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이수찬 “럭비 위해 12㎏ 증량…윤계상 선배 떠올리며 버텼죠” [SS인터뷰] 작성일 09-0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olxDpg2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4886c55b82c1b284a4b075a196bd722ca99f87777f15a4f630874d95921c36" dmcf-pid="yt8yqjFO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이수찬 인터뷰. 사진| 잼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063119192vlyp.jpg" data-org-width="700" dmcf-mid="86RZVw7v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063119192vly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이수찬 인터뷰. 사진| 잼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7e4f51dd476476742c1f5d48f6996408915c1c2f51faeda36d18c17b276390" dmcf-pid="WF6WBA3ICt"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한다. 배우 이수찬은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로 기회를 잡았고, 기적을 만났다. “노력없는 기적은 없어요”라는 이수찬이다.</p> <p contents-hash="b8659880a33d3259533550abc70947611fa664b3f881a9b29ee0f748cffd8547" dmcf-pid="Y3PYbc0Cl1" dmcf-ptype="general">이수찬은 최근 스포츠서울과 만나 ‘트라이’ 종영에 대해 “시원섭섭하다. 이 작품이 끝나지 않길 바랐다”며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보낸 사계절이 지나간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c01703b796637af71d824449378808bdf53420080ccebf1d761cc441234e18b" dmcf-pid="G0QGKkphv5" dmcf-ptype="general">‘트라이’는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지난달 30일 총 12부작으로 막을 내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78b199e899a48086144bfd7c76a2d71f623f467188881dc1d599a032c857bb" dmcf-pid="HpxH9EUl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이수찬 인터뷰. 사진|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063119481fefd.jpg" data-org-width="700" dmcf-mid="6CbI3iGk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063119481fe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이수찬 인터뷰. 사진| 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3216191abf9633daedd2f5603998f40c03be6febd74d6014747708ac29be60" dmcf-pid="XQEKLGxpSX" dmcf-ptype="general"><br> 평소 운동을 사랑한다는 이수찬은 ‘트라이’ 오디션을 기회로 여겼다. 직접 동대문을 찾아 한양체고 유니폼을 준비하고, 럭비 국가대표 장정민의 유니폼을 빌려 입었다. 모두 ‘트라이’를 향한 애정이었다. 이수찬은 “오디션 대본을 정말 빠짐없이 외웠다. 이 작품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감독님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d0644b17720dc7869673589f9ccee5088604ca2a2abed24c29a1a1651151376d" dmcf-pid="ZxD9oHMUyH" dmcf-ptype="general">오디션에 합격하고 난 뒤엔 본격적인 증량 작업이 시작됐다. 평소 60㎏ 체중을 유지하던 이수찬은 최종 72㎏까지 증량했다. 하루 4시간 간격으로 알람을 맞추고 즉석밥과 닭가슴살을 챙겨 먹었다. 야외 종목인 럭비 선수의 외관을 위해 태닝 작업을 거쳤다.</p> <p contents-hash="6fdc26af3c1769fa0133cd4a4b1874fec609f994867b55494966b7bebe586d92" dmcf-pid="5Mw2gXRuyG" dmcf-ptype="general">이수찬은 “럭비 종목 자체가 신선한 스포츠고, 저 역시도 잘 모르는 종목이었다. 박지수 코치님께 개인적으로도 많이 물어보면서 럭비룰을 익혔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cb85ad3dea36b684247fe1ec787fe3f1ea2ed6e54279a58691960b1a5ad540" dmcf-pid="1RrVaZe7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이수찬 인터뷰. 사진|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063119733amhc.jpg" data-org-width="700" dmcf-mid="PJ9hpLXD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063119733am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이수찬 인터뷰. 