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5개월' 이상민, 이혼 언급→경솔 발언 눈살…선 넘었다 [리폿-트] 작성일 09-03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ucsGxpt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2e0d77c61b5abbd1e737b95f4566169ec89a89de5f00fc83affd6d8b155294" dmcf-pid="5K7kOHMU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vreport/20250903195139720yhcm.jpg" data-org-width="1000" dmcf-mid="GyWIy0o9X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vreport/20250903195139720yhc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2037f5e7850165d367edca81b0c44735624183432388d734482ad64fa42a83b" dmcf-pid="13ZijC9HZL"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지호 기자]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선을 넘는 발언으로 대중의 도마 위에 올랐다.</p> <p contents-hash="10ce44bb85d2359da2efa4fdb0bf5ae9dc27a3a6ae5b2f46dea99fa2cc0dbcf9" dmcf-pid="t05nAh2XYn" dmcf-ptype="general">지난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차태현, 김종민, 레오 란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3.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66e16644f1d64a6d7d0b35df90055049fb6eda6cb0f0d86aa716c30599700678" dmcf-pid="Fp1LclVZXi" dmcf-ptype="general">차태현은 '돌싱포맨' 합류를 권하는 탁재훈에게 "이혼 안 해도 되냐. 이혼하고 들어오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냐. 조정도 해야 하고"라며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다. </p> <p contents-hash="6cfa96c591d58ca1f32fc76052fc8daae2bc4f4c557316531a63f8ded8d96bab" dmcf-pid="3UtokSf5HJ" dmcf-ptype="general">이를 듣던 이상민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얼마 전) 혼인신고 할 때 물어봤다. 이혼 신고도 바로 가서 하면 끝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혼인할 때 이혼을 왜 벌써 물어보냐"고 기습 질문했다.</p> <p contents-hash="0f8036d848ddea07154614826b4a1b723c92baee50a696a508c22e5679195438" dmcf-pid="0uFgEv411d" dmcf-ptype="general">김준호의 질문에 당황한 이상민을 향해 탁재훈은 "습관적으로 물어본 거냐"며 그를 놀렸다. 하지만 이상민은 굴하지 않고 "구청에 이혼 신고 창구가 있었다"고 설명을 이어갔고, 이를 지켜보던 임원희는 "(있다고) 굳이 물어볼 건 없다"며 상황을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fe8f453c331922e6927651081f5fd1239dbb24e3ba10777573b979a1bb3c7b51" dmcf-pid="p73aDT8t5e"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상민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정보를 드리는 거다. 이혼하고 싶은 분들이 있으면 구청에 가서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c0cecae0d35f8f1168d56005e57cf352ff002a6de089fef28ac797047bcc6c" dmcf-pid="Uz0Nwy6F1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vreport/20250903195140971kgmb.jpg" data-org-width="1000" dmcf-mid="HBAijC9H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vreport/20250903195140971kgmb.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cd47278932d595d2ba263f22ccb7da9854ac4b666e758d19a990fd52a66dce" dmcf-pid="uqpjrWP3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vreport/20250903195142262rgle.jpg" data-org-width="1000" dmcf-mid="X49svFnb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vreport/20250903195142262rgl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83077d512b3b75ba8993cde1b4d14a662a2f39006ac1228f9995d4180438453" dmcf-pid="7BUAmYQ0Xx" dmcf-ptype="general">또 레오 란타가 자신의 이혼 사유를 설명하던 중 이상민에게 "재혼하셨다고 너무 이혼을 무시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그는 "아니다. 이혼을 무시하지 않는다. 나는 이혼을 행복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이다"라는 무리수를 던져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차태현은 "그만해라 이제"라며 제동을 걸었다.</p> <p contents-hash="22d6c54059af2c2cc9611373cb2ea95de8e85e36456011b7be40d0a3d9a33494" dmcf-pid="zbucsGxpHQ"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2세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김준호에게 "2세 계획할 때 혹시 지민을 닮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냐"고 돌발 질문을 던져 그를 당황하게 했다. 김준호는 "카메라가 이렇게 많은데 무슨"이라고 당황하며 "성격이다"라고 폭탄 고백해 현장은 초토화됐다.</p> <p contents-hash="51db7d41a60dce339794b70a4e8a65f5c310dc3e5b7cba5fc82c30a5cc90cfec" dmcf-pid="qK7kOHMUZP"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이상민은 만족스러운 듯 "나는 2세가 아내의 성질머리를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거들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p> <p contents-hash="dfe7419f494c3e6533893b17814b64f9ffaa44fdf5c6a56e366add105cbc9c44" dmcf-pid="B9zEIXRu16" dmcf-ptype="general">심지어 신혼인 김종민이 "같이 씻느냐"는 질문에 부끄럽다며 대답을 에둘러 거절하자 "남자답게 그냥 이야기해라. 나는 반신욕도 같이 한다"고 파격 발언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faf0a636b492b0886ecd76988b8ca737c82beddef866a66e71f27da4731ff63e" dmcf-pid="b2qDCZe7G8" dmcf-ptype="general">아슬아슬한 회차였다. 유머와 불편함 사이, 위태로운 줄 타기. 이상민의 발언에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들의 여론은 이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재혼 5개월 차인 그가 비연예인 아내를 배려하지 않은 채, 과도한 사생활 노출과 이혼을 소재로 한 농담을 남용했다는 의견이다. 온라인상에서 "발언이 지나치다", "재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 경솔하다"는 비판도 잇따랐다.</p> <p contents-hash="dc34141fe1dee0ebb7aedf6d851dbe679efcdc06de037cc2242033292766104d" dmcf-pid="KVBwh5dz14" dmcf-ptype="general">이상민은 재혼 후에도 '돌싱포맨'과 '미운 우리 새끼'에 잔류 중이다. 이에 이상민을 비롯한 유부남들의 잔류에 각 프로그램은 정체성 논란과 더불어 멤버들의 하차, 나아가 폐지론까지 갖은 위기에 직면한 상황. </p> <p contents-hash="4b0c2bd9afd2388656e6bb5519c0efc86d615b20316490570f696bbef9c752b4" dmcf-pid="9VBwh5dzHf" dmcf-ptype="general">물론 질타만 있었던 건 아니다. 빚을 청산하고 재혼에 성공한 이상민의 삶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다만 그가 오랜 시간 대중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경솔한 언행에 제동을 걸고 신중한 태도로 방송에 임해야 한다는 반응이다. 모두 이상민을 아끼는 시청자와 팬들의 말이다.</p> <p contents-hash="d83e5dd8650000b5a19b7844cfd11ac44f5586b39cc96fe3582e79da79762bb5" dmcf-pid="2fbrl1JqYV" dmcf-ptype="general">본인도 헷갈렸을 순 있다. 적절한 무례함이 어느 선까지인지, 어디까지 받아들여질지 시청자들마다 감수하는 정도는 다른 법이니까. 단 웃음을 핑계로 한 '줄 타기'가 재미를 넘어 불쾌감으로 접어들었다면, 그땐 자신을 돌아봐야 할 순간이다.</p> <p contents-hash="690bf0c1b0bf34bdeeaf2917ef9b376a7d2d337485e319e2fef83ab0db9eeb33" dmcf-pid="V4KmStiB12" dmcf-ptype="general">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혓바닥 달아나는 줄” 전원주, 선 넘은 故 송해와의 키스 에피소드 09-03 다음 ‘첫, 사랑’ 오나라 “오작교 역할, 쿨하게 떠난다” 종영 소감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