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고백의 역사' 신은수 "부산 사투리 대본 통으로 외워…호평에 눈물 나게 행복" 작성일 09-03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Rm8QdWAh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22a1351075155176da2042240d0ad9e19b6ff4784a96fcf4b346ece7e9d86b" dmcf-pid="Ues6xJYc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YTN/20250903165513969dexn.jpg" data-org-width="1280" dmcf-mid="x04WHtiB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YTN/20250903165513969dex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4fc96faa8a732018c147a517227179688e500c086a92af2a05efcee0934620" dmcf-pid="udOPMiGkCr" dmcf-ptype="general">장르 불문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배우 신은수가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 </p> <p contents-hash="9742e4ece3bcaf366dd779f6b442978074a13bbc04cde8ee867a0ddeaf425dec" dmcf-pid="7JIQRnHEvw"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 분)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영화다. 1998년 부산을 배경으로 반짝이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은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92cd1c22467ed4595127b783a9979eacc6b324d2109688f17634b9e5f52b3670" dmcf-pid="ziCxeLXDhD" dmcf-ptype="general">오늘(3일) YTN star는 서울시 종로구에서 영화의 연출을 맡은 신은수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f2dba1789ac0a62fdd486fc2cc90a833116d3d6dc0217b2f9178fbdcef17c21c" dmcf-pid="qnhMdoZwvE" dmcf-ptype="general">영화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며 전 세계 관객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바, 신은수는 "열심히 촬영했던 작품을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아 더욱 기분이 좋다. 특히 글로벌 순위는 생각을 못 해서 더 큰 기쁨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첫사랑의 풋풋한 감정은 어느 나라든 똑같이 느끼셔서 이런 관심을 받는 것 같다"라며 작품을 관람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로 인터뷰의 문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22afc0d290a9285e6451749b38b3526c733eabbd6d5fe059644cf734bc6b6d82" dmcf-pid="BfjB98IiTk"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무엇보다 사랑스럽고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대본의 매력에 끌렸지만, 촬영 내내 부산 사투리를 구사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공개 직후 그의 자연스러운 부산 사투리에 대해 쏟아진 호평에 신은수는 "눈물 날 정도로 너무 행복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463359cdfa0b2f97ee700f4c814855903cb06b0b9ba2f185f20ec2a3052d3b" dmcf-pid="b4Ab26Cn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YTN/20250903165514202sqvj.jpg" data-org-width="2250" dmcf-mid="3yIQRnHE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YTN/20250903165514202sqv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40e25fce93ba50bc77f1c040ae429c00dc762d2bca02d6fdf5cf71d1a07e6a2" dmcf-pid="K8cKVPhLhA" dmcf-ptype="general"> 특히 그는 부산 사투리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촬영 2~3달 전부터 사투리 선생님과 함께 억양과 높낮이 등을 연습했고, 연습 과정에서 대본을 통으로 외우기도 했다며 치열하고 뜨거웠던 준비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7dae1ec64c329a2907970a9d8366d154a6080d148a22c1ed13f2d4716d316438" dmcf-pid="96k9fQloCj" dmcf-ptype="general">극 중 박세리 캐릭터는 한없이 순수하면서도 밝은 인물인 만큼, 신은수는 세리를 연기하며 자신 역시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세리가 갖고 있는 용기 덕분에 저 역시 한층 더 밝아지고 낯가림이 사라진 것 같다"라며 "세리의 기분 좋은 에너지에 저도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16e1d3e246a67bba12a4e4461592ee85c6a451f5f753b55ee32681feb9d7625" dmcf-pid="2PE24xSglN"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신은수는 "세리를 연기하며 거침없이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준비를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현장은 늘 변수가 많은 곳이라 그것의 한계를 느끼기도 하던 차에 세리를 연기하며 유동성 있게 연기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유연한 배우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8dc8d52e787c58aa401d73ca87e64eb7862690ebcd93401ec254f278346ae46" dmcf-pid="VQDV8Mvaha" dmcf-ptype="general">선배 배우인 공명과의 로맨스 호흡은 어땠을까? 8살 차이가 나지만 나이 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는 신은수는 "선배님은 촬영장의 맏이로서 부담스러우셨을 수 있지만, 잘 맞춰주시고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며 배려해 주신 덕분에 원활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공명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c1ea99749dbdbdca574183c53e48d6fd171722e0f43ed8bdb5929d37998f4d" dmcf-pid="fxwf6RTN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YTN/20250903165514372rnrk.jpg" data-org-width="1280" dmcf-mid="0Ywf6RTN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YTN/20250903165514372rnr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a7768abb83e227d3745783fe3bc4ff68577c0700cd70b48bfe2cbb3a6e38616" dmcf-pid="4Mr4PeyjSo" dmcf-ptype="general"> 청춘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 왔던 신은수는 그간 해본 적 없는 새로운 청춘물과 더불어 액션과 다소 무거운 장르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2a1cbc1bf79a2780bc50fb0c9b351e8d387693fa8538b03bbf5eedc4c0a68d2e" dmcf-pid="8Rm8QdWATL"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교복을 입는 역할을 많이 제안 주셔서 한때는 이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마음을 달리 먹고 모든 청춘물을 섭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고 있다. 지금 나이대에 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되겠다는 마음이다. 무엇보다 저도 인기 있는 '유죄 인간'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며 새로운 변신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p> <p contents-hash="2b14c682eb0073ec85de1c673b4ddc81371605efe937ac18992d50b7edfbfc36" dmcf-pid="6es6xJYcWn"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최근에는 몸을 사용하는 액션 장르에도 흥미가 생겼다. 에너지가 남다른 것 같아 도전해 보고 싶고, 다소 어둡고 무거운 장르나 역할도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한계 없는 변신을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b4be596fa7c421510b8e7b88d194818870894bc7753d0799c2905f50d5a6ebc8" dmcf-pid="PiCxeLXDvi" dmcf-ptype="general">인터뷰 말미 신은수는 "이번 작품을 촬영하는 매 순간 너무나 행복했고, 관객들에게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관객들 역시 작품을 보며 마음의 힐링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영화가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선물로 남길 바란다는 소망을 함께 전했다. </p> <p contents-hash="58b43edcd338148fe0ad315c76066d95fcb0a662cf1bf3d751e54275f92e3691" dmcf-pid="QnhMdoZwhJ" dmcf-ptype="general">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p> <p contents-hash="777b31e48e220d3902e70102858df10b1e70306214a2fffc3f0dafbcc2908c79" dmcf-pid="xLlRJg5rld"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contents-hash="dde1e23d7adcc0a233a6febcf6ed588f12522280adcc4ff40b3f053f089fc6b2" dmcf-pid="y18YXFnbhe"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57a81e327321895138ff8d2fd6dcdb791bf16dd7fa5d5c3e69a8f4b145bb06b0" dmcf-pid="Wt6GZ3LKlR"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미화, ‘신사장 프로젝트’ 출연 확정…예측 불가한 ‘주마담’ 변신 09-03 다음 '고백의 역사' 신은수 "인기짱 스타일 싫다, 경쟁하기 싫고 나만 좋아하는 남자 원해" [영화人]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