나면서, 이수혁은 땀을 뻘뻘 흘린 채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당초 6시간 30분으로 예정됐던 팬미팅 시간이 12시간으로 늘어나며 이수혁은 탈수 증세까지 보였다고 한다. </p> <p contents-hash="d282bf75b9069eedd7f054c99fb86577fe0ab4c6978171540415712d6fac6078" dmcf-pid="VXWt7JYchZ"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주최 측은 이수혁에게 포스터 500장에 추가 사인을 요청했고, 심지어 "사인하기 전까지는 중국을 떠날 생각도 하지 마라"라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b36465a8aa96acb2b125f2176d06cc9c82977d466fd34bc92881a93f46aa1b58" dmcf-pid="fZYFziGkSX" dmcf-ptype="general">이수혁은 행사장을 나설 무렵엔 창백해진 얼굴과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팬들은 "주최 측이 이수혁을 사람 취급도 안 했다"라고 거세게 항의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p> <p contents-hash="d78598835be87ce1c94cac556a15389fba6ac107a765c6ed2dd149b105d75d07" dmcf-pid="45G3qnHEhH" dmcf-ptype="general">실제로 SNS에 퍼진 이수혁의 팬미팅 인증 사진을 보면, 그의 셔츠가 땀으로 흠뻑 젖어 있는 상태였다.</p> <p contents-hash="6c703683d49eac0a8da1ad8493d5d7b4d8eb47097d8484b551d7f2798ecca7df" dmcf-pid="81H0BLXDhG" dmcf-ptype="general">한 팬은 "시행사의 진행상의 문제가 심각해 보였는데, 이수혁의 배려와 팬을 향한 사랑이 단단하게 드러난 날이기도 했다. 땀에 셔츠가 흠뻑 젖을 정도로, 고체온과 탈진이 걱정되는 상태였음에도 팬들이 좋은 기억, 행복한 기억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웃음 짓는 모습을 보는데, 울컥하고 눈가가 시큰했다. 당신은 알아갈수록 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부디 본인도 돌보길. 팬들은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요"라는 목격담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d992ae330535b80c40bdfe5817baf8c3ef8060e8a3190b6c0a132ba7bd49ab3" dmcf-pid="6tXpboZwyY" dmcf-ptype="general">결국 이수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들은 구체적인 상황 설명 없이,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는 두루뭉술한 표현으로 대신하며 사태를 축소시키기에 급급한 모양새를 나타냈다.</p> <p contents-hash="79d772b7c0fca9a9cece1997970bd7958d029745f1a79aaf2cd59248630e2815" dmcf-pid="PFZUKg5rhW" dmcf-ptype="general">해외 언론에서 '착취'라고 다뤄질 정도로 중대한 사안임에도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저희는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언제나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이에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알맹이 빠진 입장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82ea3f323d2eff05eae1bc0ebbc3883a6dc085e735f1cf4dff79c9e1dc1a34dc" dmcf-pid="Q35u9a1mWy" dmcf-ptype="general">항저우 팬미팅 주최 측에 어떠한 대응을 했는지에 대해선 끝내 언급이 없었다. 되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미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협력사, 스태프 및 주최 측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네 팬들의 항의 목소리에 다른 온도 차를 보였다.</p> <p contents-hash="e4e4f30c76278de889228831cfd8de6b5addab14f2bc59cf00cbd67f30e4e57f" dmcf-pid="xzpK6EUllT" dmcf-ptype="general">해당 게시물에 팬들은 "회사가 이수혁을 잘 돌봐주시길", "너무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이런 취급을 받을 줄은 몰랐다. 미래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배우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다음 행사 때는 주최 측 배경 조사, 연예인 존중 좀 해달라", "대체 주최자에게 뭘 감사하는 거냐" 등 불만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p> <div contents-hash="c895eb74814924a8868b7babf71b138eed70790b17b1f161b53f3d236e99f323" dmcf-pid="yEjmSzA8Tv" dmcf-ptype="general"> 한편 이수혁은 오랜 기간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올 7월 14일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었다.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 이하 이수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strong> <div> ━ </div> <div></div> <div></div>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div> <p contents-hash="f00aa5a61f86aa5ea38578525981843ca5371c3bf69299aff6a416de3528a927" dmcf-pid="WDAsvqc6CS" dmcf-ptype="general">먼저 '이수혁 1st Fanmeeting in Hangzhou'에 관심을 가져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p> <p contents-hash="69676febeec6b48e03ec926ee7b75ff989a85203682a3652883aacc1a4bbfabb" dmcf-pid="YwcOTBkPCl" dmcf-ptype="general">저희는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언제나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20aac6cbe708c96d8f572fab148b45bcbb113885acc45d284b1236e6ad04fc01" dmcf-pid="GrkIybEQhh" dmcf-ptype="general">무엇보다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를 향한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의 진심이 그 의미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십 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만남이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p> <p contents-hash="182df75e523d582e0d0806e9f986931dc8fd95c21c49c95cc7cdf1be2c5050fe" dmcf-pid="HmECWKDxvC" dmcf-ptype="general">본사는 이번 경험을 계기로 관계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앞으로는 더 나은 만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65b97b7dd947ee710ce97c2ce245ad906132e4f53db7c59f36a23a55f5e0094d" dmcf-pid="XsDhY9wMTI" dmcf-ptype="general">팬미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협력사, 스태프 및 주최 측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팬미팅에 참석해 주신 분들뿐 아니라 이수혁 배우를 늘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진심을 소중히 새기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e4ce83d3bdd2469cd844010fd17f2db9b5031dab32cbe7da15159d0bfdbead31" dmcf-pid="ZOwlG2rRhO" dmcf-ptype="general">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c79c483c4dd29a2568b1c137e753e46ee4a19264452c1db262c9fe8bead32b2b" dmcf-pid="5IrSHVmeWs" dmcf-ptype="general">사람엔터테인먼트 올림<br>2025년 9월 3일</p> <p contents-hash="1c8b2e908b5b72911930a44192a567dad699a4f98f6d582372f06099fa0b87da" dmcf-pid="1CmvXfsdlm" dmcf-ptype="general">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일릿, 日 데뷔 통했다…첫 싱글, 오리콘 데일리 2위 09-04 다음 'FNC 신인 밴드' AxMxP, 데뷔부터 트리플 타이틀곡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