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귀멸의 칼날' 13일 연속 1위…'컨저링' 첫날 2위

작성일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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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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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귀멸의 칼날')이 국내 극장가를 장악하며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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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은 전날 7만9522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39만6086명에 달했다. 이번 성적은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연일 흥행세를 이어가는 기록이다. 앞서 일본에서는 개봉 38일 만에 1982만 명을 모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도 장기 흥행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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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한 탄지로가 동료들과 무한성에서 결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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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이날 개봉한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3만9585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만9930명이다. 실존 사건인 '스멀 일가'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영화는 12년간 이어온 시리즈의 피날레로 주목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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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위는 'F1 더 무비'였다. 1만4608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481만3456명을 기록했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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