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양궁선수권 조직위, ODA 초청 선수단에 장비·기술 지원 작성일 09-03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후원사 양궁 장비 전달…장비 세팅·양궁 기술지도 병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3/0008464869_001_20250903175613764.jpg" alt="" /><em class="img_desc">3일 광주시 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 2025 현대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5-28일 광주국제양궁장 및 5·18 민주광장에서 펼쳐진다. 2025.9.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공적개발원조(ODA) 초청 양궁 선수단을 대상으로 장비와 기술지원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br><br>조직위는 5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 연습경기장에서 9개국에서 초청된 ODA 선수 13명을 대상으로 후원 장비 전달식과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br><br>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온 ODA 초청 선수들은 국내 양궁 장비 제조업체인 ㈜파이빅스와 윈엔윈㈜에서 총 1억 원 상당의 맞춤형 리커브 활과 부속 장비 세트를 후원한다. 선수들은 각자 체형과 조건에 최적화된 고급 장비를 제공받을 예정이다.<br><br>전달식에 이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도도 이어진다.<br><br>활 조정과 장비 점검을 비롯해 자세 교정과 장비 활용법 등 기초 지도를 통해 선수들이 새 장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한다.<br><br>이번 행사에선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주목받은 아프리카 차드의 이스라엘 마다예가 조직위 초청으로 참가해 한국을 방문한다.<br><br>마다예는 파리 올림픽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김우진(청주시청)과 맞붙어 일상복 차림에 보호장비도 없이 출전해 1점을 쏘는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경기에 나서 화제가 됐다.<br><br>이연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ODA 장비 전달식과 기술지원은 양궁 기술 저개발국가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제 스포츠 교류와 양궁 저변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에이전트 양성 교육 우수 수료자, 현장 인턴십 시작 09-03 다음 '철인들이 산길을 달린다' 태백 트레일대회 6일 개최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