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로 세계 일주' 이나경 "참가비 1억, 상금도 없어"(유 퀴즈) [TV캡처]

작성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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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2a80ff5d008361e96c0b77cabfc79315e9e5e7c9423af1da3a4571e0945f75" dmcf-pid="W1v6RA3I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tv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today/20250903212348454cyov.jpg" data-org-width="600" dmcf-mid="fwIq2dWA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today/20250903212348454cyo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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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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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0143ba2e95739451845f8988148eeee8c8f3f77b84d0c96ed570b9bb1359ddc" dmcf-pid="YtTPec0CS7"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나경 씨가 바다에서 보낸 지난날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04b978ce436be451e13ffc2719523744a01d45433dfd23959f05326a3da2a3f0" dmcf-pid="GGI26oZwSu" dmcf-ptype="general">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는 한국인 여성 최초 무동력 요트로 세계 일주를 한 이나경 씨가 출연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a715cf9d85f629fbd9057e4d1c33dae7e497d57d96cb67d394a808f12d0c30" dmcf-pid="HHCVPg5r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tv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today/20250903212349852ngsr.jpg" data-org-width="600" dmcf-mid="4YLjDT8t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today/20250903212349852ngs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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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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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90abc567cf02bad00e09967480245a7d06dfa5d51285a28ce717217e4f9905e" dmcf-pid="XXhfQa1mvp" dmcf-ptype="general"><br> 이날 이 씨는 "330일 동안 바다에서 체류했다. 경기 전에 요트 경험이 있던 건 아니었다"며 "꿈꿔온 삶을 살고 있는데 왜 허전할까 생각했다. 나답게 사는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깨달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4b7f3106547e2dc859b670b43259d278f3c8b2bad200f4f97e1873eb5e95c56" dmcf-pid="ZZl4xNtsS0" dmcf-ptype="general">이어 "보험계리사로 10년을 일했다. 바다에 나가는 것보다 사표 내는 게 더 무서웠다. 그래도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며 "대회 우승 상금은 없고, 그냥 명예로 나가는 거다. 참가비도 개인이 마련한다. 1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60933632f5d4844f63bfd8c07f8062f8d4e278de7665a18a17e8a3b4c2a0a81" dmcf-pid="55S8MjFOW3" dmcf-ptype="general">또 "제 임무는 식량과 물자 관리였다. 배 안에서는 다들 짐승의 상태라 서로 창피함이 없다. 돛을 조정하다가 실수하면 큰 소리도 나서 시끄럽다"며 고충을 언급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8d871bbe3744793255a768e3543493f31fd215c9d9775755de58fcc0a8f4eb2e" dmcf-pid="11v6RA3IyF" dmcf-ptype="general">아울러 "태어나 처음으로 월출도 봤다. 처음엔 선박인 줄 알았는데 달이더라"라며 "호주 쪽을 지날 때 4시간 동안 20번 이상 전복될 위기가 있었다. 바람이 너무 거세고 파도가 10m 이상이었다. 인생을 배웠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ee96b07d93ac6306551d5b60cd183fa1278d2143dbd4155afd88c2d35e65df49" dmcf-pid="ttTPec0Cvt"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세계 일주를 한 것은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사람이 자신이 아는 범위에서만 살면 생각이 좁아지지 않나. 인생을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c9bccf323a1cf768927d3eada7d114ca67b4d02b18eb4b5a4dbebe021c5f471" dmcf-pid="FFyQdkphv1"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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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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