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수 "다정한 공명 유죄, 나쁜 남자는 싫어" [인터뷰 종합] 작성일 09-03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3nec0C5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da3d54591fd3ed2f68d17ae132acbcd670962c3bf951cef0278d548ae132d7" dmcf-pid="BA2wclVZ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xportsnews/20250903185148624jssr.jpg" data-org-width="550" dmcf-mid="UYqBu8IiX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xportsnews/20250903185148624jss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5021e7d4088220395d935b66bfe8e10c47e121a674c140938a81834eea232fe" dmcf-pid="bcVrkSf5Zz"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신은수가 '고백의 역사'를 통해 풋풋하고 아름다운 첫사랑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b385ae7a487b29a621d3ba77aa2f4e2c1514f1fb2f7eb50d2cce68cfaa010546" dmcf-pid="KkfmEv4157" dmcf-ptype="general">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백의 역사'의 신은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c21c2ae258c044c9f8535fca44250a56d7839c014142ec2670a7b30ac08d4708" dmcf-pid="9E4sDT8tXu"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p> <p contents-hash="97afff43b2c576e783ebdbed980cd4fde592b95c519cb8b3230c19812e24eb76" dmcf-pid="2D8Owy6FtU"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자칭타칭 짝사랑 전문가이나 성공률은 0%인 프로 고백러 세리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109ef9e294470a584bf3fcbdeb0bdbf299abbae2333b1d4bde4f8b48f89e3fde" dmcf-pid="Vw6IrWP31p" dmcf-ptype="general">이날 '고백의 역사'는 넷플릭스 글로벌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대해 신은수는 "행복하고 감사하다. 예상은 못했다. 너무 소중한 영화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봐주시길 바랐는데, 좋은 결과로 보여지니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769002ce74fe677166149c26be9862b6734c92d7a726aaa096dfd6f74ee6bf" dmcf-pid="frPCmYQ0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xportsnews/20250903185149879rutn.jpg" data-org-width="550" dmcf-mid="uyMRPg5r5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xportsnews/20250903185149879rut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9de23d44e2ceae63f0ca1ccf0d3a303c3753dad97184181ef910f6542f78708" dmcf-pid="4mQhsGxp13" dmcf-ptype="general">세리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콤플렉스는 강렬한 곱슬머리다.</p> <p contents-hash="83f044a088f9b022ad4c2366b23587f99dadde21a231805b70376449214ea92a" dmcf-pid="8sxlOHMUYF"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당시 저는 앞머리가 없는 생머리였다. 테스트할 때 앞머리가 있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해서 앞머리를 잘랐다"라며 "그런데 물에 젖고 머리를 폈다가 말았다가 반복했더니 머리가 풀리더라. 나중에는 분장팀이 한 땀 한 땀 머리를 말아줬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p> <p contents-hash="04e8fd5c72447a5637fc2db960dedbc6e2b0d93e6aafe05cf45d63c777b3381a" dmcf-pid="6OMSIXRu5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처음에는 파마가 어색했는데 너무 편하더라. 원래도 반곱슬에 숱이 많아서 매직만 해보고 파마는 안했는데, 촬영이 끝나고도 다시 파마했다. 그정도로 마음에 들었다"라며 자신의 파마머리에 만족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7f2ef14002886dacd7294e58f622783cf91ca8f74a8e3865fc33c6f4a1a79712" dmcf-pid="PD8Owy6FX1" dmcf-ptype="general">어릴 적 아토피를 앓았다는 신은수는 세리의 콤플렉스에 공감한다며 "보여지는 것에 민감한 나이이지 않나. 너무 사랑스럽지만 자기만의 고민은 누구나 있으니까, 세리의 고민은 그거구나 싶었다. 나중에는 있는 그대로의 내가 제일 좋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4006981e204f6c51058937a6df929690a3540419f50cbb8c481984648bd3e8f6" dmcf-pid="Qw6IrWP3Z5" dmcf-ptype="general">신은수의 실제 학창시절은 어땠을까. 