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K콘텐츠 인프라, 글로벌 사업자 하청기지 전락 않도록 할것" 작성일 09-03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콘텐츠, 경제 도약의 새로운 열쇠" <br>역차별 논란 광고·편성 등 규제 혁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akzIXRuk4"> <div contents-hash="8cdcf64399f92e57952a702232a8e1df4b1a336aefe023fcb048642d442c2dae" dmcf-pid="YNEqCZe7Af" dmcf-ptype="general"> <p>이재명 대통령은 3일 "우리의 소중한 콘텐츠 인프라가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의 하청기지로 전락하지 않도록 방송산업을 섬세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4b88f335c7f6bf229f0d2be13d3c3298a739631b1249ca9e88f27c86d2ad08" dmcf-pid="GjDBh5dzk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akn/20250903183225642zztj.jpg" data-org-width="745" dmcf-mid="yJAusGxpN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akn/20250903183225642zzt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f35122a49c5ae35c087882ff80591d4eea258f9c4bb9bb9a6ec096272188eb0" dmcf-pid="HAwbl1Jqg2" dmcf-ptype="general"> <p>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62회 방송의 날' 기념식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5대 문화강국 도약의 길에 방송인이 선두에서 유능한 기수가 된다면 K콘텐츠는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새로운 열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정부도 우리 방송이 그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회와 함께 제도와 재정적 지원에 힘을 모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p> </div> <p contents-hash="25ae391285a169b65911af98e4aa17df11ac670a31defd209b47ef3088f212a6" dmcf-pid="XcrKStiBg9"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역차별 논란을 낳는 광고·편성 등 낡은 규제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서 우리 방송인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창의성으로 승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fdf0932e9c2cf1ea4046d94db83ea0027fb5816f2a218db1d1816bd300d9494" dmcf-pid="Zkm9vFnbkK" dmcf-ptype="general">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축사에서 "K콘텐츠의 위상이 날로 높아짐과 동시에 국내 방송산업은 급속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국회에서도 공정한 경쟁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갈 수 있는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의 질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64762808dfb5305f4306a9aedc66f6c43e1347d2549a501b79e1207cc820b5d" dmcf-pid="5Es2T3LKNb" dmcf-ptype="general">방문신 한국방송협회 회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로 발표한 방송 광고 관련 규제 완화 대책이 조속히 실천되도록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p> <p contents-hash="d166a153937c05fb5d200ed049e95759e3fb76275e20a23ff737f649cdf56a03" dmcf-pid="1DOVy0o9cB" dmcf-ptype="general">방 회장은 "미디어콘텐츠 시장의 지배자가 글로벌 미디어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방송사는 과거 지상파 독과점 시절에 만들어졌던 규제에 여전히 갇혀있고, 방송사 대부분 적자구조가 고착화되면서 국내 미디어 생태계도 악순환 구조에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93fb592fde45769a343709f839c8ba7a0809ab9e76ae64ba645a2ed14af18c8" dmcf-pid="tG1o76Cngq" dmcf-ptype="general">이어 "불합리한 차별 규제, 우리나라에만 있는 규제, 21세기에 수명을 다한 규제는 이제 혁파돼야 한다"면서 지난달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신구미디어를 아우르는 합리적인 법제 마련', '네거티브 광고 체계 도입 등 방송광고 및 편성규제의 완화' 등 국정과제가 조속히 실천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423d14aecd048f57636d0c31071fc7a2e7a718bff22f0c695485ce77417dbf9f" dmcf-pid="FHtgzPhLoz"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사의 재정안정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지상파 재송신 거래 질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가 큰 고(故) 이상술 전 MBC 부국장, 성회용 전 SBS 미디어사업국장, KBS 이종현 차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p> <p contents-hash="9e5521843c7ffe8e947f22c601e50c27343deeb1273cf7692a2232dead5f51fa" dmcf-pid="3XFaqQloc7" dmcf-ptype="general">방송의 날은 우리나라가 1947년 9월 3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호출부호인 'HL'을 부여받음으로써 방송에 관한 독립적인 주권을 갖게 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p> <p contents-hash="fa078e8cfc862699eb5824e38a8c13a97ed8829ed7e886bd22587827241dc5ad" dmcf-pid="0Z3NBxSgju" dmcf-ptype="general">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의료 등 AI특화모델 개발과 해외투자금 확보 힘쏟아야"[미리 보는 AI월드] 09-03 다음 [팩플] “크롬 안팔아도 된다”…AI 검색 부상에 한숨 돌린 구글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