사진| 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c2f63baff71c8fe7ad02bee213af03c3007f0fbfe0d54e8f7463b1dcc96abf" dmcf-pid="temfN5dzSW" dmcf-ptype="general"><br> 이수찬이 연기한 소명우는 후커 포지션으로, 럭비를 사랑하면서도 SNS에 관심이 더 많은 10대 소년이다. 실제로 내향인이라는 이수찬은 “정반대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쾌감을 느꼈다. 명우는 어떤 친구와 붙어있어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며 “사실 저는 살면서 대화를 이끈 적이 별로 없다. 저와 명우의 틈을 줄여가려고 일부러 촬영 현장에 가서 또래 배우들과 스몰토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a2e282539695995271683a69afb0b695e96d1e47660882592328bc89838dfd7" dmcf-pid="Fds4j1JqCy" dmcf-ptype="general">메소드 연기였다. 실제로 촬영 중반까지 이수찬이 내향인이라는 걸 몰랐던 배우들도 있다. 이수찬은 “유쾌한 연기를 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 그걸 명우를 통해서 표현할 수 있어서 쾌감이 2배가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599f201e1723e894958baa845e397cddd601ea56c3d88bbde7df437fba07569" dmcf-pid="3JO8AtiBWT" dmcf-ptype="general">다만 힘든 순간도 있었다. 증량 과정부터 럭비 훈련, 연기 연습까지 더해진 탓이다. 그럴 때마다 이수찬을 잡아준 건 주가람 감독 역의 대선배 윤계상이었다.</p> <p contents-hash="ca74f6486e05d1a2d5539423c45c22f5f14ea23c0a857100b3242f3dcd084218" dmcf-pid="0iI6cFnblv" dmcf-ptype="general">“윤계상 선배가 촬영 전부터 상암에 연습실을 마련해주셨어요. 일주일에 두 번씩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죠. 더 좋은 장면을 위해 저희 의견을 물어봐 주셨어요. 시간 날 때마다 먼저 연락해주시고, 저희를 위한 자리나 선물도 주셨는데 감사한 게 너무 많죠.”</p> <p contents-hash="e569e2d4c50216ea5fd9879aaa801560f236bee67f73aed46b8583be23c87684" dmcf-pid="pqJt8sBWSS" dmcf-ptype="general">지친 순간마다 윤계상을 보며 마음을 잡았다. 이수찬은 “선배도 열심히 하시는데 제가 포기하면 어떻게 하겠냐”며 “럭비부 친구들도 모두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29bd5b10ca63c1fa3ac9b6370586e16bb3785109e725d58e0092bbb9986f70" dmcf-pid="UBiF6ObY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이수찬 인터뷰. 사진| 잼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063120026iuyr.jpg" data-org-width="700" dmcf-mid="Qre5frzTh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RTSSEOUL/20250904063120026iuy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이수찬 인터뷰. 사진| 잼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ee096dd0a83ab28594e1fbe022c15505516c69c11264c4a4e2b2c151a24a09" dmcf-pid="ubn3PIKGTh" dmcf-ptype="general"><br> 이수찬은 ‘트라이’의 부제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보며 자신만의 ‘기적’을 떠올렸다. 이수찬은 “매순간 노력으로 얻은 기적이 많았다. 입시도 열심히 준비했고, 지금의 소속사를 만난 것도 정말 큰 노력이 필요했다”며 “저는 노력 없이 일어나는 기적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eb34f4b0b850fd0744ac85f083b8da9ec788df9b3b5559dc716b77a43e3a0b7" dmcf-pid="7KL0QC9HSC"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이수찬은 “가끔은 힘들고, 외롭고, 잠깐 쉬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트라이’ 촬영이 끝나고 아이스 하키, 복싱, 요리 등을 배우고 있다. 제가 또 어떤 작품을 하게 될지 모르지 않냐”고 눈을 빛냈다.</p> <p contents-hash="a3c8418327e46ce47710be8e33291d5ce5babe9aa6e4a1c377ef498beeaa4efa" dmcf-pid="z9opxh2XWI" dmcf-ptype="general">끝으로 이수찬은 “시도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좋은 동료, 선배,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을 만나게 된 것 같아서 저에게는 큰 의미가 남는다”고 전했다. sjay0928@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가 내리길…" 심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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