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전자도 가상화 SW 시대…대한항공, 실시간·안정성·확장성 모두 잡아 작성일 09-03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LzFuNfm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5cfa2216e502f37b697ec9514161a7e27480c6b0156513dcfbbfc958bb6a5a" dmcf-pid="uWA27KDxO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항공 여객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etimesi/20250903170347288cigs.jpg" data-org-width="700" dmcf-mid="3YOMfQlo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etimesi/20250903170347288ci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한항공 여객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12606e89794cf03a8ebb3d243ea29185d99799b805f3efa76d7f5181b604d9" dmcf-pid="7YcVz9wMsL" dmcf-ptype="general">최신 기술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가상화 기술이 항공전자 분야에서 주목받는다.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등 항공전자 분야 시스템이 점차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상화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28690264a01aa85270069c771083bceec5633672a4afa78d269259a719280920" dmcf-pid="zGkfq2rRmn" dmcf-ptype="general">차용훈 대한항공 프로젝트 책임은 3일 “방산 산업 특성상 한 프로젝트 기간이 평균 5~6년으로 긴 편이라 사업 종료 후 일부 장비는 단종된 경우도 있다”며 “하드웨어 위에 가상화 기술을 접목하면 그 위에 언제든 원하는 장비나 솔루션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이득이 크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e90dcb698802e741d855bcc140ff6a21556961197fffb36bfbdae03130972a0" dmcf-pid="qHE4BVmesi" dmcf-ptype="general">차 책임은 대한항공 컨소시엄이 수주한 'P-3C 해상초계기 TDP(테크니컬 데이터 패키지) 현대화 사업'을 맡고 있다. 노후화된 항전 시스템(조종·통신·레이다·항법 장치 등) 성능을 개선하고 최신 운용요구사항을 반영해 임후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게 이 사업 핵심이다.</p> <p contents-hash="1e2bf37824c036fe5008941ad3d82778b94794ab5b4c037d4408a32475bc58ff" dmcf-pid="BXD8bfsdsJ" dmcf-ptype="general">대한항공은 이 사업 인프라 SW로 윈드리버 솔루션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HVP)'을 택했다.</p> <p contents-hash="aa48bcbd1c7077b215dc775e743b894cabc232cd5793a1cbcb5c667a6e11b4db" dmcf-pid="bZw6K4OJId" dmcf-ptype="general">차 책임은 “다양한 항전 장비 가상화가 가능하면서도 실시간 성능까지 확보할 수 있어 주요 고려 대상 중 하나였다”며 “오픈 표준 기반 구조 덕분에 장기적 유지보수를 비롯해 기술 확장에도 유리해 여러모로 이점이 있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7f7ca0e100ca5e8888c0ee44dae3ff17a38b111d26552e9ba950c3e855c8398a" dmcf-pid="K5rP98Iise" dmcf-ptype="general">대한항공은 가상화 인프라 덕분에 임무 비행체에 최신 항전장비를 안정적으로 통합했다고 평가한다.</p> <p contents-hash="3b552dcc8cb0a13c2fdb79a4ed8ecd21ac0bd8c43465f47de9a39247934c63ad" dmcf-pid="91mQ26CnsR" dmcf-ptype="general">차 책임은 “가상화 인프라 위에서 항전장비 성능을 최신으로 유지하고 안정적 통합도 가능했다”며 “설계·검증 단계에서 생산성과 안정성도 크게 개선돼 전체 개발 기간을 단축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c7f125025f2aee35dffca2094537936b0a3e3445eda892f22acb9dde7f6eed2" dmcf-pid="2tsxVPhLrM" dmcf-ptype="general">대한항공 사례는 국내 첫 가상화 기반 항전 시스템 개선 사례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이를 넘어 'K-방산' 대표 사례를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6936c93265c24a9b0a26537ef3d1c02aee5ec5062892e83f59f74549ca0007b" dmcf-pid="VFOMfQlorx" dmcf-ptype="general">차 책임은 “방산 영역처럼 고도 신뢰성을 요구하거나 특수 목적에 맞는 최적 솔루션을 개발해야하는 상황에는 국내외서 검증받은 공급업체와의 협력이 필수라 판단했다”며 “실제 적용해보니 검증된 솔루션이라는 믿음이 더 커졌다”고 윈드리버 기술과 지원 등이 뛰어났다는 점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b9c5456ce75d44106ccbd8a28491647004c7c3a46075878ac77b3cd6feca392" dmcf-pid="f3IR4xSgIQ" dmcf-ptype="general">이어 차 책임은 “최근 방산은 AI 접목이 일반화되고, 무인기가 유인기보다 강조되는 추세”라며 “대량 무인기가 전장 트렌드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윈드리버 가상화 솔루션은 더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 역시 협업 포인트를 지속 발굴하며 K-방산 주요 사례를 만들도록 연구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683571060fba31e8270465a2b139fc9e64a2f1a75e784e8402d5cd6b12afe6" dmcf-pid="40Ce8Mva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용훈 대한항공 프로젝트 책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etimesi/20250903170348568ggui.jpg" data-org-width="700" dmcf-mid="p9rP98Ii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etimesi/20250903170348568gg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차용훈 대한항공 프로젝트 책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f8ea98f528db216bdfdcb82b0ac0e932de2b24c6c81ada972b12a23fa9b2e5" dmcf-pid="8phd6RTNs6" dmcf-ptype="general">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기본법 규제 최소화 시동…'고영향 AI' 새 규제 대상 없다 09-03 다음 '넥스트 AI칩' NPU 개발 전쟁…엔비디아 'GPU 천하' 무너질까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