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분위기 고조…선수단 속속 도착 작성일 09-03 17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광주] [앵커]<br><br> 이틀 뒤면 광주에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시작됩니다.<br><br> 각국 선수단이 속속 광주에 도착해 출전 준비에 들어갔는데요.<br><br> 지금 이 시각, 광주 금남로에서는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오프닝 쇼도 펼쳐지고 있습니다.<br><br> 현장 연결합니다.<br><br> 김호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br><br> [리포트]<br><br> 네, 저는 광주 금남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오프닝 쇼 현장에 나와있습니다.<br><br> 오늘 행사는 조금 전인 오후 6시 반부터 시작됐는데요,<br><br> 국가무형유산인 고싸움놀이 시연이 끝나고 본격적인 행사를 위해 시민들이 객석을 채우고 있습니다.<br><br> 이번 행사는 '활의 나라'를 주제로 세계양궁연맹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지고 있는데요.<br><br> 춤과 노래 공연, 태권도 시범 등 K문화와 스포츠 장이 펼쳐질 예정입니다.<br><br> 이번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국가대표 일부 선수들도 무대에 올라 인사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br><br> 개막이 가까워지면서 세계 최정상의 궁사들이 모이는 대회 분위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는데요.<br><br> 각국 선수단이 속속 광주에 도착해 훈련에 들어갔습니다.<br><br> 선수들은 연습경기장이 마련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활 시위를 당기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br><br> 장애인선수권대회를 포함해 이번 대회 기간 광주를 찾는 외국인 선수단의 규모는 천 백여 명에 달하는데요.<br><br> 주요 호텔과 주변 음식점 등은 대회 특수가 기대되는 등 생산 유발 효과는 5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br><br> 특히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주목받은 광주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도 다시 한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br><br> 지금까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오프닝 쇼 현장에서 KBS 뉴스 김호입니다.<br><br> 촬영기자:박석수/영상편집:신동구<br><br>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장면] '딸바보' 테니스 전설의 소다팝 09-03 다음 카스트로프 태극마크 달고 첫 훈련…새 중원 조합 기대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