아역부터 시작했지만 고등학교 때는 활동보다 학업에 초점을 뒀다고.</p> <p contents-hash="a007ae339f0f177bd4d7086e6e1369ff1a5560b69befdb33e83fbfd5b84a5e81" dmcf-pid="xrPCmYQ0HZ" dmcf-ptype="general">그는 "예고를 나와서 공연도 올리고 친구들과 야간 실기할 때 맛있는 거 사 먹고 이런 추억을 많이 쌓았다"라며 "당시 제 고민은 다른 고등학생들과 똑같이 대학 진학이었다. 꼭 대학교를 가고 싶어서 입시가 제일 고민이었다"라며 일반 학생들과 다를 바 없는 시절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9dfbcd48934361ac8f355f28b601328c1a7a88f79eeb21befd1948b639f550" dmcf-pid="ybvfKRTN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xportsnews/20250903185151136btmq.jpg" data-org-width="550" dmcf-mid="7Ef49eyj1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xportsnews/20250903185151136btm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d99397c066f41cb930b157b0dc4c4e66ff73f292291b85335fa262bff17193b" dmcf-pid="WKT49eyjGH" dmcf-ptype="general">작품 속에서 세리는 학알 만 개를 접어 김현을 향한 마음을 전한다. 신은수는 "저도 학을 접었다. 미래의 남편 주겠다고 초등학교 때 접은 게 있다. 큰 통에 채워져 있다"라고 회상하기도.</p> <p contents-hash="1c0dcd5d88961852b8b16b2201da8c1cb24a858ebfe61dcf35261651f8ffe520" dmcf-pid="Y9y82dWAH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저는 고백법도 귀여운데 윤석이 하는 말이 유죄더라. 여자들이 설렐만한 다정한 말들이 기억에 남는다. 왜 세리가 윤석이를 좋아하게 됐는지 알겠다 싶더라. 심쿵하게 된다"며 "저는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좋아서. 윤석이가 너무 설레더라. 제가 세리를 연기했지만 어떻게 말을 그렇게 예쁘게 하는지 윤석이 같은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ff1ccf5164b4159630a7ccae6a9fcc3e3bcb20715ffebb9d5b1d354cc96f43a" dmcf-pid="G2W6VJYcZY" dmcf-ptype="general">그는 이상형에 대해 "말 예쁘게 하고 다정하고 재밌고 매려가 몸이 배어있는 사람이 좋다. 착한 남자가 좋다. 나쁜 남자는 싫다"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f06a8715e73cbba282458971b09b8f316d9e37a8cf8b5fadb70e9dce7f88e9" dmcf-pid="HVYPfiGk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xportsnews/20250903185152416eqio.jpg" data-org-width="550" dmcf-mid="znIb76Cn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xportsnews/20250903185152416eqi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26897202a36c4be4e82cc5f860ff51f447b6ce91d00601d2b433800d96ad75d" dmcf-pid="XfGQ4nHEXy" dmcf-ptype="general">이어 세리의 매력에 대해서는 "세리가 워낙 밝고 솔직한데, 그런 모습이 밉지 않고 사랑스럽게 느껴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세리도 알게 모르게 챙겨주고 매사에 진심을 다하고 이런 것들이 되게 멋있고 매력 있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ed96839a222491ff08178fa22b080cbc9e7a0d2ec14ac3e75dab63a721cc3d4" dmcf-pid="Z4Hx8LXD1T" dmcf-ptype="general">학생 역을 많이 맡았던 신은수는 "이 세상 교복을 다 입어보는 게 제 소원이다. 아직 너무 재밌고, 잘 어울리는 것,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아직 학생 같다는 얘기를 해주시는데, 내년에 반오십이고 어른이고 싶은 바람도 있다. 하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 차차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저에게 잘 어울리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고 하고 있다"며 바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6df6438a2a85c8347e4b234f8636de4cdd5fed6755806a0dbb86b07d1122753" dmcf-pid="58XM6oZwZv" dmcf-ptype="general">한편 '고백의 역사'는 현재 넷플릭스 스트리밍 중이다.</p> <p contents-hash="114aea247e7c480f0d86434f7297bff5fa66d8c7f7419670ebe9a5f12e71c497" dmcf-pid="1UOBu8Ii1S" dmcf-ptype="general">사진=넷플릭스</p> <p contents-hash="baf720d20ba44dcbc7ecb05784a4c231ed930eee3b25d83475bb4f49289b674b" dmcf-pid="tuIb76CnXl"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소민, '대학 동기' 한지은 과거 폭로…"분명 동갑인데" ('지편한세상')[종합] 09-03 다음 박은빈, 벌써 32세…팬클럽 ‘빙고’ 외침에 고양서도 빛났다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