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승리 후 '케데헌' 세리머니…"딸이 알려줬어요" 작성일 09-03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03/NISI20250903_0001934236_web_20250903165607_20250903171727309.gif" alt="" /><em class="img_desc">[뉴시스]조코비치(세르비아)가 US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을 확정하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안무를 추고 있다.(사진=tvN 스포츠, US 오픈)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8강전 승리 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주제곡 '소다 팝(Soda Pop)' 안무로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br><br>세계랭킹 7위인 조코비치는 3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8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3대1로 꺾고 4강에 진출한 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br><br>조코비치는 경기 뒤 세리머니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마지막에 춘 춤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노래의 안무로 노래 제목은 '소다 팝'"이라며 "전 세계 10대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br><br>이어 "딸이 알려준 춤이고, 곧 생일이라 선물하고 싶었다"며 "내일이면 딸이 (내 춤에 대한) 점수를 매겨줄 것이다. 내일 아침에 딸이 웃으면서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br><br>조코비치는 평소에도 딸 타라를 위한 헌정 세리머니로 잘 알려져 있다.<br><br>조코비치는 오는 6일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세계랭킹 2위인 알카라스는 통산 6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과 세계 1위 탈환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남녀 단식을 통틀어 메이저 역대 최다인 25번째 우승을 노린다.<br><br>‘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렸다.<br><br> 관련자료 이전 행안부 자치인재원 60주년…'AI 민주정부' 향한 비전 선언 09-03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속한 국정과제 실현 위해 첫발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