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먹다 시민 구한 경찰 동기 5인, 사건 전말 공개 “어르신 회복 후 퇴원”(유퀴즈) 작성일 09-03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64IOHMUT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2a6b4234d9f733dd40885165bbcb781ae4246ecffa62f7c4247331e2c24953" dmcf-pid="uP8CIXRu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en/20250903222228105iecl.jpg" data-org-width="640" dmcf-mid="0FzcAh2X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en/20250903222228105ie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0834fc40d7c0c1cd463347804debdd968b06be6074bda0ffbf67b691066a38" dmcf-pid="7Q6hCZe7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en/20250903222228282uajy.jpg" data-org-width="640" dmcf-mid="pnv84nHE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en/20250903222228282ua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1c4be16a441a86eeacbd3a3fde1de538319d035ea824a748941f451ff8b1fe" dmcf-pid="zxPlh5dzTi"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b9fb33b1f97b2b731d420e8f4a469c3eb9a2797f6e00683c4ed9a5a2f0d7544b" dmcf-pid="qKBEkSf5TJ" dmcf-ptype="general">족발을 먹다가 시민을 구한 경찰 동기 5인이 사건 전말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35fecc5e2e594f5eeac5f6cf973aa01412250f50fe35801c4335cd72ec938a6b" dmcf-pid="B9bDEv41Cd" dmcf-ptype="general">9월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9회에는 족발 먹다가 뛰쳐나가 심정지 시민을 살린 경찰 동기 5인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ca51d873c6815f70fd55e23f8cd290977658c8c624d678a825a3333b3c55d496" dmcf-pid="b2KwDT8tSe" dmcf-ptype="general">지난 7월 24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 한 족발집에 모여 경찰 임용 10주년을 자축하던 중앙경찰학교 동기 5인 조한솔·이후성·정용진·정희목 경사, 권두성 경위는 한 여성의 도움 요청을 받고 식당 인근에 쓰러진 중년 남성을 심폐소생술 해 살렸다. </p> <p contents-hash="a68cf932fffe7a0e9c8488739d676cc15e14f7f658d6f03dee353fe10c13c21a" dmcf-pid="KV9rwy6FWR" dmcf-ptype="general">이날 조한솔 경위는 얼마나 족발집에 있다가 구조 요청이 들어왔냐는 질문에 "저희가 족발집 들어오고 20분 정도 시간 지났는데 한 여성분이 다급하게 뛰어 들어오시면서 '여기 심폐 소생술 할 줄 아는 분 있나요'. 저도 신기하게 동시에 '저희 다 심폐 소생술 할 줄 알아요'라고 하면 다같이 일어나 여자분 달려나간 곳에 같이 뛰어나갔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525ef519a0eabd16c24819b3766c0f8222c06ea91b40f624ae827404da6bd94" dmcf-pid="9f2mrWP3vM" dmcf-ptype="general">"사복을 입고 있어서 오신 분도 경찰관인지 몰랐을 텐데"라는 말에 이후성 경사는 "나중에 알게 된 건데 기분이 바로 옆 테이블에서 식사하신 분이더라. 그때 대화를 옆에서 들으시고 경찰관인 걸 아셨던 듯. 그분이 정말 잘하셨던 게 어르신이 쓰러지신 다음 바로 저히를 떠올리셔서 구조 요청을 한게 정말 잘하셨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ac8d512214850b8c225630b2ff570be0555274e3c5c5123bda4d31b5af09b42" dmcf-pid="24VsmYQ0hx" dmcf-ptype="general">정용진 경사는 "나가보니 ATM기 옆에서 쓰러지면서 옆 소화기에 머리를 부딪히셨나 출혈량이 상당했다. 도착한대로 코밑 호흡, 맥박, 눈동자를 열어 의식 확인했는데 세 가지 반응이 다 없어 긴급한 상황으로 판단해 각자 최우선으로 할 수 있는 조치를 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c2e9448575d016256991ee5654984723624eef417d8f30906337808bd901d02f" dmcf-pid="V8fOsGxpTQ" dmcf-ptype="general">이후 정용진 경사는 심폐 소생술(CPR)을, 조한솔 경사는 환자 상태 확인을, 이후성 경사는 기도 확보 및 출혈 지혈을, 정희목 경사는 의료진 전달용이자 증거용으로 영상 채증을, 권두성 경위는 주변 상황 정리와 CPR을 맡아했다고. </p> <p contents-hash="3a2fede4ae07d548bf67ecc441cb4bd93ccfece0dfb3d0c5d5026c0ceb665074" dmcf-pid="f64IOHMUvP" dmcf-ptype="general">당시 정희목 경사는 근처 건물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없자 이를 수서역까지 달려가 챙겨오는 기지도 발휘했다. 정희목 경사는 "40초 가량 CPR해도 의식없어 순간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할 거 같아서 어디있을까 생각하다가 제가 수서역을 지나 왔다. 역에 설치된 AED가 생각나 바로 수서역으로 달려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a37b216ffe5b8ca7d8e09f080ecd1899af47d7e1fe3955739eaedfd34b58397" dmcf-pid="4P8CIXRuh6" dmcf-ptype="general">이어 영상에 담긴 개찰구를 뛰어넘는 모습에 "경찰이 그러면 안 되는데"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렇다고 표를 뽑아서 들어갈 순 없으니까"라며 이해했다. 정희목 경사는 "너무 급박한 상황이었고 저도 그런 생각 아예 못하고 개찰구 건너편 AED 푯말이 있었다. 열었는데 갑자기 사이렌 소리 엄청 크게 들리더라. 역무원 달려 나오시고 행인 멈칫하시던 상황. 너무 급해 '사람이 쓰러지셨다. 전 경찰관이고 바로 갖다 드릴게요'라고 하고 뛰어갔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f95434a5ccfec7be8b59ab63970d0e9d92ef01ff88f607aec98c5286552944d" dmcf-pid="8P8CIXRuS8" dmcf-ptype="general">어르신 건강을 묻자 권두성 경위는 "다음날 전화 오셨다. 경찰관 님들 덕분에 잘 회복해 퇴원했다고 전화오셔서 저희도 안심하고 다시 복귀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심정지 4분이 골든타임인데 이들 덕에 어르신이 3분 내로 의식을 회복했다며 기지에 감탄했다. </p> <p contents-hash="7ef34065265ef116f6695754f37ac27b29dbcf506b2a73e4960d7e4d31999b4b" dmcf-pid="6Q6hCZe7v4"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23757087f1d8b9d44700795e3b0dcc63aa0bb5be3d0137afc6eb46d4bdda075d" dmcf-pid="PxPlh5dzvf"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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