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1.4후퇴 때 이북 피난민..“셋방 살이 중 쌀 훔치다 쫓겨나” (순풍 선우용여)

작성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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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8ecbda574f80f855cd2a8b03f46f8e1f285969af5a565169b1569c69f211a5" dmcf-pid="7F1c5BkP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poctan/20250903193748492sucx.png" data-org-width="650" dmcf-mid="04w4DT8t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poctan/20250903193748492sucx.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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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be292d5286b60fcbe15806d231e3c551705dfe2e798b0a32b41d593ad5ba5ee" dmcf-pid="z3tk1bEQSg" dmcf-ptype="general">[OSEN=박하영 기자] 배우 전원주가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d42f0b6465853a22b827e6ed1527f754987fdd0a4b56a2defa06bebfe724f023" dmcf-pid="q0FEtKDxTo" dmcf-ptype="general">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폭로하는 그 시절 여배우들의 한맺힌 이야기 (최초공개, 전원주 수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e38f0e4a78978bb1a200f6be4e40fbd7cfb2fa28429493f50d9755a8665a02a5" dmcf-pid="Bp3DF9wMvL" dmcf-ptype="general">이날 한 신문사를 지나치던 중 선우용여는 아버지가 기자였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아버지는 원래가 경성일보였다. 그래서 내가 4.19 혁명 때 아버지한테 용돈 받으러 갔다가 덕수궁 저기서 총 쏘고 난리가 났다”라며 당시 중3때 덕수궁 돌담길에 숨었다고 떠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9fb26ad69ec26c6f69c2c21b1c33203a214e503ca6bf14511b6df58017acca" dmcf-pid="bU0w32rR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poctan/20250903193749226pzba.jpg" data-org-width="530" dmcf-mid="U2AKjC9H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poctan/20250903193749226pzb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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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aef4231a5b073b7d8f4fda0dc14ce21f3e30c3480d267652f77f012f1dbb679" dmcf-pid="Kupr0Vmeli" dmcf-ptype="general">반면 전원주는 학창시절 북한에서 지내다 1.4 후퇴 때 넘어왔다고. 전원주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그때는 우리 엄마가 꽈배기 만들어주면 내가 팔러 다녔다. 피난 와서 아무것도 없으니까 셋방 살았다. 셋방 살다가 안집에 있는 쌀 훔치다가 내가 또 들켰다. 내가 가서 훔치다가 그릇을 떨어뜨렸다. 주인집이 도둑년이라고 내보내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f7f143f9638d0d5025bf40c75bda9c2a127445452e7a4531d6fdf2a757f14c93" dmcf-pid="9ShRCZe7SJ" dmcf-ptype="general">선우용여는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렇다고 훔치냐”라고 했고, 전원주는 “배고플 때다”라고 답했다. 그 말에 제작진은 “선생님은 잘 살았으니까 배 안 고프죠”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3c8c9114479a6d3d9ba8a090c36db5bbf9b8726e6cf63d3ffe9672153e8e15b" dmcf-pid="2vleh5dzTd" dmcf-ptype="general">/mint1023/@osen.co.kr</p>
          <p contents-hash="21e23ced563284181f29c24337989eb857d7a23738f55ca48c2ecc25c97227f1" dmcf-pid="VTSdl1JqTe" dmcf-ptype="general">[사진] ‘순풍 선우용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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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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