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고백한 ‘페뷔스’ 존 아이젠, 프랑스-한국 ‘두 집’ 살림하는 이유는? [SS현장] 작성일 09-0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15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0주년서 첫 내한<br>폭발적인 관객 호응에 ‘한국 사랑’ 시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lFu6oZwW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f1fd1c66faf858b20d2bbe53bdcd8be50159fd5497c07141a59b6990441373" dmcf-pid="PS37Pg5r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랜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프레스콜에서 (왼쪽부터) ‘에스메랄다’ 역 엘하이다 다니와 ‘페뷔스’ 역 존 아이젠이 대표 넘버 ‘아름답다(Belle)’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SEOUL/20250903190848427vall.jpg" data-org-width="700" dmcf-mid="4YiaIXRu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SEOUL/20250903190848427va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랜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프레스콜에서 (왼쪽부터) ‘에스메랄다’ 역 엘하이다 다니와 ‘페뷔스’ 역 존 아이젠이 대표 넘버 ‘아름답다(Belle)’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8c129056aac0db0b8b594fb2cdf2ec59fbc2b47b9350a21d4fb88e77103573" dmcf-pid="Qv0zQa1myC"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한국을 사랑하는 프랑스 배우 존 아이젠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3년 만에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한국에서의 공연들을 통해 남다른 애정을 품게 됐다는 그는, 이번 공연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p> <p contents-hash="a3772e099b5b5bc7adb461373d6312f25bf3ba17679b2134c712feb4e661770a" dmcf-pid="xTpqxNtsvI" dmcf-ptype="general">존 아이젠은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랜치 오리지널 20주년 내한공연 프레스콜에서 오랜만의 무대에서 만나는 한국 관객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며 공연장으로 초대했다.</p> <p contents-hash="4ea86e9b30a178b63e36015ed8cfe83e99c2681f851ca3d3d27b90ce619cca8e" dmcf-pid="yQjDy0o9WO" dmcf-ptype="general">이날 존 아이젠은 다른 배우들과 달리 유창한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하며 인사했다. 그는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의 20주년을 맞아 서울을 찾은 건 개인적으로도 특별하다”며 감격했다.</p> <p contents-hash="2a6d0e4e2e63cd2e96e1b8175175bb7d5890e20160ed9f50629cf83ede25a431" dmcf-pid="WEyXqQloWs" dmcf-ptype="general">그와 한국은 깊은 인연이 있다. 2015년 1월 ‘노트르담 드 파리’ 10주년 내한공연의 ‘페뷔스’로서 한국 관객들과 처음 마주했다. 그해 5월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으로 다시 한번 한국을 찾았다. 이후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연속 2시즌(2020~2021년·2021~2022년) 무대를 책임졌다.</p> <p contents-hash="81a1c0c135c7676e6d1d1a1b9522cddbb7f0c71d73edfa9ee9447c418ddde049" dmcf-pid="YDWZBxSghm" dmcf-ptype="general">존 아이젠은 “다른 뮤지컬 공연으로 상당히 많이 한국을 찾았다. 하지만 ‘노트르담 드 파리’ 20주년을 기념해 서울을 찾은 건, 나에게 특별한 경험”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fde9054f0f4d5c19accfb9ef7d0ee641b063f337def2b9045018867ef5197e" dmcf-pid="GwY5bMva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랜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프레스콜에서 창작진과 대표 배우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SEOUL/20250903190848686mcou.jpg" data-org-width="700" dmcf-mid="87Ht9eyj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SEOUL/20250903190848686mc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랜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프레스콜에서 창작진과 대표 배우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705fd39678e85f9e03b3b6c69021b781e5ff4941f7757055cda05cae1973d8" dmcf-pid="HrG1KRTNlw" dmcf-ptype="general"><br> 극 중 존 아이젠이 맡은 ‘페뷔스’는 ‘사랑하면 안 되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파리의 헌병 대장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력의 소유자다. ‘에스메랄다’를 사랑하지만, 이미 그에게는 약혼녀 ‘리스’가 있다. 두 여인을 사랑하면 안 되냐고 투정 부리는 넘버 ‘괴로워(Déchiré)’에서 보여주듯 삼각관계를 이루는 장본인, 바람둥이다.</p> <p contents-hash="a94481063f42602dcca41bc97db9022e7b4cf6680ca232f22e0957336aaf7108" dmcf-pid="XmHt9eyjlD" dmcf-ptype="general">그는 무대 밖 현실에서도 두 집 살림하고 있다 존 아이젠은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첫사랑’ 느낌을 받았다. 세계 곳곳을 다녔지만, 아시아에서도 특히 한국 공연이 더 특별하게 남았다”라며 “결국 한국을 사랑하게 됐다. 그래서 서울에 거처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c1209a03481d3cc6e2d500886c09a9f9fe832f6c152e70cf7426384aefea77c" dmcf-pid="ZsXF2dWAvE" dmcf-ptype="general">존 아이젠을 사랑에 빠뜨리게 한 건 다른 아닌 한국 관객들이었다. 그동안 그가 오른 무대를 향해 보여준 폭발적인 반응이 그의 마음을 훔쳤던 것. 그 사랑을 잊지 못해, 현재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1cae643f828ccf8aa23e58b10d70adb898bef64b5e66db3507efec398b7f54f" dmcf-pid="5OZ3VJYclk"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어를 잘 못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멋진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객분이 공연장을 찾아와주셨으면 한다”고 한국어로 말했다.</p> <p contents-hash="2f632a4ea67d91202260b9d8b177c70bf08d3fa624db012c2d255a0f347d3596" dmcf-pid="1I50fiGkSc" dmcf-ptype="general">한편,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바탕으로 15세기 암울한 시대를 예술로 재창작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늘(3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단 4주 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재석도 말렸는데…강남 "♥이상화, 잘 때 가장 사랑스러워"('유퀴즈') 09-03 다음 윤은혜, 13년 솔로 고백.."술·담배 NO, 존경할 수 있는 남자 원해"[나래식][별별TV]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