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이정후 연속 멀티 출루 작성일 09-03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09/03/0001343121_001_20250903181314194.jpg" alt="" /></span><br><br>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사진)가 이틀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9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br><br>이정후는 3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2일 콜라라도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이고, 한 경기에 3차례 출루한 것은 지난달 4일 뉴욕 매츠전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2로 올랐다.<br><br>이정후는 1회초 벤치 클리어링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선수 두 명이 퇴장 당한 후 2회초 첫 타석에 섰다. 이정후는 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받아쳤으나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안타는 4회초에 나왔다. 2사에서 센사텔라의 5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 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5-1로 팀이 앞선 5회초 2사 1루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이정후는 5-4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8회에도 안타를 날렸다.<br><br>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오른손 불펜 제이든 힐의 바깥쪽 싱킹 패스트볼을 강하게 밀어 쳤고, 상대 팀 3루수 카일 케로스가 한 번에 잡지 못하면서 내야 안타가 됐다.<br><br>이정후의 안타는 쐐기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속 타자 패트릭 베일리는 우월 투런 홈런을 날려 3점 차로 달아났다.<br><br>샌프란시스코는 7-4로 승리해 3연승을 기록했다.<br><br>한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은 36일 만에 출전한 부상 복귀전에서 대주자로 나와 홈을 밟았다.<br><br>김혜성은 3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방문 경기 6-9로 뒤진 9회초 공격에서 1루 주자 미겔 로하스의 대주자로 출전했다.<br><br>김혜성은 후속 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대형 2루타를 날리자 쏜살같이 2루와 3루를 지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찍었다.<br><br>그는 왼쪽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한 달 정도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재활 경기를 뛰다 지난 2일 콜업을 통보받았다. 이날 다저스는 추가 득점하지 못하고 7-9로 패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애틀랜타 김하성첫 경기서 2안타 09-03 다음 알카라스 vs 조코비치… US 오픈 테니스 준결승 빅매치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