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아크 "AI·아이덴티티 보안 위협 증대…통합 관리 솔루션 필요" 작성일 09-03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해외 800개 기업 조사한 '2025 아이덴티티 보안 리포트' 공개<br>머신 아이덴티티, 섀도우 AI 통한 공격…"능동적 보안 구축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0MdkmqyhP"> <p contents-hash="2df3e473e97e3e024f4e280dc66df0e1e8097f86f978e4f938e94a1876e19600" dmcf-pid="61UzPeyjy6"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해외 기업들은 AI(인공지능) 도입 시 '보안'이 가장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AI로 인해 중요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국내도 같은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9c9ab0aa2be37adefeda9f7403debeae1f805253a1d5972351f39fd52805ceb2" dmcf-pid="PtuqQdWAv8" dmcf-ptype="general">최장락 사이버아크코리아 이사는 3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5 아이덴티티 보안 환경 리포트'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기업들이 AI 도입과 관련해 우려하는 점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2bea68668b570339dae28ea5f8c657c01ef0b8d746a22d02ea112c48413a4a" dmcf-pid="QF7BxJYcv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장락 사이버아크코리아 이사가 3일 서울 강남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5 아이덴티티 보안 환경 리포트'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정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inews24/20250903172115199xwsz.jpg" data-org-width="580" dmcf-mid="4y4Pgc0C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inews24/20250903172115199xws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장락 사이버아크코리아 이사가 3일 서울 강남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5 아이덴티티 보안 환경 리포트'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정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1a01aeec4b3e6f42b7544fff51808fc2ea0e9f26d48b7d1bb22610c21f5d91" dmcf-pid="x3zbMiGkTf" dmcf-ptype="general">사이버아크는 매년 해외 주요 기업의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안 환경 리포트'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APJ) 지역 800개 기업의 보안 책임자 2600명을 상대로 보안 동향을 수집했다.</p> <p contents-hash="dcec200544a2c09a0db013495054a4f43ab1e6424d7b25f33bc7cd237b8fc3cb" dmcf-pid="yaErWZe7WV" dmcf-ptype="general">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AI 보급과 함께 서버·애플리케이션·클라우드 등으로 신원을 인증하는 '머신 아이덴티티' 관련 위협이 커지고 있다. '아이덴티티'는 ID 입력이나 인증서 등으로 신원을 인증하는 보안 기술로, 사람이 직접 인증하는 '휴먼 아이덴티티'와 머신 아이덴티티로 구분한다.</p> <p contents-hash="be482586a351925ee99caac06634882d655b25db8aea0a9753de234c17500cd3" dmcf-pid="WNDmY5dzl2" dmcf-ptype="general">최장락 이사는 "현재 주요 기업에서는 머신 아이덴티티가 휴먼 아이덴티티보다 82배나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신 아이덴티티를 사용해 민감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조직도 41%나 된다"며 관련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d8345e07d9778ee87e30616452aae89cbbec0259e2b1947ac56780297b3457a6" dmcf-pid="YjwsG1Jql9" dmcf-ptype="general">보안 담당자의 승인 없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섀도우 AI'도 기업·조직의 보안을 어렵게 하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46%가 '조직 내에서 섀도우 AI 사용에 대응하지 못한다'고 밝혔으며, 69%는 조직 내 AI에 대한 보안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최 이사는 "최근 아태지역에서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AI 피싱 공격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지난 1년간 2회 이상의 공격을 받은 기업도 90%에 달해 위협이 증가했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346cabd0cecf9fdb324e6cdc943b8ff8e68e1b0a3678d34a4b8fc3860333861f" dmcf-pid="GArOHtiBvK" dmcf-ptype="general">해외 기업들은 올해 AI·LLM(59%), 보안 위협 탐지·대응(48%), 제로 트러스트·아이덴티티 보안(39%) 분야를 중심으로 보안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5f82c91e14b654c62d4ebd88d6af3274f100ff90feb65374be47660dc9336cfe" dmcf-pid="HcmIXFnbTb" dmcf-ptype="general">사이버아크는 이스라엘 소재 보안기업으로 아이덴티티, 특권 접근 관리(PAM)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9년 한국에 진출해 6년 동안 고객사를 100개 가까이 확장했다. 최근에는 미국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250억달러(한화 약 34조원)에 사이버아크를 인수하는 보안업계 최대 M&A가 성사돼 국내 진출 확대 가능성도 점쳐진다.</p> <p contents-hash="5a8befacfdd2f4645aa414e258cef3f9e8448cdd0ab3addaea90360f353c489f" dmcf-pid="XNDmY5dzlB" dmcf-ptype="general">사이버아크 관계자는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미 국내에 충분한 네트워크를 보유해 사이버아크의 국내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아태지역 가운데서도 한국은 여전히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국내 시장에 대한 구애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p> <address contents-hash="799a1747a947bc36c1381bceb3507ca26a86aaac940a43642899044d8851b795" dmcf-pid="ZjwsG1Jqyq" dmcf-ptype="general">/박정민 기자<span>(pjm8318@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경력 위주 채용 트렌드 바뀔까…카카오, 첫 전 직군 신입 공채[팩플] 09-03 다음 "온라인 성범죄 예방, 정부·수사기관·플랫폼 공조해야"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